[환경TV뉴스]지난 14일 경남 거제에서 SM7 승용차가 람보르기니를 추돌한 사고는 두 운전자가 짜고 친 보험사기으로 드러났다.18일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동부화재 측에 따르면 두 운전자의 진술이 엇갈리는 등 수상한 점이 포착돼 조사를 맡긴 결과 이들은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당사자들 스스로 수리비용을 전액 부담하게 됐다. 동부화재 측은 운전자 2명을 모두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 사고는 운전자 A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으면서 벌어졌다. SM7 승용차는 본네
[환경TV뉴스 - 수도권]김대운 기자 =경기도가 올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 14억 원을 포함해 총 131억 원(국비 43.6%, 도비 10.6%, 시군비 45.8%)을 투자해 ‘어린이 식생활 안심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도는 어린이들의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어린이 성인병 등이 증가하고 있고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이 여전히 학교 주변에서 유통되고 있어 어린이 식생활 안심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학령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식품안전과 기초 영양지식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
[환경TV뉴스]1년에 국민 100명 중 1명 꼴로 협심증 진료를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협심증 진료인원은 55만8000명었다고 19일 밝혔다. 인구 10만명당 1116명인 셈이다.이는 2009년 47만9000명에 비해 16.6% 늘어난 것이다. 2009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985명으로 5년새 13.3%가 늘었고 진료비 역시 4892만원에서 5662만원으로 15.7% 상승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 환자수는 고연령층일수록 많았다.특히 50대부터 환자수가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 학생이 늘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비만율도 함께 증가했다.교육부는 지난해 4∼6월 전국 초·중·고등학교 756개교의 학생 8만2581명을 대상으로 '2014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1회 이상 햄버거, 피자, 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먹는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교 61.4%, 중학교 72.1%, 고등학교 74.3%로 나타났다. 2013년 조사당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각각 60.0%, 69.1%, 71.
[환경TV뉴스]신은주기자 = 정부가 임신 초음파, 치매검사, 고도비만 수술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5년간 7조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을 마련, 이날 열린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임신·출산 지원이 확대된다. 산모에게 부담이 컸던 초음파검사와 출산시 상급병실 체제비 등에건보가 적용된다. 제왕절개 본인부담도 5~10%로 경감한다. 특히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입원본인부담을 10%로 경감할 계획이다.아울러 임신성 당뇨 진단 검
[환경TV뉴스]김원욱 인턴기자 =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비만이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민관합동 창조경제 추진단은 스마트기기로 체성분, 활동량, 혈당 등을 측정한 후 병원에서 관리받는 '비만·건강관리 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만·건강관리 서비스'란 개인이 스마트 기기로 측정한 실시간 데이터를 병원에서 활용해 건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추진단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한 효율적인 비만예방'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이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추진단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에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시중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식이섬유 음료가 과다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식이섬유를 강조한 30개 제품에 대해 '식이섬유 함량분석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가공품과 음료류 15개 제품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평균 3.4g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일부 제품은 하루 2개만 먹어도 국내 어린이 1일 식이섬유 충분섭취량 기준(5세 이하, 10~15g)을 초과했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저하·대장기능 개선·비만예방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으나, 과량섭취에 따른 설사·구토·복부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고로쇠나무는 심어 가꾼 것이 자생하는 것보다 생장이 10년정도 빨라 관련 산업의 소득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남부산림자원연구소가 진주시험림 5개 산지(거제, 광양, 양산, 산청, 구례)에 심은 고로쇠나무의 생장과 수액 생산량을 모니터링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발표했다.수액채취량은 고로쇠나무를 심은 지 12년째부터 1그루당 약 3ℓ의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천연적으로 자생하는 경우에는 채취하기까지 22년 정도 소요된다.국립산림과학원 측은 "고로쇠나무의 조림을
[환경TV뉴스] 김원욱 인턴기자 = 비만보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연간 유럽에서 발생하는 사망자 92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만6000명은 운동 부족, 33만7000명은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운동 부족으로 인한 사망률이 비만에 의한 사망률의 약 두배에 이른다.연구진 중 한 명인 울프 에켈룬트 교수는 "조기 사망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운동 부족 그룹에 있었다"며 이는 "체중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적립되는 계단이 서울 지하철역 3곳에 추가 조성된다.지난해 9월 설치된 신도림역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률이 설치 전후 3.0%에서 29.0%로 9배 넘게 증가했다. 이달 초 설치된 왕십리역 계단 또한 18.8%에서 32.0%로 2배 가까이 늘었다.서울시는 2013년 시민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신도림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잠실역, 금천구청역, 왕십리역, 오목교역, 시청역 등에계단을 설치해 왔으며 이같은 효과를 본 것. 이에따라이달 중 명동역, 녹사평역, 고속터미널역에도
▲ 출처 = YTN 방송화면 캡처 [환경TV뉴스]국내 성인 아침 외식 비율이 최근 15년간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은 199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19세 이상 성인 5만5718명 대상)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8년엔 점심식사 때 가정식 대(對) 외식의 점유 비율이 47.8% 대 43.8%였으나 15년 뒤인 2012년엔 45.7% 대 46.6%로 역전됐다.아침식사의 외식비율은1998년 7.3%에서 2012년 13.7%로 높아졌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비만의 원인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과다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의과대학의 대사·아동비만연구실장인 그레고리 스타인버그 박사는 세로토닌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brown fat)의 활동을 억제해 비만을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로토닌은 기분과 식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이번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비만을 억제할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해서다. 연구진에 따르면 세로토닌을 만드는 효
[환경TV뉴스] 비만으로 생기는 글로벌 비용이 연간 2조 달러(한화 약 22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컨설팅업체인 맥킨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으로 말미암은 글로벌 비용이 연간 2조 달러(한화 약 2230조 원)로 조사됐다.이는 전 세계 1년 생산량의 2.8%에 이르는 규모로 비만이 불러오는 건강관리 비용, 비만으로 생기는 현상에 대처하는 사회적 비용, 비만 때문에 발생하는 생산력 손실까지 포함됐다.특히 전 세계가 전쟁이나 테러, 흡연으로 발생한 글로벌 비용 2조1000억 달러와 비슷한 수
▲ 애완용 곤충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름 높은 낙타거미(학명 solifugae). 출처=플리커(@Zach Beauvais)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정부가 애완용 곤충 수입 기준을 제정한 2002년 이후 사실상 단 한 건도 수입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정부측 입장이지만, 곤충 마니아들은 정부가 사실상 수입을원천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검사통계에 따르면 2002년 이후 애완용 곤충이 수입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곤충류 수입기준은 해당 곤충이 국내에 반입됐을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청소년기부터 담배를 피운 성인 남성은 복부 비만이 될 위험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이철민 부교수 연구팀은 비흡연자보다 흡연 시작 연령이 18세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이 58% 높다는 연구결과를 대한금연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이는 '한국 성인 남성에서 흡연시작 연령과 비만과의 관계' 논문에 실렸다. 연구진은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2007년∼2009년), 5기(2010년) 자료를 이용해 20세 이상 한국 성인남자 4386명을 ▲비흡
[환경TV뉴스] 아산병원 진료기록에 고 신해철이 고도비만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의 S병원 측 기록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 신해철의 변호인 측이 확보한 아산병원 진료기록에 따르면 강 원장이 '아산병원에 오기 5일 전에 유착박리술과 고도비만수술을 했다고 말한 내용이 있다'고 적은 것으로 돼있다.신 씨의 변호인 측은 강 원장이 신 씨를 아산병원으로 응급후송한 뒤 병원 관계자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원장이 '고도비만수술'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볼 때 이것이 위 축소수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에 부적합한 비만약 유사성분이 들어 간 다이어트 식품이 시중에 유통되다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정명당'이 제조한 제품에서 '클로로시부트라민' 458㎎/㎏이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클로로시부트라민은 비만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사물질로, 부작용 등이 발생해 국내 판매가 금지됐다.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서울 금천구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
[환경TV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위 축소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화제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각)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베이징에서 위 축소 수술인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식 등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도 이때문으로 분석됐다.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위한 고도비만 수술이다.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기보다는 식습관을 개
[환경TV뉴스] 서울시 공공자전거가 사업이 공공예산만 축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공자전거의 이용자 수는 줄어들고 노후화로 인한 유지 비용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공공자전거 이용건수는 2011년 20만869건에서 2013년 15만4498건으로 계속 줄어들었다. 하지만 장비 고장에 따른 정비횟수는 2011년 3189건에서 2013년 8월 기준 2487건으로 증가했다.장비 운영비도 2010년 3억8000만원, 2011년 1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한국 남자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OECD 비만 통계를 통해 우리나라 만 5∼17세 남아 가운데 비만을 포함한 과체중비율은 25%로 OECD 평균 23%보다 높다고 10일 밝혔다.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율은 40개국 가운데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로 낮다. 하지만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40개국 중 12번째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최근 질병관리본부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