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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설 명절 기간에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사촌 간 방화에 심지어는 살인까지 강력사건이 줄을 이었다.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도적 정비도 필요하지만 주민들 간의 자치 규약을 통한 갈등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층간 소음에 살인·방화까지 저지른 '이웃사촌'12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 온 윗집에 불을 질러 이웃들을 다치 게 한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치상)를 받던 박모(49)씨에 대한 영장심사가 마무리됐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설 당일인 10일 오후 1시29분쯤 양천구 목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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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섭 기자
2013.02.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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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콜라를 8ℓ씩 마시던 한 남성이 이가 모두 빠져 틀니를 끼게 됐다. 더욱 충격적인 건 이 남성이 20대의 젊은이라는 점이다.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탄산음료 섭취를 무시한 채 콜라를 즐겨 마시다가 이가 거의 빠진 윌리엄 케네웰(25) 씨의 소식을 전했다.케네웰 씨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콜라 등 탄산음료를 매일같이 하루에 6~8리터를 마셨다"며 "그 결과 23개의 치아 중 13개만이 남았으며 나머지도 모두 뽑아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케네웰 씨는 "호텔에 근무하다보니 콜라를 수시로 마실 수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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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섭 기자
2013.02.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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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29일 발사 준비 리허설을 무사히 마치고 최종 발사만을 기다리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오후 4시10분쯤 나로호의 최종 리허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한 리허설은 ▲1단(하단) 발사 준비 착수 ▲충돌회피분석(COLA·Collision Avoidance) 예비 결과 보고 ▲상단(2단) 발사 준비 착수 ▲1단·2단 발사 준비 완료 및 결과 분석 ▲발사체·발사대·레인지시스템(추적시스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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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2013.01.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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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촌인구 10명 중 6명 이상이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요통'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아주대 임상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농촌에 사는 중장년 4181명(평균나이 56.6세, 남 1861명, 여 2320명)을 조사한 결과 요통 유병률이 61.3%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요통은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혈관 등에 기능적 이상이 생기거나 서로 조정이 어려워져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통칭한다.요통 유병률은 여성(67.3%)이 남성(53.8%)보다 높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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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2013.01.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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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합천보 '파이핑' 현상 논란…낙동강에 설치된 합천보에서 하부에 틈이 생겨 물이 새는 이른바 ‘파이핑 현상’이 발생했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에 정부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 측은 해당 현상이 물결이 이는 와류 현상이라며 파이핑 현상일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웅진공장 염산 누출은 밸브 파괴 때문"…지난 12일 웅진폴리실리콘 경부 상주 공장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원인이 염산 탱크에 연결된 밸브 파손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1.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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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합천보 '파이핑' 현상 논란…환경단체, 낙동강 합천보 하부에서 물이 새는 이른바 '파이핑 현상' 발생 추가로 확인했다며 안전성 문제 지적해…국토부, 해당 현상은 파이핑이 아닌 단순한 물결 주장▲"웅진공장 염산 누출은 밸브 파괴 때문"…국과수, 웅진폴리실리콘 경북 상주 공장 염산 누출 사고 원인 조사 결과 염산 탱크에 연결된 밸브가 파괴됐기 때문이라 밝혀…파손 원인에 대해선 추가 조사 예정▲폐휴대폰 재활용률 40% 미만으로 저조해…환경부, 금, 팔라듐 등 희소자원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1.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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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노인은 나중에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의학 전문 웹진인 헬스데이 뉴스는 8일(현지시간) 에바 리데이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의과대학 정신과전문의 박사가 50~71세 성인 26만명을 10년간 조사·분석한 결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하루 4캔 이상 마신 노인은 해당 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음료를 마시기 시작한 시점부터 10년 안에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이 평균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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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2013.01.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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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3년도 복지 예산안은 역대 최대라 일컬어지지만 보육원 밥값은 고작 100원 올리는 데 그쳐 복지의 사각지대 생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3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올해 보육원 아동에게 지원될 한끼 식비는 1520원(100인 시설 기준)으로 지난해 1420원보다 고작 100원 가량 올랐다. 물가상승률 3.4%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인상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려운 셈이다.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아동의 한끼 식비는 3500원이다. 역대 최대라는 복지예산 속에서 올해 보육원 아동들이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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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2013.01.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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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쌀 음료와 식혜가 개발돼 상품화될 전망이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 상황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청소년을 위한 영양강화 쌀음료는 세준푸드에, 중장년을 위한 산양삼 식혜는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에 기술 이전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농기원 관계자는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이중 음료로 만들어 진 제품은 많지 않다"라며 "쌀을 이용한 전통음료인 식혜의 단점을 보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기술개발 배경을 밝혔다.기존 식혜는 쌀을 엿기름으로 당화시킨 음료로 탄산음료 보다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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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기자
2012.1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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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육상폐기물의 해양 투기 금지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국토해양부는 현재 해양 투기 중인 육상폐기물인 분뇨와 분뇨처리오니는 2013년부터, 폐수와 폐수처리오니는 2014년부터 해양 투기를 금지하는 내용의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을 지난 21일에 개정 공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니'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더러운 흙을 뜻한다.육상폐기물 해양 투기제도는 1988년부터 26년 동안 운영되며 매년 수백만톤의 육상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졌다. 이로 인해 해양오염과 주변국과의 환경분쟁 우려 등의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OE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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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인해 가계의 식료품비 지출규모는 크게 줄었지만 전체 소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12년새 최고치를 기록했다.불황 탓에 가계의 씀씀이는 줄었지만 '먹는 것'과 직결되는 식료품비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어 소비지출 구조 중 식비만 높아지는 후진국형 소비 형태를 띄게 된 것이다.17일 한국은행의 '가계의 최종 소비지출 현황'을 보면 3분기 중 가계의 최종소비 지출액은 165조7039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식료품·비주류음료품(이하 식료품) 지출액은 24조1946억원으로 전체 최종소비 지출액의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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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당뇨병과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의 원리를 밝혀냈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명식 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대사를 조절하고 당뇨병과 비만 등 대사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인 '마이토카인'의 조절 원리를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마이토카인은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토콘드리아에서 분비되는 체내 대사 조절 물질로, 인슐린의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체중과 지방을 감소시킨다.이 교수팀은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가포식' 이상세포에서 분비되는 'FGF21'이라는 내분비 호르몬을 통해 마이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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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2012.12.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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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행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의 모든 승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23일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광역급행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세버스, 특수여객 자동차 승객은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단, 환자와 임산부를 포함해 부상, 질병, 장애, 비만 등 신체 상태에 따라 좌석 안전띠 착용이 적당하지 않은 사람은 제외된다.의무화 대상에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제외되며 택시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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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2012.1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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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 활동하기 수월한 날씨였습니다.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다가 점점 흐려졌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밤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일부내륙과 호남서해안일부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발이 날릴 수 있습니다.내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산간 지방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2.11.22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