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식약처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에 부적합한 비만약 유사성분이 들어 간 다이어트 식품이 시중에 유통되다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정명당'이 제조한 제품에서 '클로로시부트라민' 458㎎/㎏이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클로로시부트라민은 비만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사물질로, 부작용 등이 발생해 국내 판매가 금지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서울 금천구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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