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오염사고 전용 융합드론을 개발해 인천과 여수지사에 시범적으로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공단이 개발한 해양오염방제 전용 융합드론은 야간탐색, 기름방제용 약재 살포, 안내방송, 대기독성물질(HNS, 위험유해화학물질) 농도측정 등 해양오염방제 대응을 위한 4가지 필수 기능을 탑재한 특수 드론이다. 2017년부터 드론을 예방순찰활동에 활용해온 해양환경공단은 이번 융합드론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등 해양재난·재해 사고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융합드론은 적외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 실시간 Full HD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날 시흥시 시흥경찰서·배곧파출소 관계자들과 함께 한 시연에서 최대 고도 50m, 시속 36km로 이동하는 U+스마트드론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시연에선 앱에 명령어 ‘비행 시작’을 외치자 U+스마트드론이 5G망의 초저지연성을 기반으로 지체 없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이제 드론에도 수소 연료전지가 적용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1회 충전에 2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DP30’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회사는 16일 서울 길동 DPI 연강원에서 시연회를 통해 드론 비행을 비롯해 임무정보를 저장하고, 응용할 수 있는 드론용 소프트웨어 ‘DMI View’를 소개하는 한편, 건설현장 지도제작, 시설물 안전점검, 실종자 수색 및 오염원 발견 등 장시간 드론 비행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수도권 서남부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동절기 대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주요 점검대상은 사업장이 밀집한 국가산업단지(경기 시화‧반월, 인천 남동 등) 내 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량 배출업소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배출시설 설치 허가 및 신고 적정 여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자가측정 적정 이행 여부 등이다.또한 대기배출사업장 굴뚝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망자들의 영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는 서양 축제에서 시작된 할로윈데이가 이번달 말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도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호텔가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다이닝펍 오킴스에서 ‘오킴스 해피 할로윈’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램프 ‘잭 오 랜턴’을 밝히고 다양한 장식을 설치해 할로윈 분위기를 살릴 예정이다. 할로윈 분위기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올해 강원도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27일 시작됐다. 이번 단풍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물들었고 시작 시기는 평년과 같았다.첫 단풍은 산 전체 면적의 20% 이상 물든 때가 기준이며, 80% 이상 물들면 단풍의 ‘절정’이라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설악산 단풍의 절정은 앞으로 약 2주 뒤인 10월 중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단풍은 보통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질 무렵부터 물들기 시작한다. 9월 중순(11~20일)이 일반적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일평균 최저기온에 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사탕이 달기는커녕 맵다.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은 신나게 춤을 춘다. ‘타오바오메이커페스티벌 2019(이하 TMF2019)’에 나온 기발한 제품과 서비스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이번달 말까지 개최하는 TMF2019에는 이처럼 식음료, 기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1000개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가 출품됐다.TMF2019는 알리바바그룹이 2014년부터 매년 여는 행사로 올해는 항저우와 서안에서 개최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 정책 리더들에게 5G 등 통신 기술·노하우를 공유했다.벵트 묄러뢰드 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정책 분과회의 의장과 OECD 사무국 ICT 정책 리더 일행은 23일 SK텔레콤의 ICT 전시관 ‘티움’과 5G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했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국내 ICT 인프라 현장을 확인하고, 미래 ICT 정책에 대한 SK텔레콤의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서다.SK텔레콤은 티움은 2049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9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중 최초로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부가 혁신추진 과정에서 유관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기술의 등장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혁신하면 사람이 중심인 포용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해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대규모 연안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원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점으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20일 전국 각 지방해양수산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설비에 대한 예맨 후티반군의 드론 공격에 따라,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애널리스트는 16일 리포트에서 “이번 사태에 따른 생산차질로 단기 유가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사우디 설비 정상화 가정시 OPEC, IEA, EIA 등 주요 기관들이 원유 수요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는 점, 4분기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130만배럴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점 등을 반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드론 테러와 관련, 국내 석유의 수급상황 악화시 필요하다면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정부와 민간의 비축유는 2억여 배럴에 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시설 2곳에서 발생한 드론 테러와 관련해 16일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긴급 개최한 ‘석유수급 및 유가동향 점검회의’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내놨다.이날 문재인 대통령 역시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이 국내 석유수급과
O..."年 1%대의 고정금리라면 아주 양호한 조건 같은데..." "아니, 입대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대했어?"옛날이고 최근이고 간에 군에 갔다 온 남성들은 분명 몇 번 들었던 이야기입니다.또 부지불식간 자신도 모르게 쉽게 주변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자신은 10년같이 느끼지만 남들은 한두달 정도로 생각하는 이런 많은 현상들...상대성이라고 합니까?이와 비슷한 것으로 돈이 있습니다.월급받는 사람들은 매달 25일이 거북이 기어가는 것처럼 더디게 옵니다.그렇지만 직원들 월급 주는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매달 25일이 KTX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의 ‘5G 스카이십’ 기술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정보통신 대회에서 혁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KT는 12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9'에서 ‘글로벌 산업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UN 산하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ITU 텔레콤 월드’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ICT) 전시회이자 글로벌 포럼이다. ITU는 매년 ITU 텔레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제철소 조업중단 사태까지 우려됐던 용광로 '브리더밸브 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리더 개방 때 사전에 관할 지자체에 보고토록 하는 등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안마련을 위해 환경부는 업계,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그동안 6차례 논의 끝에 해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이날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제철소는 브리더밸브 개방시 먼저 개방일자, 시간 및 조치 사항 등을 인허가 기관(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에 보고해야 한다. 이어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5G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서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 건설 현장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현대건설기계, SK건설, 트림블(Trimble)등과 함께 '5G 기반 스마트 건설'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5개 기업‧기관들은 건설현장 설계부터 운용‧관리까지 전 과정에 5G‧AI 기술을 적용하는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연12%씩 급성장하는 세계 스마트 건설 시장에서 국가 기술 경쟁력을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3일부터 4일까지 대청호 로하스캠핑장(대전시 대덕구)과 대청호자연생태관(대전시 동구) 등 대청호 일대에서 취약계층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환경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사회적가치를 구현해 정부혁신 과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교육 대상 선발은 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이 맡았고 지역 자원봉사단체도 참여한다. 교육은 1박 2일간 대청호 수변공간과 실내학습장에서 △체험 및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원격으로 장비를 제어하고 드론과 IoT 기기를 통해 실시간 안전관리, 시공 관리하는 '스마트 건설' 시대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손잡고 세종시 생활권 조성 현장에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세종 5-1 생활권 83만평에 이르는 국가 지정 스마트시티 건설 지역에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전용 5G망을 도입한다. 보다 안전한 건설 현장을 위해 △5G 기반 중장비 원격제어 △드론을 활용한 측량 및 공정관리 △지능형 CC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 공동 주최로 22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해양 분야 최초로 드론 전문조직 'KOEM 마린드론팀'을 신설, 해양쓰레기 확인과 유류 오염사고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운용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공단은 4차 산업혁명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드론을 활용한 해양 서비스 혁신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영상 콘텐츠가 제작 등에 쓰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취미용 드론의 성능이 제품별로 크게 차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9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쿼드콥터(프로펠러가 4개인 기종) 형태의 드론 10개 브랜드,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정지비행 성능・배터리 내구성・영상품질・최대 비행시간・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품별 최대 비행시간은 최대 5.2배가 차이났다. 한국 소비자원이 지난 1월 드론을 써본 경험이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