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생산 활동과 이동이 줄어 들었다. 이로 인해 지구는 한번 큰 숨을 쉴 수 있었다. 제품 등 산업 생산활동을 하면 발생하는 각종 먼지와 그로 인해 바람을 타고 오는 미세먼지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공기가 깨끗해 진 소식은 반갑지만 필수품이 되어 버린 마스크들과 일회용장갑, 플라스틱을 생각하면 답답하다. 또 재택근무와 개학, 개강이 늦어지다보니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배송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거기서 오는 박스, 비닐, 스티로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CGV “‘언택트시네마’ 선보이며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대비”CJ CGV는 CGV여의도를 ‘언택트시네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첫선을 보이는 '픽업박스'는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는 매점 형태다. 투명한 LED 창으로 만들어진 픽업박스를 ‘똑똑’ 두드리면 문이 열리고 준비된 메뉴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각 상영관 입구에는 ‘스마트체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직접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많은 후보가 필요 이상의 개발을 공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서울지역 총선 후보 공약을 전수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반환경 공약은 총 15개로 조사됐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 4개, 미래통합당 후보 공약이 8개, 우리공화당 후보 공약이 2개, 무소속 후보 공약이 1개 등이다.대표적인 개발공약은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구을 후보의 ‘국제여객이 가능한 한강3.0 뚝섬 선착장 설치&r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선거가 코앞인데 환경 관련 공약들이 너무 부실하다. 그래서 환경 기자들이 직접 나섰다. 그린포스트 편집국 기자들의 가상 총선 출사표다.국회의원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구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환경 관련 공약이 너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실제로 정치권 인사들이 환경 문제에 너무 둔감하다는 지적은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그래서 그린포스트 편집국 기자들이 직접 나섰다. 기자가 만일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직접 출마한다면 어떤 환경 공약을 내놓을까? 예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국민 이동량이 증가했다. 거리두기에 대한 심리적 피로감과 좋아진 날씨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철저한 거리두기가 여전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줄여놓아야 일상과 방역을 함께 영위하는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신라스테이 삼성, 4월1일 오픈신라스테이는 12번째 호텔 신라스테이 삼성이 4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1층 규모에 총 309개의 객실을 갖췄다. 최고층인 21층에 프런트 데스크와 스카이라운지 로비가 자리잡고 있어 이용하는 고객들이 도심과 한강을 조망하며 체크인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같은 층에 위치한 ‘루프탑 테라스’는 시티뷰와 한강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 4월 30일 오픈이케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으로 전국 오염하천 6곳을 선정하고 앞으로 3~5년간 국고 약 1220억원을 투자해 단기간에 맑은 물로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오염하천 6곳은 한강수계 이천 죽당천, 홍천 양덕원천, 안성천 수계 평택 통복천, 낙동강수계 부산 괴정천, 금강수계 천안 승천천, 증평 보강천이다. 이들 6곳 하천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2~17mg/L, 총인(TP)이 0.09~0.49mg/L로 수질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다.환경부는 &l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28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0 지구촌 전등 끄기’ 국제행사에 함께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8일 밤 8시 30분부터 한강교와 N서울타워, 63빌딩, 롯데월드타워, 숭례문, 광화문 등 서울 랜드마크들이 1시간 동안 일제히 조명을 끈다. 다만 서울시·자치구 청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대책상황실 설치·운영 등으로 올해는 불가피하게 소등하지 않는다.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는 (재)한
◆ 한국수자원공사▷본부장급 전보 △기획본부장 윤보훈 △경영본부장 박운섭 △인재개발원장 박평록 △글로벌협력본부장 황진수 △기술정보본부장 김수명 △물관리계획본부장 이한구 △물순환사업본부장 이준근 △시화사업본부장 김세환 △통합물관리본부장 오봉록 △환경본부장 이경희(물환경처장 겸직) △한강유역본부장 신병호 △금강유역본부장 민경진 △영·섬유역본부장 최등호 △낙동강유역본부장 장재옥▷부서장급 전보 △홍보실장 차종명 △미래전략실장 이우석 △기획조정실장 류형주 △법무실장 김동진 △재무관리처장 정승용 △글로벌협력처장 서석규 △기술계획처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은 환경기초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등 23개 지자체에 한강수계기금 198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한강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 지원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시행하게 됐고 198억원 지원을 통해 개·보수가 시급한 96개 노후 환경기초시설의 적기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한강청은 “지난 20일 지원 대상 23개 지자체에 198억원을 전액 배정하는 등 즉시 집행에 착수해 지역경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청와대는 23일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임명했다.홍 신임 차관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의 환경 효과 등을 조사하고 보 개방 등을 결정한 바 있다. 특히 기획·자원 순환·자연환경 분야 등 환경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갖춘 환경 분야 갈등 조정 해결사로 평가받고 있다.인천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환경부 자연자원과장, 대기총량제도과장, 정책총괄과장을 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이것저것 보건과 관련한 우려가 많아졌다. 그 중에서 우리가 마시고 씻을 때 사용하는 수돗물에서 코로나19가 생존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국제보건기구(WHO)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해 기존 정수처리공정을 통해 완벽히 제거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서울시도 수돗물은 정수처리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기 때문에 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23일 홍정섭(53세)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제33대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정섭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31회)를 거쳐 1996년부터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 감사담당관, 폐자원관리과장, 화학물질정책과장, 수생태보전과장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폭넓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해 5월 인천, 6월 서울 문래동 등에서는 붉은 수돗물이 잇따라 나와 6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인력·기술력 또는 노하우가 부족했던 일부 지자체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노출됐다.올해는 인력·전문성이 부족했던 지자체가 전문 기술지원을 통해 수도역량을 키울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환경부는 지난 1월 22일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수도사고 대응 및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리뉴얼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12월 준공을 앞두고 외관 작업을 완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6일 회사측에 따르면 외관 작업이 끝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전체 공정률은 68.8%로 본격적인 내부 공사에 들어갔다는 것.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한강 변과 서울숲 모두 조망 가능해 부근에 있는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와 함께 신흥 고급 주거지역을 이룰 전망이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강원도 파로호 이남 화천 간동면 일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소양강-인제 구간을 연결하는 3단계 광역울타리를 설치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마을구간에 대해 보강을 추진 중이다.환경부는 파로호 이남 지역과 평화의 댐 남단 북한강을 따라 추가적으로 광역울타리(32㎞)를 설치 중이다. 현재 야생멧돼지에서 ASF는 349건이 발생했고, 그 중에서 화천은 138건으로 감염개체가 가장 많이 발견된 지역이다.이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2일 오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금천·영등포·동작구 3곳에 대해 지역별 맞춤형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자치구 3곳은 12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6월 선정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관리해 취약계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대우건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을 위해 회사가 보유중인 상가·오피스텔의 임대료를 2개월간 30%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대상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 등 5개 사업장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세곡동과 탄천을 바로 이어주는 보행교량이 내년 2월 개통될 예정이다. 하천이용 시민들 보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강남구는 이번 달 초순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폭 6.0m 연장 100m 규모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교량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교량 설치공사는 서울시가 지난달 17일 강남구에 공사비 13억8000만원을 배정했고 강남구는 이번 달 중 공사착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설치 전에는 세곡동에서 탄천(우안)으로 접근이 단절됐었다&rd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이하 한강수계위)는 ‘제2차 한강수계관리기금 중기운용계획(2021~2025년)’을 5개 시·도(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 수계위원 전원 합의로 심의·확정했다. 중기계획은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위해 기금 수입·지출 및 운용, 물이용부담금 등 재원별 조성계획 등을 포함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한강수계위는 2015년 상·하류 지자체간 의견 대립으로 합의되지 못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