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무살생 계란’이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최초로 판매를 시작했다. ‘무살생 계란’은 알이 부화하기 전에 성별을 알아내 수평아리를 도살하지 않고 생산하는 달걀을 말한다.영국 가디언은 독일의 ‘레베’그룹이 ‘해치테크‘와 손잡고 합자회사 ‘셀레그트’를 세워 달걀 상태에서 병아리의 성별을 감별하는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선별된 ‘무살생 계란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7일은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나 밤부터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 0~30cm △전라서해안,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 2~7cm 등이다.기상청은 기온의 경우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7일은 전국이 영하권에 들며 '강추위'가 예상된다. 밤부터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26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다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0~30cm △전라서해안,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2~7c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강원 영월군의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이 2019년 7월 개장한다.영월군은 한반도면 신천리에 생태문화관, 전망대, 탐방로 등을 갖춘 한반도습지 생태문화시설을 조성 중이며 내년 7월에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생태문화관은 교육전시실, 영상체험실, 습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탐방로는 생태문화관에서 전망대까지 1.5㎞ 구간이다. 전망대에서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만나 형성된 한반도습지를 감상할 수 있다.한반도습지는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옹정·후탄리 일대에 형성된 하천형 내륙습지로 석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올해 국내외 환경 분야 5대 뉴스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환경재단이 꼽은 국내 환경뉴스는 △중국발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미세먼지 △기록적 여름 폭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신규 원전 4기 백지화 △라돈침대 파동 등이다.국외 환경뉴스로는 △죽은 고래 속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1000조각 △파리협정 이행방안 합의 △SK건설 시공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역대 최악 캘리포니아 산불 △공기질 측정 한계치 찍은 뉴델리 최악 스모그가 선정됐다.5대 뉴스 선정은 매체 노출 비중과 국민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환경 붕괴 현상의 80%가 공통된 이유로 발생해 절반 이상이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톡홀름대학 부설 ‘스톡홀름복원센터’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조류로 급속히 퍼져나가는 산호 백화현상과 바닷속으로 녹아 사라지는 빙하, 나무없는 벌판으로 변해가는 숲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 현상이 독립적인 현상이 아니라 공통의 원인을 갖고 있거나 연쇄반응에 따른 결과라는 연구 내용을 내놓았다.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이날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기온의 경우 아침까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붓다는 "공정심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살피는 마음에서 온다"고 했다. 그러나 '다원주의'를 표방하는 현대사회는 하나의 중심이 사라지고 다양한 관점이 팽팽하게 맞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쉽게 가치판단하기 어렵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 했던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세상의 옳고 그름을 살피기 위해 격주 화요일과 목요일 번갈아 '화목한 책읽기' 코너를 운영한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아침부터 옴짝달싹할 수 없는 ‘지옥철’을 타고, 밖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한파가 누그러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24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내리는 눈과 비의 양이 적어 쌓이진 않겠다"고 전했다.기온의 경우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가 되겠다.전국 주요지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정부가 24일 최저임금 시급 산정기준에 주휴시간을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의 수정안을 내놨다. 정부와 법원의 최저임금 시급 산정 방식이 서로 달라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막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주휴수당은 근로기준법상 일주일 동안 정해진 근로일수를 모두 채운 근로자에게 유급휴일을 주면서 하루치 임금을 별로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원안은 최저임금 산정 시 기본급과 주휴수당을 더한 값을 소정근로시간(노동자가 실제 일하기로 정해진 시간)과 소정 근로를 개근해서 발생하는 주휴수당만큼의 시간으로 나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익룡의 것인 줄로만 알았던 발자국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 발자국인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는 진주혁신도시 중생대 백악기 진주층에서 세계 최고(最古) 개구리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화석에는 모두 22개의 개구리 발자국이 보존돼 있다. 또 3개의 보행렬을 확인할 수 있다.연구소는 이 화석이 1억1200만년 전 백악기 진주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의 1저자인 김경수 진주교대 교수는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중학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의약품안전당국이 약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긴급히 알리는 등 행동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의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제제'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국내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약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다.이 서한을 통해 식약처는 비록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의 경우 타미플루 복용 후에 이상행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얼굴없는 예술가’로 알려진 뱅크시가 ‘대기오염’을 꼬집는 벽화를 그려 화제다.뱅크시는 최근 ‘철강도시’ 영국 사우스웨일즈 포트탤벗의 한 차고 벽에 입을 벌린 채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처럼 생긴 부스러기를 받아먹는 아이의 모습을 그렸다. 아이가 먹는 ‘눈’이 사실상 공장에서 발생하는 잿더미임을 알 수 있도록 직각으로 이어진 옆 벽면에 타오르는 통을 그려 넣었다.하루에 수백명 이상이 뱅크시의 '충격 반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성탄절인 25일은 오후부터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오후부턴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24일 “내일 한반도가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기온의 경우 서풍이 유입됨에 따라 전날보다 2~3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제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에 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환경보전기여금은 환경보전에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사람에게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제주시 웰컴센터, 오후 3시 서귀포시 별관 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제주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행정시에서 진행되는 도민설명회는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전담팀(T/F) 위원장인 민기 제주대 교수가 제도에 대해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서구와 손잡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손잡이가 달려 있는 덕분에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용도로 사용하다 다시 쓰레기 배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봉투다. 이 봉투는 그동안 대형마트나 슈퍼에서 판매됐다. 편의점 판매는 처음이다.이 같은 시도는 강서구가 재사용 종량제 봉투의 취급 단위를 20매로 소량 묶음화하면서 가능해졌다. 그 동안엔 박스 단위(약 1000개)로 취급해 공간이 적은 편의점에선 취급이 어려웠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면서 "아침 서울 기준 체감온도는 영하 11도로 전망된다"고 전했다.전국 주요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부산 0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5도 △대전 영하 7도 △강릉 영하 2도 등이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기후변화, 나쁜 대기질, 물 부족 등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다.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지만, 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전 세계가 환경을 걱정하는데, 이를 외면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의 가치를 좇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피부에 휴식을 주는 섬이라는 뜻의 ‘이니스프리’는 자연과 피부가 함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유가공 전문업체 ‘빙그레’가 나눔과 상생이란 경영철학 아래 협력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빙그레는 21일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빙그레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빙그레는 10년째 구매 부문 협력업체와 정례간담회를 진행하며 업체들의 품질, 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6월에는 기업은행과 함께 약 1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지원했다. 빙그레는 앞으로도 협력업체 지원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유럽의 친환경 인증인 'CE마크'가 붙은 플라스틱 장난감에 불법수준의 독성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보다 강력한 통제와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CE인증'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마크다. EU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영국 가디언은 “EU 집행기관이 압수한 장난감 72만2000개 중 90% 이상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