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스타벅스가 MZ세대의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는 오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총면적 약 1,200제곱미터(m2)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열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에는 LG전자와 스타벅스가 각각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와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를 오픈한다.‘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고침’하는 F·U·N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F·U·N 경험은 LG전자가 추구하는 ‘최고의(Fir
우리금융그룹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방지를 위해 영국 10대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Amy Meek)·엘라 미크(Ella Meek) 자매가 설립한 환경보호 단체인 'Kids Against Plastic' 재단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Kids Against Plastic은 미크 자매가 2016년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전세계 636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Plastic Clev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미크 자매의 연사료와 우
(주)영풍이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수여한다.지난해부터는 평가 항목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를 추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 성과도 함께 평가하고 있다.영풍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오른 종합 B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경영혁신 및 ESG 성과를 대외적으로 연이어
코웨이엔텍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는 녹색산업 분야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육성하는 정부 지원제도다. 코웨이엔텍은 친환경 수처리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녹색 성장을 실천한 점을 인정 받아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코웨이엔텍은 수처리 공정 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분리막 공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수자원 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환경재단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재단의 시의성, 재미, 의미를 고려한 친환경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목표치를 달성함은 물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재단,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그린리더 키운다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실제 환경재단은 한화그룹과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롯데백화점과 ‘리얼스(RE: EARTH)
이번주도 다양한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는 모습들이 포착됐다.기아는 교통약자의 여행 지원을 위해 10년간 추진해 온 ‘초록여행’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더욱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히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할 것을 공표했다.또한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영상으로 환경 가치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지원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15개 전라남도 출연기관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를 시행하고 있다.◇ 기아, ‘초록여행’으로 교통약자들과
주요국의 공급망 ESG 실사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다국적기업의 사례를 파악하고, 리스크 경보 시스템 등의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4일 주요국의 공급망 실사 제도의 내용과 주요 업종별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 실사 사례를 분석한 ‘주요국 공급망 ESG 관리 정책 동향 및 모범 사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 공급망 실사의 핵심은 ESG 관리, 위반시 치명상 입는다이번 보고서는 공급망 실사의 핵심 이슈가 ESG 관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를 공급망 실사법이 가시
영풍의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해 제련소 폐수 재이용시설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영풍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도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B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사회(S) 부문 B+등급, 환경(E) 부문 C등급으로 지난해 대비 한 단계씩 향상됐고, 지배구조(G) 부문은 B등급으로 전년도(B+)와 유사한 수준이다.KCGS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산해진미’ 캠페인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2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에서 공공/공익캠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산해진미는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활동으로 전개하는 플로깅(Plogging) 봉사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경영진 및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손병환 농협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경남 진주시 일대에서 미래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2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경남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을 만나 유소년 체육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김정구 진주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박성진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등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손 회장은 “지역의 체육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뛰어난 유소년 체육꿈나
하이트진로가 10년간 사회적 책임 성과를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하이트진로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천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자 ‘CSR 리포트 2022’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CSR 비전 및 철학 ▲CSR 연혁 ▲CSR 경영 체계 ▲4대 핵심 추진 사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각 사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 소개하고 지난 10년간의 C
SK㈜ C&C가 ‘Click ESG(클릭 이에스지)’ 플랫폼을 활용한 ESG 경영진단 서비스에 이어, 기업 스스로 ESG 경영 데이터를 관리해 성과 관리까지 할 수 있는 ESG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섰다.SK㈜ C&C는 22일 금호석유화학의 ‘ESG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1970년에 설립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합성고무 사업을 중심으로 합성수지, 정밀화학, 나노탄소, 에너지, 건자재 등 사업 분야에서 정부가 인정한 세계 일류 상품을 20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대표 수출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지역난방公)가 ‘제8회 2022 올해의 SNS’에서 공기업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8회 2022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지역난방公 블로그 채널은 공사 핵심사업, 에너지 정보, 기후위기,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등 전문 정보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
BAT로스만스는 지난 18일 을지로 일대에서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 8월 새롭게 이전한 사옥 주변인 을지로 커뮤니티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마련한 BAT로스만스의 색다르고 의미 있는 ESG형 입주 신고식이다. 특히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다짐했다.플로깅 캠페인을 함께한 와이퍼스는 300회가 넘는 플로깅 행사 진행 경험과 3500여명이 넘는 참여 인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다
이번 주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SK텔레콤은 국립공원 야영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공원공단, 행복커넥트 등과 협력해 ‘다회용기 이용서비스’를 시험 운영한다. SK핀크스와 제클린은 제주도에서 버려지는 폐침구류 문제 해결을 위해 ‘호텔 침구류 업사이클링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의 임직원들은 플로깅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메르세데스-벤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제 11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약 한 달간 가정에서 저마다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들을 총 3000여점 기부했다.올해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 아름다운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