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플로깅 진행…색다른 ESG 입주 신고식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새로운 사옥으로 입주를 기념해 을지로 플로깅을 진행했다.(사진=BAT로스만스)/그린포스트코리아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새로운 사옥으로 입주를 기념해 을지로 플로깅을 진행했다.(사진=BAT로스만스)/그린포스트코리아

BAT로스만스는 지난 18일 을지로 일대에서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 8월 새롭게 이전한 사옥 주변인 을지로 커뮤니티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마련한 BAT로스만스의 색다르고 의미 있는 ESG형 입주 신고식이다. 특히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다짐했다.

플로깅 캠페인을 함께한 와이퍼스는 300회가 넘는 플로깅 행사 진행 경험과 3500여명이 넘는 참여 인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다. 와이퍼스가 그동안 쌓아온 플로깅 노하우를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에게 공유,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플로깅 활동에 앞서 와이퍼스 황승용 대표로부터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은 팀별로 나뉘어진 플로깅 구역을 걸으며 을지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양은 57.5kg에 달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으로 우리 모두가 사무실 인근 을지로 일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더 좋은 내일’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ESG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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