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직구 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연휴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분유, 해외패션 및 명품 등 해외직구 상품 1만여 개를 모아 25% 할인 판매한다.최근 중국 직구 플랫폼의 성장으로 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 등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중국 직구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6~12월) 롯데온 해외직구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지난해 해외직구 거래
최근 육아용품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티몬이 '기저귀 주말 장보기' 상시 기획전을 신설하고 '맘&베이비위크'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인기 육아용품 초특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고 12일 밝혔다.육아용품 거래 규모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티몬이 지난해 12월 출산⋅육아용품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품목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보다 31% 상승했다. 품목별로 위생⋅세제류 89%, 유아동잡화 80%, 분유⋅유아식품 26%, 기저귀⋅물티슈 21% 늘었다. 핵심 구매 고객은 30대 여성으로 54%를 차지했다.특히 지난해 1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14일 '2023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한진그룹과 협업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참가자의 물류 분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인천센터 파트너대기업인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방문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라스트마일 및 스마트물류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등 18명이 참가했다.이들은 '물류 트렌드와 신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한진 인천컨테이너 터미널(이하 HJIT)과 ▲한진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이하 인천공항GDC)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HJIT에서 컨테이너
티몬이 블랙프라이데이에 한 발 앞서 직구 특가 행사를 열고 스테디셀러 직구 상품을 최대 41% 할인 혜택으로 전한다.티몬은 13일부터 24일까지 해외 직구 프로모션인 '메가직구위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해외 브랜드 패션·의류, 가성비 중국 가전 등 티몬이 큐텐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선보여온 직구 상품 중 인기 아이템만을 선별해 추가 할인까지 더한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33% 즉시 할인에 네이버페이 결제 시 8% 중복 할인(일부품목 제외)을 더해 최대 41%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기획전 내 대다수의 상품을 큐텐과 계열사가 해
파트너 매출 호조에 힘입어 티몬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e커머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티몬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개 분기 파트너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를 계속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 상승률은 116%로 보다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고객 1명당 구매액도 전년 대비 78% 커지며 성장세에 기여했다.특히 파트너들 사이에 '특가매장=매출확대' 공식이 자리 잡으며 티몬의 특가 매장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10분어택'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카드가 트레비와 2030세대를 위해 명품 할인 이벤트를 연다.4일 하나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와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Z세대(2030) 세대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진행한 명품 구매 할인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트렌비에서 하나카드로 △10만원/20만원/30만원 결제 시 1만5천원/3만원/4만5천원 캐시백과 5천원/1만원/1만5천원 트렌비 할인쿠폰이 각각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수입건강식품 중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 제품의 구매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건강기능식품이 최근 3년간(2018~2020년) 연평균 21.4%씩 증가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3.8%(2019년 기준)를 차지한다고 5일 밝혔다. 수입식품통합시스템으로 신고 된 건강기능식품(원료 포함)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품목은 △복합영양소 제품 △프락토 올리고당 △EPA‧DHA 함유 유지 △영양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 등을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불법 광고한 운영자를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등의 체험 수기를 올린 인터넷 블로그 953건을 점검한 결과, 부당하게 광고하고 기준‧규격을 위반한 379건을 적발해 차단했다. 이중 광고주가 아닌 제3자가 추천‧보증하는 일명 ‘뒷광고’ 행위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제품 홍보 매체로 활용되는 블로그를 통해 체험기, 사용 후기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 광고행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웠던 올 한해 해외직구 판매량이 큰 폭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길이 막히면서 해외직구 역할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주요 품목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48%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건강 카테고리 품목이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실버용품, 안마용품 등을 포함한 ‘건강 및 의료용품’ 판매가 410% 증가했고 ‘건강식품&r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고 재택근무 기간이 늘어날수록 생필품부터 신선식품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횟수가 늘어난다. 실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본지가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마켓컬리에 주문 판매율을 확인해본 결과 열흘 만에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만 하더라도 최근 들어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굳이 새벽에까지 물건을 배송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몇 주 사이 확진자가 늘고 재택근무가 권장되면서 동선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11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예산안을 확정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및 안전관리에 최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예산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본예산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2021년도 예산안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급식 식중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해외직구 물품과 관련해 국민 안전·건강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1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실장 : 구윤철) 주관으로 식약처·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해외직구 물품 유통 및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 확정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가격·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인식 변화와 함께 인터넷 사용 확산 등으로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연말연시 해외직구 시 이용하는 배송대행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배송대행 서비스는 해외 쇼핑몰이 국내로 직접 배송을 해주지 않거나 소비자가 배송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해외 현지 배송대행지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로 물품을 배송하는 구조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해외 쇼핑몰에서 해외 배송대행지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물품이 도착하지 않거나 빈 상자만 도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 10월 국내에 유통 중인 생리대 666개 제품의 97.2%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그 중 25%의 제품에서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 95.9% 제품에서 유럽물질관리청이 지정한 생식독성물질이 검출됐다. 유기농 표시가 된 137개 제품 중 20개에서는 1급 발암성 물질 벤젠이 검출됐다. 해외직구 제품도 예외는 없었다. 해당 연구는 생리대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검출됐다는 발표로 사회적인 파동을 일으켰던 2017년 연구 자료를 재분석한 것이다. 당시 생리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건수는 2017년 1만5684건에서 2018년 2만2169건, 지난해 2만4194건, 올해 8월 기준 2만120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이용이 집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최근 피해가 늘고 있는 해외 대행서비스와 관련해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했다. 해외직구에서 챙겨야 할 ‘구매대행’과 ‘배송대행&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여성건강 식품 및 생리대 등 의약외품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620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성 질건강 식품 및 생리대, 생리팬티 등 여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식품 및 의약외품(또는 이를 표방하는 공산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총 1,574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 620건을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 여성건강(질건강, 생리불순, 생리통완화, 질유산균)을 표방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총 1024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나 이를 함유한 제품이 온라인상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일부 제품은 과체중이나 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표기로 소비자의 혼동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용불가 원료 및 관련 식품 판매실태를 점검한 결과 다수의 제품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식품 원료로 사용이 불가한 부처손, 인삼꽃 등 9종의 원료 및 이를 함유한 식품 53개가 네이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 15일 막을 내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11일 중국 ‘광군제’로 흥이 오른 유통가가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 매출 올리기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 행사를 하는 날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에 해당한다. 관련 기업 1년 매출의 약 70%가 블프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 보관 및 준비 요령 등 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추석에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처방하는 ‘의약품’이 아니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관절염, 성기능 개선 등’과 같은 허위·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