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견학.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그린포스트코리아
한진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견학.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그린포스트코리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14일 '2023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한진그룹과 협업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의 물류 분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인천센터 파트너대기업인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방문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라스트마일 및 스마트물류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등 1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물류 트렌드와 신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한진 인천컨테이너 터미널(이하 HJIT)과 ▲한진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이하 인천공항GDC)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HJIT에서 컨테이너 수출입 운송 및 항만하역 프로세스 교육과 함께 CY, CFS 등의 현장을 둘러봤으며, 인천공항GDC에서는 해외직구 물류 프로세스 소개와 함께 특송통관장 및 3PL 창고 등의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한섭 센터장은 "물류 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은 인천센터와 한진그룹의 대표적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는 한진과 스마트물류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유망 기업 발굴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센터는 파트너대기업인 한진그룹과 물류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스타트업 대상 택배비 지원 사업인 '한진 원클릭 택배' 사업과 스마트 물류 분야 창업자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물류 컨설팅 및 테스트베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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