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목요일인 오늘(8일)은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에 따라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또한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도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오늘 밤 그칠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일(9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지난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조용병·진옥동·임영진' 체제가 2기에 진입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확대하며 급변하는 금융시장 내 영향력을 굳히고 있다.지속가능성이란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는 제반 환경으로,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는 가치를 가리킨다. 금융의 지속가능성은 ESG활동을 기반으로 구축된 사회책임금융을 통해 확보된다. 최근에는 단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에쓰오일(S-OIL)은 이번 집중호우로 구조 근무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순천소방서 故 김국환 소방교와 충주소방서 故 송성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총 6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故 김국환 소방교(28세·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경 전남 구례군 늘푸른산장 앞 계곡에서 수난구조 출동 후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故 송성한 소방사(29세·충주소방서 중앙 119안전센터)는 이달 2일 오전 7시경 집중호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IT&E는 오는 5일부터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주식회사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신규 VR콘텐츠 ‘래프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래프팅’ VR은 최대 4명이 보트(어트랙션)에 탑승해 패들을 저으며 급류를 타는 모험형 VR콘텐츠다. 앞서 현대IT&E는 VR스테이션 강남점에 전세계 베스트셀러 소설인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한 프랑스 VR콘텐츠 ‘어린왕자’, 젊은 고객들이 즐겨찾는 방탈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조선제 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 ‘단종제(端宗祭)’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53년간 이어져 온 축제는 올해도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1967년에 ‘단종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축제는 1990년 제24회 때부터 ‘단종문화제’로 발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26~2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열린다.영월군은 올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수 십 년 만의 이상기후로 유럽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럽이 강풍, 폭설 등 이상기후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림휴양지는 최고 풍속 180km의 돌풍으로 쑥대밭이 됐고,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마을이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신주와 전선이 망가져 38만가구가 정전을 겪기도 했다.세계적인 관광지인 베네치아는 폭우로 도시 전체의 75%가 물에 잠겼다. 지난달 29일 베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힐링, 스릴, 상쾌 등 취향에 따라 단풍구경을 할 수 있는 3색 추천 코스를 마련했다.현재 에버랜드에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천그루의 나뭇잎들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단풍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산책로 걷고 정원에서 휴식하고 '힐링' 단풍 코스‘힐링’단풍코스는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가을을 느끼고 싶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반도를 강타한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인명·침수 피해 등이 발생했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로 인해 전국에서 281가구, 47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경북 영덕 주민들이 251가구 41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강릉, 삼척, 포항, 하동, 합천에서 이재민이 발생해 인근 마을회관,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인명 피해는 사망 2명, 실종 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날 경기 광주와 경북 영덕에서 60대 남성 한명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1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비 피해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인천에서는 부평구 십정동과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가로수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인천소방본부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로 침수 18건과 나무 쓰러짐 3건 등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폭우의 영향으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서울·인천·경기·강원에서 현재까지 총 1명이 숨지고 1명이
오는 16일까지 강원 영동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동해안과 강원도 계곡으로 휴가를 떠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서해상의 저기압 전면에서 유입되는 매우 많은 고온·다습한 수증기와 동해상에서 불어오는 찬 동풍이 만나 오는 16일까지 강원 영동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14일 밝혔다.특히 강원산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5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도 강원영동 대부분 지역에선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예상강수량은 오는 1
지난 주말(22~23일) 서울·경기·인천 등 중부지방에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2명이 숨지고 주택 1000여동이 침수하는 등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했다.24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전날 경기 시흥에선 시간당 최대 96mm의 폭우가 쏟아졌고, 광명 81mm, 파주 78mm, 인천 중구 74.5mm 등 강우량을 보였다. 이에 인천·경기지역에선 △인명피해 사망 2명, △주택침수 1061동, △상가 등 침수 95동, △이재맨 41세대 76명 등이 발생했다.인명피해로 잠정 집계된 사망자 2명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주택침
최근 이상기온 등에 의한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많아지면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배수지원 건수가 지난 3년간 130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기상청 집중호우 자료를 기반으로 배수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배수지원 건수는 1301건(1시간 기준)에 배수량은 650.5톤 이었다.최근 3년간 1시간 최다강수량은 이달 3일로 53mm를 기록했다. 이날 배수지원을 위해 289건 출동해 144.5톤의 배수량을 기록했다.시간대별 집중호우 현황은 취침시간대(22시~06시)에
이번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침수·인명 피해가 잇따랐다.1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6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전국에서 사망자 2명과 중상자 1명, 이재민 2세대(4명)가 발생했다. 전날 강원도 춘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A(31.여)씨가 사망했고, 9일 경기 고양시 북한산 인수봉 정상 인근에서 B씨(60.여)가낙뢰로숨졌다.전국에서 주택 36동(일시침수 포함), 비닐하우스 1576동이 침수됐다. 전북이 1021동, 충남 550동, 충북 5동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폭우에 주택 2채가 반파되기도 했다.교통 통제는 서울 2곳, 경기 2곳,
5일 서울,경기도와 강원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에 비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전날부터 5일 13시 현재까지 서울 도봉구에는 141.5mm, 강동구에는 111.0mm, 경기도 가평엔 216.5mm, 강원도미시령 262mm,춘천엔 293.3mm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들지역에는 이날 새벽부터 시간당 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축대가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오전 6시 20분쯤의정부 신곡 지하차도가침수돼 도로가 통제되는 등 4건의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포천 소홀읍 소하천이 범람해 고
[환경TV뉴스]박수남 기자 = 충북 단양군에서 진행 중인 남한강 수중보 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갑작스레 불어날 급류에 고립됐다 4시간만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단양군 외중방리 인근 수중보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씨(56) 등이 급류로 고립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거센 물살과 악천후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다 기상 상황이 호전된 오전 10시쯤 헬기를 투입, 이들을 구조했다.한편 이날 급류 등의 여건으로 충주호 상류인 장회나루의 유람선 운항도 중지됐다.운항을 중단한 충주호관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던 창원 버스의 사고 당시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됐다.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71번 시내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일부 복원해 27일 공개했다.이 영상에는 침수된 도로를 운행하던 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에 빠진 뒤 떠내려가다가 다리 교각에 부딪힌 순간까지의 상황이 담겼다.불어난 물에 잠긴 상태로 운행하던 버스는 블랙박스 영상에 기록된 시간을 기준으로 오후 2시47분 12초부터 바퀴가 들린 듯 급류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부산과 경상남도에 내린 폭우로 인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부산과 경남지방에 시간당 100㎜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고 7명이 실종됐다.전날 오후 2시5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에서 71번 시내버스가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렸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 안모양(19)이 숨지고 운전사 정모씨(52) 외 승객 5명이 실종됐다.부산에서는 전날 오후
동해안 하천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은어를 비롯한 어류와 패류 등이 대거 방류된다.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은어 치어 30만 마리를 시작으로 어류 170만 마리, 패류 및 해삼 110만 마리 등 8개 품종 280만 마리를 올해 생산·방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에 방류되는 은어 치어는 지난해 10월 초순 울진 왕피천에서 포획한 자연산 어미에서 채란, 5개월 정도 사육한 치어다.몸길이 6~8㎝급으로 성장한 치어로 3월 초순에 영덕 오십천, 송천 및 울진 왕피천 등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된다
필리핀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보파(Bopha)로 인한 인명피해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6일 필리핀 현지 언론은 태풍 보파로 지금까지 약 350명이 사망하고 400명 가까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앞서 현지 당국은 지난 5일 사상자를 600명 가량으로 집계했지만 남부 콤포스텔라 밸리 등 8개 주에서 희생자들이 추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뉴바타안 지역의 군 정찰기지 수몰 참사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주변 산 정상의 호수가 범람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베니뇨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뉴바타
4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지역에 초대형 태풍 보파(Bopha)가 상륙해 5만여 명이 대피하고 최소 8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폭우를 동반한 최대 시속 210km의 태풍 보파에 직격탄을 맞은 콤포스텔라 밸리 등지에는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졌고 민다나오 섬의 8개 대도시에는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ABS-CBN 등 현지방송에 따르면 필리핀 민방위청은 이날 오전까지 남부 민다나오섬과 동부 비사야제도 등지의 주민 5만6000여명이 공공 시설로 대피했다고 밝혔다.민다나오섬 콤포스텔라 밸리 지역의 정찰기지에서는 급류에 휩쓸린 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