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28일 오전 5시 개통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곡선 형태의 고속도로 구간을 직선화(4.72→4.70km)해 주행성을 향상하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km)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도시공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특히 경부동탄터널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화재 발생시 즉시 진압할 수 있는 물분무 설비와 소화전을 50m 간격으로 설치했으며, 화재 연기 및 유
영월군 주천면 주천2리 마을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1827만원을 투입해 취약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건물 59동 중 80%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화된 건축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및 빈집을 철거하며 주민들의 직접적인 주거 여건을 개선했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옥외소화전 설치 ▲노후화 골목길 정비 ▲마을 주차장 정비 ▲우수관로 교체 등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는 기초 생활 기반 사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소방의 날'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비알코리아는 7일 서초소방서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강남대로 일대 33개 지상식 소화전을 새롭게 디자인해 도색하는 '안전친화도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비알코리아 임직원 20명과 서초소방서 관계자 13명, 서초자원봉사센터 관계자 6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비알코리아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3인 1조로 도색작업을 실시했으며, 소화전에 소방관의 모습을 본 딴 캐릭터를 그려 넣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소화전
한국가스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천연가스 기술개발품 실증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K-테스트베드'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으로, 가스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 드레인설비 ▲초저온펌프 천연가스 유량교정설비 ▲옥외 소화전 등 천연가스 설비 관련 3개 부문에서 기술개발 실증과제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가스공사는
신한금융그룹은 2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서부본부에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9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59번째 희망영웅인 김광연씨는 지난 26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터널 벽면에 설치된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LG전자는 겨울철을 대비해 금속을 용해하거나 성형하는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정을 수행하는 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특히 ▲소화기, 소화전, 소화펌프 등의 관리 및 동작 상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콘센트와 분전함 등의 과부하 및 과전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생산설비 안전장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LG전자는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화재·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생산공정이나 설비를 보유한 250여 개 협력사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점검에서 개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때로는 긴 글 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담습니다. 과거 잡지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에게 어떤 느낌의 작업물을 원하는지 전달하려면 빽빽한 글을 채운 작업지시서보다 딱 한 장의 ‘시안’이나 ‘레퍼런스’가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환경 관련 이슈, 그리고 경제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뉴스 말고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것들 말입니다. 그런 풍경들을 사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강남대로 인근의 소화전들이 화사한 새 컬러로 단장을 마쳐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CC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에 있는 노후화된 소화전에 화사한 컬러의 페인트를 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화전에 대한 시인성을 개선하고 도시미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작업에는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이인 KCC 행복나눔 봉사단, 서초소방서, 서초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KCC는 외부환경에 강한 내후성을 가진 자사의 우레탄계 페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정수장 여과지 등 3가지 가능성을 지목했다.15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정수하는 데 사용되는 활성탄 여과지에서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지목된다. 이와 더불어 수돗물을 간헐적으로 사용한 경우 수도꼭지 앞부분에 알을 산란한 유충이 샤워필터 안으로 들어가거나, 샤워필터 교체 또는 조립시 오염 및 배수구를 통한 유입 가능성도 제기됐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발생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어린이집과 전국에 소재한 환경사랑홍보교육관 7곳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안전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환경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환경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훈련 중점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환경안전 재난대응 훈련은 장소별 특징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일 오후 3시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서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계층에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운영 제막식’을 갖는다.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의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한 최우수 과제에서 착안해 ‘사랑샘터’를 마련하고 지난 8월부터 고령군과 대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사랑샘터는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을 활용해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인천시 수돗물 정상화작업 진행상황 및 수질검사 분석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1차 수돗물 시료를 분석한 것으로 수돗물 수질현황, 정상화조치에 따른 수질효과 등을 분석했다.1차 수질검사(지난 22일 채수)는 공촌정수장 등 총 38개 지점에 대해 망간, 철, 탁도, 증발잔류물 등 총 13개 항목이며 분석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탁도(기준 0.5NTU)는 급수계통(0.09~0.26NTU, 평균 0.1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인천시와 합동으로 인천시 수돗물 정상화작업의 진행상황 및 생수·학교급식 지원상황과 함께 수질검사 과정에 대한 정보를 지난 22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러한 정보공개는 인천 수돗물이 정상화되기까지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주민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우선 지원단은 지난 22일부터 복구조치에 따른 수돗물 수질 변화를 급수 계통별로 모니터링하고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원인 분석 및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물공급의 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생한 인천 수돗물 적수 사고에 대한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정부원인조사반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해 4개팀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7일부터 사고원인조사 및 정상황 방안,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고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인천 수돗물 적수발생사고는 공촌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정기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인근 수산·남동정수장 정수를 수계전환해 대체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달 30일 처음 발생했던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보름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결국 박남춘 인천시장이 초기 대응에 미흡했다며 고개를 숙였다.박 시장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이물질은 수도 관로 내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확실하다”고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박 시장은 그러면서 정수장·배수장 정화작업 등 총체적인 관로 복구작업에 나서 오는 6월 하순에는 수질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시작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와 관련 원인을 찾아 신속하게 대응을 했어야 하는 인천시, 환경부 등 관련 당국이 보름 넘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영종도와 강화도까지 사태가 확산되고 있어 위기관리 능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된 풍납취수장, 성산가압장 전기설비 법정검사 실시 과정에서 서구 지역의 수질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인천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 결과 영종지역도 이번 수계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서울시가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1~6일 먼지흡입 차량 87대(일평균)를 동원해 총 4만8137㎞의 도로에서 약 2187㎏의 미세먼지를 제거했다고 8일 밝혔다. 2187㎏은 5등급 노후 경유차량 26만대가 10km를 주행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양이다. 시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물청소차 160대, 먼지흡입차 123대 등 보유 청소 차량을 모두 동원했다. 먼지흡입차량은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차량으로 전국 지자체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신항 해상 및 오동도 해안에서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올해 훈련은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조수-태풍내습-해양오염의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훈련에는 해수부, 전남도, 여수시, 여수해양수산청, 서해해양경찰청 등 16개 기관을 비롯해 GS칼텍스, 수협중앙회, 자원봉사협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헬기 1대, 선박 17척, 드론 2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부산시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훈련)’을 오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중앙부처, 자치구·군,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이루어져 총 634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훈련내용은 △재난 발생에 따른 비상소집 △지진·화재&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