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 클러스터를 구축해 RE100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민간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이하 SKT)이 ESG경영을 실천하는 제휴사들과 협력해 친환경 소비 지원하는 ESG 제휴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SKT ‘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 분야 티앱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협력했다.티앱 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대표이사 내정·승진▲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김영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 사장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 사장 전철원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 허성 ▲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 강이구◇임원 승진[㈜코오롱]▲전무 안상현 ▲상무보 설성헌 ▲상무보 오범용[코오롱인더스트리]▲부사장 이범한 ▲전무 변재명 ▲전무 조항집 ▲상무 김수현 ▲상무 나승태 ▲상무 노수용 ▲상무 이연준 ▲상무 이정준 ▲상무 전용주 ▲상무 정일 ▲상무 조은정 ▲상무보 김경태 ▲상무보 김의수 ▲상무보
인류는 편리함, 쾌적함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화학물질을 개발·사용해 왔고, 지금도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화학물질이 인류에게 늘 이로웠던 것은 아니다.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개발된 화학물질은 때로는 삶을 해치는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되곤 했다. 수많은 사람을 위협하는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는 잊을만하면 반복되고 있다.이에 국내 화학기업들과 정부는 유해화학물질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잊을만 하면 발생했던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우리나라의 환경사를 논할 때 절대 빼놓을
패션업계에서도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패션산업은 그동안 패스트 패션으로 인한 재고와 폐수 발생 등으로 전 산업 중에서도 쓰레기 배출이 두 번째로 많은 산업으로 손꼽혀왔다. 이러한 오명을 벗기 위해 국내 패션업계에서는 ‘지속가능성’을 필두로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패션기업들은 환경친화적 소재와 제작 방식을 도입한 지속가능성 라인을 늘리고, 이미 원료 사용 과정을 거쳐 제작된 의류가 버려지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재고 상품 활용도를 높이고 새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본격적인 ES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방탄소년단의 무대의상을 업사이클링한 가방을 출시한다. 하이브의 음악 뮤지엄 하이브 인사이트와 손잡고 선보이는 무대의상 업사이클링한 굿즈는 오는 28일 출시된다. 이번 협업은 목적을 다한 BTS의 무대의상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업 상품은 염색되지 않은 산업용 에어백 소재의 가방 3종으로 구성된다. 방탄소년단이 무대에서 직접 입었던 의상을 해체, 가방의 패치 디테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상품은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유니크 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패션산업은 석유산업 다음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진다. 이에 패션업계는 새로운 자원의 낭비를 막는 업사이클링에 주목하고 있다. 새활용 제품은 매립 및 소각되는 쓰레기 양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면에서 각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업계는 패션이 환경적·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경각심을 갖고 새활용을 통해 환경적 가치를 더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 생산부터 폐기까지...환경오염 일으키는 패션산
◇ 하이트진로, 테라 맥아 포대를 가방으로 업사이클링청정라거-테라의 맥아 포대가 가방으로 재탄생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인다. 먼저 생산 공정을 마친 톤백을 분류, 수거하고 지난 1월 큐클리프와 업무협약 체결 후 친환경 공정을 거친 업사이클링백을 제작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은 환경성, 품질력,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사용 직후 폐기됐던 맥아 톤백을 재활용해 환경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 장의 톤백으로 하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가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이 협업해 올해 3분기 ‘잘 썩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인 PBAT를 출시하겠다고 7일 밝혔다.PBAT는 자연에서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다. 통상 플라스틱 제품은 자연 분해되는데 100년 가까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PBAT 제품은 매립 시 6개월 이내 자연 분해되는 높은 친환경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특성으로 최근 사용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한때 밍크를 비롯한 모피 제품이 부의 상징처럼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어떤가. 더 이상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럭셔리’라는 단어는 붙지 않는다. 마이클 코어스, 구찌 등 명품 브랜드는 몇 해 전부터 더 이상 천연모피를 팔지 않기로 했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2019년 동물의 털로 만든 옷을 입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유명 백화점들도 천연모피 판매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모피는 동물 학대를 통해 얻은 결과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피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자사몰 코오롱몰이 15일부터 31일까지 숲 조성 프로젝트 ‘weDO숲만들기’를 진행한다. 코오롱몰 내에 운영 중인 지속가능 카테고리 ‘weDO(위두)’에서 제품을 사면 건당 나무 한 그루가 기부되는 형식이다.코오롱몰은 지난 9월 패션업계 최초로 온라인몰 내 지속가능 카테고리인 ‘weDO’를 오픈한 바 있다. ‘weDO’는 패션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에서 지속가능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생분해되는 친환경 마네킹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네킹은 성형이 쉬운 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을 재료로 사용한다. FRP는 마네킹을 만들기 쉬운 반면 다양한 화학 재료로 제작돼 분해가 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일년 정도 사용하면 외관이 벗겨지는 등 문제가 발생해 교체 주기도 짧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친환경 마네킹 개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드아웃’이 SPC삼립 ‘삼립호빵’과 협업한 ‘삼립호빵 플리스’를 출시한다.하이드아웃은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소개된 롱 플리스 점퍼 ‘지킬앤하이드’로 알려진 브랜드다. 삼립호빵은 한국 대표 겨울 먹거리로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겨울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재미와 따뜻함을 잡는 기획을 했다. 삼립호빵 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23일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원평동 330-2번지 일원)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552세대 △74㎡ 64세대 △84㎡ 639세대 △101㎡ 59세대 등이다.구미 아이파크 더 샵은 경부선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마스크 수요가 세계적으로 늘면서 관련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세계 곳곳의 개발자와 기업들은 마스크와 의료기기를 충분히 공급하고 꼭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평소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된 우리나라와 달리 얼굴을 가리는 것을 터부하시던 서구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기 시작했다.이에 마스크 등 의료기기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나눔이 쏟아지고 있다.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마스크가 개발되는가 하
O..."대구에서 다니는 근로자들이 워낙 많은 탓에 구미 국가 산단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경북 구미(龜尾)는 많은 이들에게 아마 두 가지로 기억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우선 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수출입국에 첨병 구실을 한,그리고 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입니다. 구미의 바로 옆에는 전에 선산군(善山郡)이 있다가 1995년 구미로 흡수 통합됐지요.흔히 구미공단이라 불렸던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착공돼 1973년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됩니다.그 후 계속 확장돼 2006년 4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