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몰 ‘weDO’ 카테고리 제품 구매 건당 나무 한 그루 기부

코오롱FnC의 자사몰 코오롱몰이 숲 조성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코오롱FnC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오롱FnC의 자사몰 코오롱몰이 숲 조성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코오롱FnC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자사몰 코오롱몰이 15일부터 31일까지 숲 조성 프로젝트 ‘weDO숲만들기’를 진행한다. 코오롱몰 내에 운영 중인 지속가능 카테고리 ‘weDO(위두)’에서 제품을 사면 건당 나무 한 그루가 기부되는 형식이다.

코오롱몰은 지난 9월 패션업계 최초로 온라인몰 내 지속가능 카테고리인 ‘weDO’를 오픈한 바 있다. ‘weDO’는 패션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에서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브랜드를 집중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인간, 동물, 환경을 생각하는 국내외 브랜드 30여 개가 한데 모여 있는 카테고리 내에는 입점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별도로 소개되고 있다. 코오롱FnC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발생한 매출의 1%는 지속가능 관련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eDO숲만들기’는 코오롱FnC가 지난 9월 숲 조성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소나무 숲 조성의 일환으로 전개된다. 해당 나무는 2021년 강원도 양양 산불 피해지역에 마련될 ‘코오롱FnC 숲(가칭)’에 심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심어질 나무의 개수는 해당 카테고리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코오롱FnC는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 참여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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