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등 오토노머스에이투지컨소시엄 6개사(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국자동차연구원,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는 세계 최초의 여객/물류 통합형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 2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다.‘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는 대구 지역주민들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우선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달구벌자율차’
기후위기 대응 연구와 적응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개소했다. 환경부는 그간 추진한 환경정책의 주요내용을 담은 '2021 환경백서'를 출간하고, 산업부는 디지털·탄소중립 국제표준 선점 가속화를 위해 4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개소국가 기후변화 정책 수립의 거점 역할을 할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인천 소재 국립환경과학원에 설치됐다.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기후위기 대응 연구와 정부의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 전문 인력과 첨단 기반시설을 활용해 기후변화 관측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새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하반기 한국판 뉴딜 가속화를 추진한다. 특히, 한국판뉴딜 가시적 성과 창출과 함께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제조업/서비스산업 혁신·벤처육성·핵심인력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한국판 뉴딜을 가속 추진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분야별 중점과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디지털 뉴딜 부문에는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 선진국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업체들을 지원하면서 자동차 기업 살리기와 친환경자동차 체제로의 전환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주요국 자동차 산업 지원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사업·인력 재편을 추진하면서도, 디지털 인력을 새로 뽑는 등 친환경 자동차 체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도 자동차 회사를 살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차 센서, 시스템 반도체 부품 등과 관련 한국과 이스라엘의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2019 한-이스라엘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스라엘의 자율주행차 부품·통합 운영 플랫폼 등 전문기업 10개사가 방문해 한국의 현대차, 만도, 한화테크윈 등 자동차 생산 부품기업과 삼성전자, KT 등을 미래 차 플랫폼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외 대․중소기업 관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산업부 R&D 수행업체·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국제표준화 성과를 공유한다.이번 행사는 ‘표준 R&D 혁신방안’ 발표와 함께 국가표준 기술력향상사업으로 추진 중인 106개 국제표준화 추진 과제의 진행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이를 계기로 R&D 과제 기획시 표준화동향조사 및 표준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고 R&D 성과를 활용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트' 조성을 위해 전기차 부품업체인 ㈜이지트로닉스, 자동차 구조변경 업체인 ㈜이삭특장차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트로닉스는 수소연료전지 버스와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의 전력변환장치를 공급하는 연구개발 강소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이삭특장차와 함께 새만금에서 경상용 트럭, 특장차의 전기차 개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골프카트, 전동지게차, 농어촌 트럭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이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21~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 중인 ‘제83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시스템조명, 사물인터넷(IoT) 센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에서 다수의 국제표준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은 총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표준 전문가들이 반도체, 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신규 국제표준 제안서를 17건 제출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미래자동차 국가비전'은 2030년까지 미래차 부문의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담고 있다. 앞으로 11년 안에 친환경차 판매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의 3분의1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경부고속도로에 자율주행차가 씽씽 달리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제도와 인프라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기업들의 투자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미 41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장밋빛 청사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시장의 시각은 그야말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1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인공지능(AI) 국제표준화회의’에 산·학·연·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 AI 표준 작업범위 확대 제안 등 국내기술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한국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스마트제조, 자율차, 바이오헬스 등 산업에서 AI에 필요한 ‘빅데이터 참조구조’ 표준안을 제안하고, 특히 빅데이터 작업반의 작업범위를 ‘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울산시와 세종시가 14일 울산시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들 시는 각각 2022년까지 초소형 전기차부품개발과 자율주행차 개발,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기반구축과 자율주행차 실증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울산시-세종시의 MOU 체결은 14개 시도별 신산업 육성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제조·공급자인 울산시와 수요자인 세종시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조기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인공지능(AI), 스피커(네트워크), 드론·자율주행차(이동체), 핀테크 사업체(금융/물류), 스마트 공장(제조) 등 분야별 4차 산업혁명 지표를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I-KOREA 4.0)’을 수립한 2017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의 조사결과다. 4차 산업혁명 추진상황을 △인공지능(AI) △스피커(네트워크) △드론·자율주행차(이동체) △핀테크 사업체(금융/물류) △스마트 공장(제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세종시가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대상 지역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비롯해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조치원읍 SB플라자, 고려대·홍익대 일대다.세종시 관계자는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자율차 관련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 실증 연구도시'에 선정돼 자율차 관련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면서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달 17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자율주행차 분야 규제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는 올해 안에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수소도시' 3곳을 선정한다. 또 서울과 부산 등에 수소버스 35대를 도입해 2022년에는 전국적으로 2000대의 수소버스가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7일 발표했다. 업무계획에는 △7대 혁신기술 확산과 건설‧운수 주력산업 체질 개선 △노후 SOC 관리 강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업 투자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마련 △수요자 중심의 맞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스마트주차장에선 로봇이 주차를 대신한다. 개별 병원은 네트워크로 연결돼 주민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로봇을 쇼핑도우미로 활용하고, 자율주행 카트가 알아서 물건을 담아 계산한다. 2년만 있으면 보게 될 스마트시티의 모습이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스마트시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혁신으로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다고 했다. 또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함으로써 포용국가 비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아울러 평범한 국민의 삶이 불공정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생활 속 적폐를 청산하고, 한반도 비핵화 약속이 지켜지고 평화가 제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했다.100분간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그러려면 성과를 보여야 한다.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소상공, 자영업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특성에 맞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이처럼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TV로 생중계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신년사에서 수소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고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019년 업무추진 방향을 '안전' '편안한 일상' '성장'으로 꼽으며 "스마트시티, 자율차, 무인항공기(드론)는 물론이고 수소 시범도시, 수소 대중교통, 국토교통 빅데이터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건설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 및 청년 창업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오후 경기 화성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내 작은도시관에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급‘과 ’도시재생‧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급’은 중기 근로자를 위한 전용주택 특화단지 조성 사업, 행복주택 등에 대한 중기 근로자 우선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