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작업범위 확대 등 AI 국내기술 진출 발판마련”
“표준작업범위 확대 등 AI 국내기술 진출 발판마련”
  • 안선용 기자
  • 승인 2019.10.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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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7~11일 日 AI 국제표준화회의서 제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1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인공지능(AI) 국제표준화회의’에서 AI 표준 작업범위 확대 제안 등 국내기술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픽사베이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1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인공지능(AI) 국제표준화회의’에서 AI 표준 작업범위 확대 제안 등 국내기술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픽사베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1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인공지능(AI) 국제표준화회의’에 산·학·연·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 AI 표준 작업범위 확대 제안 등 국내기술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스마트제조, 자율차, 바이오헬스 등 산업에서 AI에 필요한 ‘빅데이터 참조구조’ 표준안을 제안하고, 특히 빅데이터 작업반의 작업범위를 ‘데이터와 빅데이터 생태계’로의 확대를 주도했다.

기존에는 작업범위가 빅데이터로만 규정돼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되는 AI 데이터 및 관련 품질관리, 활용서비스 등을 포함한 표준화 작업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미국과 협력 하에 ‘AI 데이터 프레임워크’ 기술을 차기 총회 전 신규프로젝트로 제안하고, ‘AI 서비스’ 표준화 작업을 도울 자문그룹 신설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 8개 AI 서비스 기술사례, 즉 △AI 수어통역 시스템 △AI 상황설명 서비스 △소셜 휴머노이드 기술 △독거노인 케어서비스 △AI 학습데이터 자가증식 기술 △AI 충치·구강질환 사전검진 △AI기반 환자·의료정보 실시간 지원 △임플란트 시술지원 통합솔류션 등을 국제기술보고서에 반영하기로 했다. 차후 국내 개발의 AI서비스 기술을 국제표준화로 연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작업범위 확장이라는 방법을 통해 그간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AI 강대국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던 AI 국제표준기구 내에서 한국 기술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산업계의 적극적 표준화 참여 유도를 위해 금년 11월에 AI 표준화 전문가를 초대하는 ‘AI산업 국제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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