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대표 음료 제품에 ‘재활용 최우수 등급’ 패키지를 적용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풀무원녹즙은 새롭게 리뉴얼한 식물성유산균 제품 패키지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식물성유산균 위&캡슐’, ‘식물성유산균 오메가&치아씨드’, ‘식물성유산균 모링가&밀크씨슬’, ‘식물성유산균 히알&콜라겐’ 총 4종이다. 식물성유산균 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기능성 표기가 가능하게 된 성분
제품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기업에서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제품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식품·생활용품 기업에서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해 '3R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기후위기로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 차원의 변화와 실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제품 환경성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재활용성 증대’를 꼽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킴벌리가 지난 6월 27일 ‘그리너 프로덕트(지속가능한 제품)’ 캠페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 3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기업을 선언한 풀무원이 올해 ESG 관련 평가에서 잇달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산업 전반에서 ESG가 화두인 만큼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풀무원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풀무원은 지난 3일 ESG 평가기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 2021년 ESG 평가에서 최고상인 ‘ESG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1 한국의경영대상 ‘한국의 ESG혁신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지
◇ 이니스프리, 플라스틱 줄인 ‘친환경 배송 박스’ 도입[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니스프리가 배송 박스와 포장재를 FSC 인증 지류로 전격 리뉴얼했다.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재, 테이프와 같은 부자재부터 포장 박스까지 모두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하는 것.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연간 약 4.7톤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고효능 클린 제품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행동합니다’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샘물이 올해 먹는 샘물 생산량의 약 50%를 무라벨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출고량 기준 총 55톤의 비닐 사용량 절감이 예상된다. 풀무원샘물은 무라벨 생수 ‘풀무원샘물 by Nature’ 2종 출시를 시작으로 라벨 없는 투명 페트병을 자사 제품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풀무원샘물 by Nature’ 2종은 라벨을 없애고 필수 정보는 병 상단에 레이저로 각인하고 상세 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기입한 제품이다. 무라벨 제품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식음료 업계에서 리뉴얼은 제품의 힘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요즘은 단순히 리뉴얼의 차원을 넘어 차별화 강점은 유지하되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업뉴얼’ 제품 출시가 눈길을 끈다. 식음료·유통 업계에서는 최근 가치소비, 그린슈머, 탄소제로 등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을 보다 환경적인 방향으로 업뉴얼하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인 업뉴얼 제품들의 등장에 소비자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 식음료·생활용품 업계 친환경 테마로 제품 업
◇ 풀무원녹즙,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녹즙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을 출시했다. 디자인밀은 풀무원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1끼니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이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해 당 흡수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 방법이다.디자인밀은 열량과 에너
◇ 풀무원녹즙, 주문 생산 방식 ‘프레시주스 2종‘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녹즙이 콜라겐과 베타카로틴을 담은 프리미엄 과채 주스 ‘프레시 석류&콜라겐’과 ‘프레시 당근&망고’ 2종을 카카오 주문생산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출시한다. 매주 월요일 17시부터 다음주 일요일 17시까지 접수된 주문을 취합해 생산 후 즉시 택배로 배송하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비자가 간편 주문을 통해 갓 만든 주스를 비대면으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하면서 기운을 돋아주는 음료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15일 말복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수분충전은 물론, 단백질, 유산균 등 영양 성분까지 더한 건강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영양식 ‘그린비아 프로틴밀 아몬드와 호두’와 ‘그린비아 프로틴밀 검은참깨’를 출시했다.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성인 하루 권장량 33%에 달하는 단백질 18g을 함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트렌드에 맞춰 각 기업의 제품이나 기획상품 패키지를 색다르게 디자인해 적용하는 노력을 꾀하고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위축이 장기화되고 있자 이 틈을 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 소비로 이끌어 내기 위한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바캉스 패키지, 글로벌 캐릭터, 굿즈,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패키지, 친환경패키지 등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패키지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업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카-콜라는 최근 뉴노멀 트렌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자 HMR 등 각종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식품·유통업계는 신선함을 강조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생선같은 경우 수산시장에서 구매하듯 그대로의 상태를 눈앞에서 썰어 주는 식품관도 등장했고, 신선한 계란을 판매하며 초 신선 경쟁도 벌인다. 또 각 유통사 PB 제품에 방부제 등을 첨가되지 않아 더욱 신선하다는 내용을 적극 마케팅하고 있다. 17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최근 식품관에 부위별로 주문이 가능한 '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풀무원이 자발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CDP KOREA Report 2019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부문(CDP Climate Change)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6년부터 CDP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201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여의도에서 새벽에 녹즙을 배달하던 배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으면서 배달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활발해진 것은 배송기사 덕분인데, 이마저도 꺼리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까 염려해서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고객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은 최대한 직접 대면을 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그럼에도 아예 배달원의 출입을 금지하는 건물도 있어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여의도의 경우 빌딩 자체가 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연일 폭염 속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품에 함유된 개별 영양소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 역시 5대 필수 영양소 함유한 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다.우선 생수 업계가 소비자의 요구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순수 천연 미네랄만을 담은 기능성 생수 ‘바디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세계적으로 가정 내 식사 메뉴는 간편해지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칸타월드패널은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중국, 멕시코, 브라질, 미국 8개 국가를 대상으로 식음료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 내 식사 횟수는 2014년보다 3600만회 줄어들었다.식사 횟수가 줄면서 식단도 단순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법이 단순해지고 동물성 단백질 원료가 감소하면서 점심‧저녁 식사의 음식 종류가 약 6% 감소했다.메뉴는 단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의 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은 전 제품의 용기를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인간과 자연을 존중한다’는 풀무원의 로하스(LOHAS)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올해 마무리 됐다. 우선 모든 용기를 유색 플라스틱에서 재활용률이 높은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했다. 또 접착제 라벨 대신 열을 가해 밀착시키는 비접착식 수축 라벨을 적용하고 라벨의 손쉬운 제거가 가능하도록 이중 절취선을 도입했다. 이렇게 하면 라벨을 녹일 때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건조함과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탓에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각종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수분을 자주 섭취해 몸속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료에는 무엇이 있을까. ▲ 면역력 증진, 노폐물 배출 돕는 보리차 볶은 보리는 숯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어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빨아들이고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최근 하이트 진로 음료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차 &l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 대목‘을 앞두고 음료·제약업체들의 숙취음료 경쟁이 치열하다. 헛개나무 소재의 차(茶) 음료가 대부분이었던 종전과 달리,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는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이색음료‘들이 주목받고 있다. ’아재들의 전유물‘에서…톡톡튀는 아이디어 전쟁 시장조사전문기관인 링크아즈텍 기준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숙취해소제품 판매액은 1557억원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이 120시간 발효 숙성한 홍삼을 갈아 넣은 건강음료 ‘발효숙성홍삼 12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국내산 인삼을 저온진공건조공법을 통해 홍삼으로 만든 후 120시간 동안 락토바실러스와 페디오코커스 등 복합유산균 3종과 효모로 두 번 발효 숙성해 만들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가운데 약 4명은 미생물이 부족하고, 나머지 6명도 장내 미생물 정도에 따라 사포닌 흡수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제품은 홍삼을 두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 ‘풀무원생활건강’이 친환경 무공해 태양광 에너지로 녹즙을 만들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해 전력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이란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풀무원생활건강은 27일 “건강기능식품과 녹즙 생산시설이 있는 충북 증평군 도안공장에 친환경 무공해 에너지원인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생활건강 도안공장이 새로 도입한 태양광 설비의 총 발전용량은 195kW에 달한다. 태양광 집열판(모듈)은 일광이 용이하고 그늘이 지지 않는 건강기능식품 공장 옥상과 녹즙 공장 사무동 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