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면세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면세점 매출과 내・외국인 방문객은 모두 급감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약 15조5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면세점 방문객은 1066만9000여 명으로 직전해 4844만3000여 명의 22% 정도에 그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면세점 서비스 업종별 생산지수는 154.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1 포인트 낮아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코로나19로 소비 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한국면세점 협회 제 6대 회장이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로 확정됐다. 한국면세점협회는 3일 지난달 24일 ‘2020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선욱 전 회장이 물러 선 이후 4년간 공석이었던 회장 자리가 채워졌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영향으로 면세 카테고리가 직격탄을 맞자 앞으로의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는 것에 의해 이를 새롭게 자리매김 할 역할이 필요해 신임회장의 선출을 요구해왔다고 전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 월 매출이 1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부터 면세점 업계 매출은 수직하강 중이다.25일 한국면세점협회가 내놓은 산업 현황 자료를 보면, 4월 면세점 매출은 9867억3909만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업계 월 매출은 2월 2조 247억원, 3월 1조873억원에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면세점 업계 월 매출이 1조원대가 깨진 것은 사드 사태가 터진 2017년 이후 3년만의 일이다.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은 방문객이 없기 때문이다. 하늘길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견기업과 대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업시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을 요구해온 면세업계는 이번 지원 확대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지원방안 Ⅲ’에 따라 인천공항 입점 상업시설(면세점・식음료 매장 등)의 임대료를 최대 6개월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우 기존 25%에서 50%로 확대 감면한다고 밝혔다. 중견・대기업도 임대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올해 1월 면세점 매출도 2조원을 넘겼다. 지난해 7월부터 7달 연속 2조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2월 실적은 뒷걸음질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면세점 매출은 약 2조247억원으로 약 1조7116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1월보다 18.3% 증가했다. 내국인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외국인 매출이 늘어나며 전체 매출 규모가 확대됐다. 1월 내국인 매출은 작년 1월 약 3542억원에서 올해 1월 약 3230억원으로 8.81% 감소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작년 국내 면세점 매출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외국인 매출이 가파르게 늘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올해 초에는 면세업계 실적이 단기적 부진에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4일 한국면세점협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약 24조85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약 18조9602억원보다 약 5조8984억원(31.1%)가 늘어난 수치다. 2016년 매출 약 12조2757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어젖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올해 9월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향후에도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면세점협회가 30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은 약 2조2882억원으로 올해 9월 매출(약 2조2422억원)을 제치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매출 약 1조6478억원에 비해 38.9%(약 6404억원)가 치솟았다.외국인들이 큰 폭의 면세점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외국인 매출은 약 1조9637억원으로 약 1조3250억원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26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면세점 매출은 약 2조18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약 1조6782억원)에 비해 30.2%가 치솟았다. 지난 3월에 기록했던 역대 최대 매출 기록(약 2조2656억원)을 갈아치웠다.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지난달 외국인 면세점 매출은 약 1조85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1조3371억원)에 비해 약 5177억원(38.7%) 급증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올해 7월 면세점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세 번째 2조원대 매출이다. 2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은 2조149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580억원(33.52%) 늘어난 수치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 3월(약 2조1656억원)과 5월(약2조861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2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지난달 내국인 면세점 이용자수가 약 245만명으로 지난해 7월(약 253만명)에 비해 소폭 줄어든 가운데 외국인 면세점 이용자수가 지난해 7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외국인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액을 끌어올렸다. 업계는 하반기 면세점산업이 호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12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은 약 1조957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성장했다. 매출액 약 2조8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지난 5월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지난달 면세점 매출 가운데 외국인 매출은 약 1조6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가량 늘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조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했다.1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은 1조994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1조6268억원)에 비해 22.6% 늘어난 수치다. 올해 들어 계속됐던 최대 매출 기록 경신 행진은 끝났지만 2조1656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지난 3월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외국인 고객 숫자는 늘어났지만 매출액은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전체 매출액이 감소했다. 지난달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한국면세점협회와 함께 면세점 내에서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물품(이하 위해물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5일 체결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위해정보의 상호 교환 △위해물품의 면세점 내 판매 금지, 회수·폐기 등 안전관리 이행 △홍보·교육 등 상호협력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면세점에서 국민건강 위해물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 보복이 일부 풀어지면서 국내 면세점 매출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2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3억4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 9억8300만달러보다 36.7%가 증가했다.이 같은 성장세의 원인은 중국인 보따리상들의 ‘싹쓸이 쇼핑’ 덕분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아직 사드 조치가 모두 해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한국 상품 수요가 커지면서 보따리상들이 면세 물품을 대량 구매하고 있는 것
중국이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지난달 15일 한국행 관광객을 제한한 이후, 면세점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롯데의 한반도 내 사드부지 계약체결 직후 인천공항 면세점의 3월 중국인 관광객 매출은 455억원으로 전월대비 27% 줄었다. 이용객수도 같은 기간 48만명에서 31만명으로 35% 감소했다.시내면세점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롯데·신라·두타 등 시내면세점도 평균 30%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황선규 면세점협회 팀장은 “유커 관광객 매출 감소의 현실화로 올해 적게는 4조 원에서
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객을 제한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한숨이 늘고 있다. 여기에 올 12월까지 면세점이 추가로 3개 더 생기면 업체의 타격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입점 시기를 늦춰달라는 면세점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의 우리나라 사드배치 대응과 관련해 사드부지 계약 체결 전후의 인천공항 면세점 5개사 중국인 매출은 지난 2월 1~3주차 478억원에서 3월 1~3주차 375억원으로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이용객 수도 역시 37만명에서
한국면세점협회가 30일 인천공항공사측에 인천공항 면세점사업자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 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했다.이날 협회는 "사드배치에 따른 업계의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민관 합동차원의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매출의 약 38%를 임대료로 납부하는 인천공항 면세점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해달라"며 업계의 호소를 전했다.최근 중국정부의 우리나라 사드배치 대응과 관련해 사드 부지 계약 체결 전후의 인천공항 면세점 5개사 중국인 매출은 지난2월 1~3주차478억원에서3월 1~3주차375억원으로전월대비 22% 감소했다.이용객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