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는 1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인신협이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인터넷신문인의 밤’은 매년 한 해를 빛낸 인물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공헌한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올해는 특별히 제20대 국회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의미로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량을 조작하고도 200만원의 경미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가 지적받으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염물질 측정결과를 조작하면 500만원 이하 과태료에 그치는 현행법의 처벌조항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14일 발의했다.최근 여수산단 입주 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측정량을 조작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처벌은 미미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의 종류에 ‘6개월간 수당 지급 정지’를 추가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의 종류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30일 이내의 출석정지’와 ‘제명’간 수위의 차이가 커 징계사유의 경중에 따른 적당한 징계를 내리기 어렵고, 이에 따라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농업이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온화한 기후로 인해 월동 채소류의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아 25일 공개한 ‘3년여간 월동 채소류 가격현황 및 수급대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 배추, 양파, 대파등 주요 월동 채소류의 이달 가격이 2016년 3월과 비교해 43.1~68.6% 하락했다. 무(18㎏)의 경우 1만3606원에서 7741원으로 43.1%, 배추(10㎏)는 1만2005원에서 3766원으로 68.6% 하락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발끈했다. 황교익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금산업 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해 오직 유권자들의 표를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소금산업 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천일염의 일정량을 국가와 지자체가 구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이다.황교익은 천일염 명품화 사업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책으로 규정하고 정부에 천일염 생산자에게 사과하고 그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염전을 허물어 자연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는 축산 프레임을 탈피하고 동물보호 입법에 책임을 다하라!”동물권단체 카라(대표 임순례)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이 구성된 20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가 진정으로 환골탈태하여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구심으로 바로 서길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동물보호와 복지를 위한 각종 법제도 개선의 시작점인 농해수위는 그동안 그저 동물을 ‘돈벌이 수단&rsq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에 ‘민심 몰아주기’로 끝난 6·13 지방선거. 집권 여당의 유례 없는 ‘압승’, 야권 진영의 전례 없는 ‘참패’로 끝난 선거가 야권발 정계 개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압승은 잇단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이슈가 지방선거 전체를 관통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반면,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책임론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12곳의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1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며 압승을 거뒀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총 130석의 의석을 차지해 정부·여당의 국정 운영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민주평화당, 진보당 등 친여 성향 정당을 포함하면 국회내 과반(146석)도 확보가 가능하다.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여당이 공천하지 않은 경북 김천에서만 신승하는 참패를 당했다.관심이 집중된 서울 노원병에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며 지도가 푸른빛으로 채워졌다.14일 자정 기준 45.1%의 개표가 진행된 서울 노원구병 지역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8.1%, 2만4108표를 얻으며 당선이 확실해졌다. 2위인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와는 1만2857표차다.송파구을은 15.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754표(57.3%)로 1위를 달렸고,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4833표(28.4%)로 2위를 기록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된 12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각각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는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른 당 후보들에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된 지역은 △서울 송파을 최재성(57.2%) △서울 노원병 김성환(60.9%) △부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6·13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겼다. 이로써 전국 단위선거 기준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9일 이틀 간 이뤄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64만897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20.14%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11.49%) 보다 8.6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광역단체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31.73%로 가장 높았고
4.13 총선 결과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제19대 상임위 중 환경과 노동 분야 정책을 다루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희비도 여야가 엇갈리고 있다.19대 국회 후반기 환노위는 여당 의원 8명과 김영주 위원장을 포함해 야당 위원 8명 동수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여당 의원은 8명 가운데 4명이 출마해 2명이 당선됐다. 결과적으로 여당 환노위원 8명 가운데 2명만 20대 국회에 살아서 돌아온 셈이다.반면 야당 의원의 경우 8명 가운데 장하나 의원을 제외한 7명이 이번 총선에 출마해 출마자 가운데 은수미 의원을 제외한 6명이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호남을 돌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김종인 대표는 26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서삼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나는 바지사장 노릇 못한다. 특정인을 위해 제가 이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자신을 '친노의 바지사장'이라고 폄하하는 국민의당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호남인들의 더민주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김 대표는 "마치 대통령 후보가 이미 다 정해진 것처럼 그런 생각을 절대로 하지 말라. 총선이 끝나면 새로운 싹들이 대권을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더불어민주당은 18일 청년 비례대표 출신의 김광진 의원 등이 탈락한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가 이날 결과를 발표한 경선에서는 김광진 의원 등 현역 의원 3명 중 2명이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과 가깝지만 더민주에 잔류했던 이윤석 의원은 서삼석 전 무안군수에게 패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후보로 나선 전남 순천에서는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김광진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따냈다. 김광진 의원은 굵직굵직한 국방비리를 연이어 파헤치며 화제를 모았으며,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