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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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며 지도가 푸른빛으로 채워졌다.

14일 자정 기준 45.1%의 개표가 진행된 서울 노원구병 지역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8.1%, 2만4108표를 얻으며 당선이 확실해졌다. 2위인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와는 1만2857표차다.

송파구을은 15.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754표(57.3%)로 1위를 달렸고,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4833표(28.4%)로 2위를 기록 중이다.

광주 서구갑은 55.7%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3.2%, 3만3361표로 당선이 확실해졌다. 2위 김명진 민주평화당 후보와는 2만6609표차다.

부산 해운대구을은 24.4% 개표가 진행돼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9% 득표하면서 당선이 확실해졌다. 2위 김대식 자유한국당 후보와 6069표차다.

인천 남동구갑 개표율은 41.8% 진행됐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1.6%, 2만9274표를 얻으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울산 북구 역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3%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18.6% 개표가 진행됐으며, 2위 박대동 자유한국당 후보와는 5544표차다.

충북 제천·단양 지역 선거 개표는 58.4%가 진행됐는데,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1%로 1위, 엄태영 자유한국당 후보가 44.1%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충남 천안시갑에서는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2.2%로, 천안시병은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4.1%로 당선이 확실해졌다.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에서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63.4%), 경북 김천에서는 최대원 무소속 후보(52%), 경남 김해시을에서는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61.1%)의 당선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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