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시민단체가 교육부는 학교시설 석면 해체 제거작업 안내서가 아닌 가이드라인으로 강제성을 명확히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환경운동연합과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10일 경남도교육청에서 학교 석면 모니터링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시민단체는 학교시설 석면 해체 제거작업의 모든 단계에서 부실과 무원칙으로 인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업체는 해당 작업이 왜 시행되고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다시금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시민단체에 따르면 2019~2020년 겨울방학 동안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육군본부(군수참모부)와 협력해 군 환경담당관(군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하고 18일부터 1주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군 환경담당관의 환경관리 업무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석면, 수질·토양오염, 실내공기질, 폐기물 관리 등 군부대 환경관리 분야에 대한 종합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군 환경담당관이 군부대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사후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전문성을 향상하고 환경관리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지난 기자] 석면 제거 작업장에 대한 현장감독이 5%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의4에 따라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석면해체·제거작업에 대한 승인 건수는 모두 8만4733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장감독을 진행한 사업장수는 3911개소에 불과했다. 특히 화성시와 수원시, 용인시를 관할로 두고 있는 경기지청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3223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석면 해체·제거 공사 후 현장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가 생긴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등록 취소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 된다.고용노동부는 석면 해체·제거업자에게 잔재물이 작업장에 남지 않도록 청소의무를 명확히 하고, 미준수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한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등의 일부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시한 1226개 학교 석면제거 공사에서 현장에 방치된 석면으로 인한 노동자, 학생, 주민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겨울방학 동안 석면해체 공사를 하고도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됨에 따라 정부는 석면 공사를 끝낸 학교에 대해서도 개학 전까지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환경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는 26일까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한 1227개 학교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이번 겨울방학동안 실시한 석면 특별관리 결과에 따르면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한 1227개 학교에서 81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또 공사가 끝난 후 무작위로 선정한 201개 학교에서 학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조옥희 기자] 겨울방학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12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정부 합동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환경부는 14일 교육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와 15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대상 학교를 규모별로 책임부처를 지정해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관리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석면제거가 완료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돼 학생들의 건강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사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는 경기 333
석면 제거공사가 진행된 학교 3곳 중 1곳에서 여전히 석면잔재물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한 전국 초‧중‧고교 1226개 학교 중 410개 학교(33.4%)에서 여전히 석면잔재물이 발견됐다.조사결과 석면이 가장 많이 검출된 지역은 강원도로 나타났다. 석면이 검출된 전국 410개 학교 중 강원도 지역 학교가 81개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53개, 인천 44개, 경기 39
최근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이뤄진 학교와 재건축 사업장에서 석면조사 부실 등의 문제가 제기, 정부가 ‘석면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22일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해 ‘석면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보고 받고, 환경부·고용노동부·교육부 장·차관들과 토의했다.토의 내용에 따르면 앞서 교육부는 학교에서 석면위협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에 따라 연차적
부산의 몰운대 초등학교 주변으로 석면 비산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는 감람석 운동장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있는 몰운대 초등학교 주변으로 석면이 비산될 우려가 높다며 대책을 촉구했다.대책위는 "현재 몰운대초등교 운동장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장 확인결과 기존 계획했던 것보다 큰 굴삭기를 사용하고 비산방지막의 천장없이 작업해 석면이 비산될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또 "석면 검출로 운동장 교체작업을 하는 타 학교의 경우 운동장 주변을 방지막으로 완전히 감싸고 소
전국 야구장에 대한 석면 조사 결과 5개 구장이 모두 석면에 오염됐고 특히 구리 야구장에서는 기준치 이상 석면이 검출됐다. 그러나 환경부는 "발견된 것은 극미량으로 건강영향은 미미하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전국 4개 야구장(사문석이 사용된 5개 야구장 중 석면제거가 완료된 수원구장 제외)에 사용된 사문석 파쇄토에 대한 석면 검출 여부 조사 4개 야구장의 공기 시료는 총 39개 중 3개 시료(7.7%)에서 석면이 검출됐고, 농도는 최고 0.0074개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실내 공기질 관리 기준은 c
프로야구장의 석면 검출 토양은 시즌이 끝난 뒤에야 정비된다.최근 프로야구장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것과 관련, 비상 방지조치를 취하고 시즌이 끝난 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환경부는 27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28일 "프로야구 시즌 종료 전까지 당장 사문석(파쇄토)을 교체, 시공하긴 어려워 살수 등 비상 방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 석면조사 결과에 따라 사문석을 제거하거나 새로 깔 것" 이라고 밝혔다.이번 회의 결과 야구 시즌이 진행 중이어서 석면 제거공사가 선수 부상과 경기력 저하를 초래할 수
전국 456곳의 철도역사 중 349곳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제원(한나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철도역사 석면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56개 역사를 조사한 결과 지하역 30곳, 광역전철역 70곳, 일반철도역 249곳의 역사에서 석면이 검출됐다.KTX 정차역 중에서도 경부선 7곳 중 5곳, 호남선 11곳 중 9곳 등 14개 역사에서 석면이 검출됐으며, 특히 부산역은 매표실, 종합관광안내소, 여행센터 등 32군데 8천192㎡에서 백석면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국제관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스가 있다. 상식을 뒤집는 획기적인 기술로 시선을 끌고 있다 바로 일본의 '유니버셜 그린테크노'가 내놓은 ‘BIO-NEEM’시리즈다. 이 회사가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100% 식물성 천연 살충·살균제로 인도 남부산 우질 나무오일이 주성분이다. 식물을 이용해 병해충을 잡아내는 천적관계가 뒤바뀐 획기적인 기술이다. 물론 땅속에 화학성분도 남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하지만 무려 250종류의 병해충을 잡아내 일반 화학 살충제를 능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일본의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