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과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겸 UNGC 명예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애큐온캐피탈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과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겸 UNGC 명예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한 ‘2025 코리아 리더스 서밋(Korea Leaders Summit)’에서 캐피탈업권 최초로 2년 연속 리드 기업에 선정됐다. UNGC 한국협회는 매년 회원사 중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0개 기업을 리드 기업으로 선정한다.

애큐온캐피탈은 2021년 UNGC 가입 이후 지속가능경영 확산 활동, 프로그램 참여, ESG 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이번 연속 선정의 배경이 됐다. 지난 20일 열린 위촉식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애큐온캐피탈 이혁수 경영전략부문장 등 주요 참석자가 자리했다.

올해 애큐온캐피탈은 ESG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토사로 참여해 4개 기업에 지속가능경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캐피탈사 중 유일하게 ‘지속가능금융 동향 및 기업 사례집’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지속가능채권 발행·투자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UNGC 이행보고서(CoP) 제출, AI 기반 지속가능성 진단 파일럿 프로그램, 기업과 인권 관련 프로젝트 및 ESG 실무그룹 네트워킹 등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애큐온캐피탈은 향후 UNGC 리드 기업으로서 협회 및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혁수 경영전략부문장은 “캐피탈업권 최초로 2년 연속 리드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UNGC 10대 원칙 실천과 SDGs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 준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한국협회는 매년 리더스 서밋을 통해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이슈 공유와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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