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PBV(목적기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세계 최대 전기차 전문 전시회 ‘EVS37'이 9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EVS37'이 24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전기차(EV)는 물론 배터리, EV 부품, 충전 솔루션, 안전 솔루션, 자율주행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등 완성차업계가 선보인 전기차 기술매년 아시아, 유럽, 북미 등 3개 대륙에서 순환 개최되며 ‘전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23일 오후 스페인 나바라(Navarre)주(州)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이하 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María Chivite)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사 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바라주는 스페인 최북단에 위치하며, 프랑스와 국경을 마주한 유럽 본토 진출을 위한 교두보다. 유럽에서는 독일에 이어 제2의 자동차 생산기지로 알려져 있다. 팜플로나를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동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3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은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먼저, 현
기아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 최초 픽업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기아는 23일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을 주제로 호주·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내며, 미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분기 차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22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GM은 지난 1분기 ▲판매 2만 9326대 ▲매출 1조 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53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KGM은 이러한 실적에 대해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KGM의
HL그룹의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제너럴모터스(GM)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HL그룹은 HL만도가 GM사의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통산 10회 수상이다.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32회 SOY 시상식’에는 조성현 HL만도 CEO 부회장, 김재혁 HL만도*MESA 대표 전무,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 실장, 앨리슨 엘리스(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로 고객은 ‘기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해 세계최고 첨단소재 전문 기업과 힘을 모은다.현대차그룹은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현대모비스가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북경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사 대상 영업에 집중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건설하며, 전기차 경량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구본규 LS전선 대표,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롭 반 길스(Rob Van Gils) 하이(HAI) 대표를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해당 공장은 약 750억원을 투입, 6만956㎡(약 1만8471평) 부지에 연면적 1만6305㎡(약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로 2018년 창간 이후 전기차 관련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세계인들에게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린다.기아는 16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밝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북 지역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에 나선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북 구미시에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610m2, 지하 포함 2층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에서 5분 거리로 편리한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시설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고객 접근성이 특징이다.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PnC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 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타스마니아 섬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경이로운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와 연계해 중고 자동차를 반납하면 신차 구매 시 할인해주는 ‘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원을 할인해 준다.특히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 G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전무, 정덕교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상무를 비롯해 만다르 브이 데오(Mandar V Deo) 엑사이
기아가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며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 인재 양성 기관을 구축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공간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용인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연면적 1507㎡(대지면적 1916㎡),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종합 교육 공간이다. 전신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가 2006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설립된 지 18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