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총 3000만 원 규모의 출산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총 3000만 원 규모의 출산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두 회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산모 100명을 선정해 출산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애큐온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총 3000만 원 규모의 출산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다자녀 돌봄청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산모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부금은 서울시 각 자치구를 통해 전달되며, 양육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도 함께 도모한다는 취지다. 애큐온 측은 “형식적인 기부를 넘어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실질적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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