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라이프놀로지 랩: 의식주 연구소’ 팝업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험은 길어진 인생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삼성생명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학협력 기반 혁신 프로젝트다. 올해 전시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주제로 열리며 의류디자인, 식품영양, 건축 등 다양한 전공 학생‧교수진이 참여해 미래형 의식주 콘셉트를 제안했다.
전시 콘텐츠는 △확장된 젊음을 반영한 의(衣) 디자인 △저속노화·웰니스 중심 식(食) 경험 △가까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住) 콘셉트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아이디어를 실물 시제품으로 구현한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성수동 ‘쎈느’(성동구 연무장5길 20)에서 나흘간 진행되며,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라이프놀로지 랩 1기 아이디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4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3건이 수상했으며, 한국PR대상 기업마케팅 부문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전통적 역할을 넘어 일상의 경험이 내일을 만든다는 관점에서 젊음의 의미를 연구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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