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2기의 첫 워크숍을 열고, 보험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
지난 8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의·식·주 전 영역을 주제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1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하며, 보고회와 고객 전시회를 통해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2024년 처음 시작된 삼성생명의 고객 경험 혁신 프로그램으로, 1기에서는 대학생 디자이너들이 42개의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를 내고 전시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2기는 고객이 매일 입고 먹고 사는 일상에서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돼,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관점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실험의 장”이라며 “청년 세대의 감각과 통찰이 생활 속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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