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지역 사회와 함께 시니어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회사는 28일 화성특례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 세미나’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층 맞춤 건강 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서부보건소와 협력해 추진하는 ‘우리 동네 함께 돌봄, 같이 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식단 관리와 복약 지침 등 생활 밀착형 강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 부스를 둘러봤다. 삼성생명은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력해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 ‘이모코그’, 근골격계 진단 서비스 ‘마이베네핏’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 웰스토리와 푸드케어 스타트업 메디쏠라가 준비한 건강 식단 관리 세션도 관심을 모았다. 회사는 오는 9월 말부터 화성 지역 시니어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더헬스’를 활용한 12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 당국과 연계해 시니어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