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지속가능채권을 발행··· 누적 4100억 원 발행

애큐온캐피탈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업계 최초 보고서 공개 이후 4년 연속 발간이다. 올해 보고서는 GRI, SASB, TCFD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하고, 한국경영인증원 제3자 검증을 거쳤다.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대 중요 이슈를 중심으로, 재무적 영향뿐 아니라 사회·환경적 성과도 담겼다. 특히 지난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 등급(AA)을 받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리드그룹에 업계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SBTi 승인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사회책임활동 선언식’을 통해 CSR을 기업 의무로 선언하고, 인권 보호·개인정보 보안 정책을 정비했다.
거버넌스 영역에서는 윤리경영, 공정거래 실천, 디지털 보안 대응 강화에 집중했다. 2021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이후, 누적 발행액은 4100억 원에 달한다.
애큐온캐피탈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이해관계자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