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시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달 19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서울 사회복지시설 LED 교체를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시설로 범위를 넓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1억2000만 원에 달하며, 총 153가구와 11개 시설의 노후 조명 1101개가 LED로 교체됐다. 이 과정에서 약 169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42.5톤 감축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은 서울시의 행정 지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기획 역량, 애큐온의 재정적 지원이 결합된 민관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교체된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전력 소비가 적어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동시에 가져왔다.
올해 추가 교체 대상은 10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애큐온은 앞으로도 서울시 및 복지협의회와 협력해 LED 교체를 지속하고, 친환경 보일러나 고효율 가전 지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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