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사물인터넷(IoT) 국제 컨퍼런스가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국제 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및 제품과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중이다. 정부는 올해 전시회에 전 세계 45개국 약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환경, 제조, 가전, 축산, 안전, 헬스케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 도입에 투입되는 Io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의 목에 장착해 체온과 취식량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Feed Heat Monitor △복합 공기질 관리 솔루션인 에어샤워 시스템 △센서와 소화기가 탑재된 드론산불 관리 솔루션 △배관 누설 관리 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 실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은 IoT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무설명회 ‘IoT, 취업의 문을 열어라!’도 열린다. 업계 채용 대비 노하우 소개 및 IoT 5개 직무분야(서비스‧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보안)별 전문가들의 직무 설명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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