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5개국 150여개 기업 참여
환경, 안전, 축산 등 분야 솔루션 공개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사물인터넷 국제 컨퍼런스 전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사물인터넷(IoT) 국제 컨퍼런스가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국제 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및 제품과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중이다. 정부는 올해 전시회에 전 세계 45개국 약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환경, 제조, 가전, 축산, 안전, 헬스케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 도입에 투입되는 Io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의 목에 장착해 체온과 취식량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Feed Heat Monitor △복합 공기질 관리 솔루션인 에어샤워 시스템 △센서와 소화기가 탑재된 드론산불 관리 솔루션 △배관 누설 관리 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 실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은 IoT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무설명회 ‘IoT, 취업의 문을 열어라!’도 열린다. 업계 채용 대비 노하우 소개 및 IoT 5개 직무분야(서비스‧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보안)별 전문가들의 직무 설명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2019 사물인터넷 국제 컨퍼런스 전시장 모습.(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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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시스에서 도로교통에 활용되는 IoT센서를 소개하고 있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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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움의 스마트 IoT 에어샤워 시스템. 게이트 형식으로 외부에서 출입 시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에어커튼으로 유해 물질의 실내 유입을 차단시킨다. 핸드폰 앱으로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집진팬에서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걸러내고 곰팡이 제거와 탈취가 가능하며 피톤치드가 함유돼 향기가 난다. 현재 일부 은행이나 관공서에 설치됐다.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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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모바일의 에그. 가전을 연결해 핸드폰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IoT 가전 지능형 융합 서비스다. 연말 정식 출시을 앞두고 있다.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ELT센서의 실내공기질 모니터 제품인 RAM-100. 초소형 공기질 측정기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온도, 유기화합물, 습도 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 차량 내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휴대성을 강화한게 특징이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KSB융합연구단의 'AI를 활용한 스마트 배관 누설 판정 시스템'. 원자력발전소 등의 배관(윗 사진)에서 누설이 발생하면 기체가 새면서 발생하는 소리를 4개의 원격 음향 센서(아래 사진)에서 인식하고 시스템에 위험을 알린다. 인간은 인식하기 어려운 20~100GHz의 음향만 인식해 시스템으로 보내면 AI가 분석해 위험도를 판단한다. 저전력 센서를 이용해 9000mA(밀리암페어)의 전력으로도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게 했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표준과학연구원의 IOE기반 뇌졸중 감지 시스템. 8개의 압력센서가 부착된 깔창(윗 사진)을 신발에 넣고 걸으면 사용자의 발 패턴, 걸음걸이 패턴을 수집해 시스템에 전달한다. 시스템에선 기존 뇌졸중 환자의 데이터와 비교해(아래 사진)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의 공기질 관리 서비스 '에브리에어'.(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의 '메타트론 머신비전'. 사진의 현미경 형태의 센서가 공장에서 제품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센서에서 제공한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품 겉의 흠집 등 불량을 파악한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의 VR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테온정보통신의 '스마트 신호등'. 바닥과 측면에 설치된 센서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안내한다. 신호가 빨간불일 때 통행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낸다. 원격제어로 사무실에서 제어가 가능하며 통행자 숫자 등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현재 강원도 홍천, 춘천, 영월 등의 학교 주변에 설치됐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알디솔루션의 AI비전 시스템. 도로의 차량, 보행자, 신호등, 표지판 등의 상황을 화면을 보고 인식할 수 있다. 엔디비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자동차, PC, 로봇, CCTV 등에 탑재할 수 있다. 사진은 지능형 CCTV에 활용된 실 사용 모습.(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상록inc의 대기수질 환경 배출시설 배출량 IoT전송 제품. 사진 왼쪽의 센서와 송신기에서 대기와 수질 정보를 수집하고 무선으로 시스템에 전송하면 사진 오른쪽의 그래픽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무선 로라망을 활용하며, 4, 5종 사업장에서 의무 설치해 환경부나 환경공단에서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10군데 사업장에 시범 도입 했으며 앞으로 100~200군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택트레이서의 '드래곤플라이'. 자율 주행 로봇이 도서관 장서를 관리한다. 로봇이 이동하면서 도서를 인식하고 3D레이아웃을 만들어서 진열상태나 재고관리 상태를 정리해준다.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전자부품연구원의 IoT를 활용한 산불 감시 드론. 드론이 산불이 다시 발화할 것으로 의심되는 곳에 소화제를 투척하고 상시 감시하는 방식이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구루IoT의 반려동물 돌봄이 로봇 '페디'. 핸드폰으로 조정할 수 있고 사료 제공 등 기능을 제공한다.(이재형 기자) 2019.10.2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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