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삼성전자는 미국의 ‘플로우(FLOW)’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스로 편리하게 관리하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에 '맵 뷰(Map View)'기반의 홈 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아파트를 구축해왔다.이러한 스마트 아파트는 총 13만 세대 이상(2023년 6월 기준)으로, 국내 가전 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 안의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SDS의 브라이틱스 IoT가 국내 최초로 ‘2020년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등재됐다. 유연성과 최신 보안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S에 따르면, 매직쿼드런트는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가 매년 사업수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에 따라 해당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리포트다.브라이틱스(Brightics) 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센서와 설비, 장비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첨단 시스템이 접목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IT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데다 편의성도 매우 뛰어나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첨단 기술은 사물인터넷(IoT)을 꼽을 수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 집안 내부의 조명과 가스, 도어록, 난방 및 세대 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확인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내부 공기 상황을 감지 및 분석을 하고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에어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은 체성분 분석 세계 1위 기업 인바디(InBody)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홈 IoHT 랩(Home Internet of Health Things LAB)’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홈 IoHT 랩은 고객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미래지향적인 주거문화를 선보인 공간이다. 기존 세대별 조명과 가스밸브, 가전제품 등을 원격 제어 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건강(Health) 기능을 결합한 IoHT(Home Internet of Health Things) 기술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밀진단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과 20억원 규모의 유전자 분석 및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엔젠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19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운동·영양 유전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1.0 개발을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젠바이오와 세라젬이 공동으로 개발한 유전자 맞춤형 건강 컨설팅 서비스(제품명: 젠솔루션)는 세라점 전국 36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건설사들이 자신들만의 주거시스템을 통해 차별화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입주민들을 위한 분야별 특화상품을 적극 선보이는 모습이다. 최근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기술이 도입된 첨단시스템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건강 및 위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국내 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건설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드론을 통해 원격으로 건설현장을 감시하는가 하면 4족 보행 로봇이 건설현장을 누비는 등 보수적이라고 일컬어진 건설업계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한편, 최근 드론 개발사에 직접 투자해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건설 산업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 퀄컴과 스마트시티 모델 공동개발, 스마트 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융합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퀄컴의 무선기술(5G, IoT)을 적용해 5G를 활용한 월패드, 공동현관 로비폰, 옥외 CCTV 활용 등 스마트홈 솔루션개발 뿐만 아니라 스마트 건설, 스마트 시티 기술까지 확대하여 공동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를 토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HDC IoT 플랫폼의 영역을 확장해 입주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심에서 조명으로 낭비되는 ‘빛’을 전기로 바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송현곤·권태혁 교수팀은 어두운 조명에도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까지 가능한 ‘염료감응 광(光)충전 전지’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전지는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를 결합한 것이다.연구팀은 이 전지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작동하는 데 성공해 앞으로 상용화도 가능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사람의 지문만큼 작은 ‘초소형 슈퍼 캐퍼시터’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돼 미래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필요한 에너지공급원으로써 주목받고 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이상영 교수팀은 전자부품들과 일체화할 수 있는 ‘칩 형상의 마이크로슈퍼커패시터(Microsupercapacitor)’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제작과정을 프린팅 공정으로 단순화하고 프린팅 정밀도를 높여 부품 손상 없이 일체형 초소형 전원 시스템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지난해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로 먹는 물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수질관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는 아파트가 선보임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서 4월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입주민 공용시설까지 관리해주는 차세대 IoT기술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파트 실내의 조명 전기 가스 등 전원 제어만 가능했던 기술보다 훨씬 진일보한 단계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실시간 수돗물 원격검침을 통한 ‘위기 알림’ 서비스를 운영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2일 밝혔다.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위기 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지능형 계량기(스마트 미터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을 검침한다. 이를 통해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사회복지기관, 보호자 등에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고객 중심 물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국민 참가자와 기업고객 등 약 120명과 함께 ‘제3회 국민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국민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참가자가 함께 모여 물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한국수자원공사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국민포럼은 물관리 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기업고객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11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전략은 ‘스마트 해양수산 선도국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온통 콘크리트벽에 둘러싸인 서울 시내. 사무실의 삭막함을 달래는 식물이 어디든 있지만 가만 보면 생명이 아닌 소모품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싱싱했던 것들이 몇 달 못가 시들고, 마침내 회생 불가능해질 쯤이면 버려지기 때문이다. 식물을 살려보려고 신경 쓰는 사무실에서도 잎사귀는 시들고 화분에 꽂힌 영양제로 간신히 연명하는 걸 보면 사람들 보기 좋으려고 애먼 식물들을 죽인다는 생각마저 든다.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인간과 식물이 생기를 주고받으며 지속가능한 실내공간은 없을까. IoT(사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미세먼지 시즌'이 돌아왔다. 입자크기가 10μm미만인 미세먼지는 가을부터 농도가 올라 겨울에 절정을 이룬다. 대기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의 수요도 이와 함께 몰리기 시작한다. 기상정보 제공 기업인 케이웨더의 차상민 공기지능센터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사물인터넷 국제 컨퍼런스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으로 대기질 정보 품질을 올렸던 과정을 소개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정부(기상청 등)의 대기질 측정소는 360여 곳에 불과, 측정 범위가 지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사물인터넷(IoT) 국제 컨퍼런스가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국제 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및 제품과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중이다. 정부는 올해 전시회에 전 세계 45개국 약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환경, 제조, 가전, 축산, 안전, 헬스케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 도입에 투입되는 IoT 하드웨어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24일 중장비‧산업기계 제작 및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인더스트리얼 IoT 솔루션(Industrial IoT Solution, IIoT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IIoT 솔루션은 센서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IoT 기술 분야다.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IIoT 솔루션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2025년에 3조70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고 미국 정보통신혁신재단은 IIoT 솔루션 시장 규모가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된 미래 도로의 구상을 담은 ‘도로 기술개발 전략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안전·편리‧경제·친환경의 4대 핵심분야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 △도로 혼잡구간 30% 해소 △도로 유지관리 비용 30% 절감 △도로 소음 20%,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15% 감축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위한 기술과제도 제시했다.정부는 강우‧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