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 하면서 절전 가이드도 제공해 환경적이라는 평가다.이 제품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식자재 관리와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2016년 처음 출시한 후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각)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전자 전시회 ‘CES 2021’에서 ‘삼성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혁신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고 온실가스 저감 등 친환경 관련 계획도 밝혔다.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레스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혁신 제품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성리서치 승현준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SDS의 브라이틱스 IoT가 국내 최초로 ‘2020년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등재됐다. 유연성과 최신 보안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S에 따르면, 매직쿼드런트는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가 매년 사업수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에 따라 해당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리포트다.브라이틱스(Brightics) 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센서와 설비, 장비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수송 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진행한다. IoT 기술이 산업현장에 접목돼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양사는 최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열수송시설 관련 실시간 안전진단을 위한 기술협력과, 기술신뢰도 향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해양수산부와 부산항터미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IPTL사업추진단 등과 ‘지능형 항만 5G 테스트베드 구축 활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5G 지능형 항만은 5G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항만 내 화물, 선박, 작업자, 등각 물류자원들 간 디지털 위치와 상태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자동·자율적으로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항만이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은 해수부 김창균 장관정책보좌관, 부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와 함께 보급형 스마트팜을 선보인다. 초기 도입비와 유지비를 낮춘 시스템으로, 해당 스마트팜은 최근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속초 딸기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LG유플러스와 그린랩스가 함께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팜은 수십만 원 수준의 초기 투자비용으로 농가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재배관리에 필수적인 핵심 센서부를 선정해 설치장비를 최소화하고, 유선망 매설 등이 필요 없는 무선 통신(LTE·5G)을 활용해 전체 구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건설사들이 자신들만의 주거시스템을 통해 차별화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입주민들을 위한 분야별 특화상품을 적극 선보이는 모습이다. 최근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기술이 도입된 첨단시스템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건강 및 위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심에서 조명으로 낭비되는 ‘빛’을 전기로 바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송현곤·권태혁 교수팀은 어두운 조명에도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까지 가능한 ‘염료감응 광(光)충전 전지’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전지는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를 결합한 것이다.연구팀은 이 전지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작동하는 데 성공해 앞으로 상용화도 가능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사람의 지문만큼 작은 ‘초소형 슈퍼 캐퍼시터’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돼 미래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필요한 에너지공급원으로써 주목받고 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이상영 교수팀은 전자부품들과 일체화할 수 있는 ‘칩 형상의 마이크로슈퍼커패시터(Microsupercapacitor)’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제작과정을 프린팅 공정으로 단순화하고 프린팅 정밀도를 높여 부품 손상 없이 일체형 초소형 전원 시스템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고객 중심 물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국민 참가자와 기업고객 등 약 120명과 함께 ‘제3회 국민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국민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참가자가 함께 모여 물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한국수자원공사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국민포럼은 물관리 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기업고객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11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전략은 ‘스마트 해양수산 선도국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소음, 미세먼지, 자외선 등 도시데이터를 한번에 수집하는 ‘스마트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Smart Seoul Data of Things)’를 서울 전역에 2500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S-DoT은 센서를 통해 도시현상 데이터(온도, 바람, 미세먼지, 조도)와 방문자수 등 총 10종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데이터 종류는 향후 기술발전, 정책환경의 변화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2~4m 높이의 CCTV 지지대나 가로등을 활용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온통 콘크리트벽에 둘러싸인 서울 시내. 사무실의 삭막함을 달래는 식물이 어디든 있지만 가만 보면 생명이 아닌 소모품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싱싱했던 것들이 몇 달 못가 시들고, 마침내 회생 불가능해질 쯤이면 버려지기 때문이다. 식물을 살려보려고 신경 쓰는 사무실에서도 잎사귀는 시들고 화분에 꽂힌 영양제로 간신히 연명하는 걸 보면 사람들 보기 좋으려고 애먼 식물들을 죽인다는 생각마저 든다.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인간과 식물이 생기를 주고받으며 지속가능한 실내공간은 없을까. IoT(사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사물인터넷(IoT) 국제 컨퍼런스가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국제 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및 제품과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중이다. 정부는 올해 전시회에 전 세계 45개국 약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환경, 제조, 가전, 축산, 안전, 헬스케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 도입에 투입되는 IoT 하드웨어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24일 중장비‧산업기계 제작 및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인더스트리얼 IoT 솔루션(Industrial IoT Solution, IIoT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IIoT 솔루션은 센서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IoT 기술 분야다.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IIoT 솔루션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2025년에 3조70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고 미국 정보통신혁신재단은 IIoT 솔루션 시장 규모가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건설안전 및 재난관리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안전관리체계를 선보인다.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 개최된다.수자원공사는 전시 부스를 통해 건설공사 현장의 산업재해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전 세계 사물인터넷(IoT) 관련 지출이 8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 지출 ‘톱5’ 국가에 포함됐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IoT 관련 지출 규모는 지난해 대비 15% 증가한 7450억달러(약 835조원)로 예상됐다.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이 각각 1940억달러, 1820억달러였고, 일본(654억달러), 독일(355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257억달러로 5위였다. 프랑스(256억달러)와 영국(255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LG유플러스가 IoT(사물인터넷)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한다.LG유플러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와 사물인터넷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과 함께 국제표준 기반 NB-IoT(추적, 센싱, 검침 등에 사용하는 저전력·광역 IoT 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검증 가능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NB-IoT 단말기의 개발을 완료한 협력 중소기업은 TTA가 운영 중인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LG유플러스가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헬멧 사용료를 지원한다. 앞서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은 LG유플러스에서 IoT헬멧 20대를 구매한 바 있다.LG유플러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헬멧 사용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IoT헬멧은 △LTE 모뎀 △카메라 △무전 △위성확인장치(GPS) 등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작업자 위치와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상황은 고화질(HD)급 영상으로 종합상황실과 서울 본청 관제센터에 전달되며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