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관람객 체험 가능 사물인터넷 기반 차세대 안전기술 등 소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건설안전 및 재난관리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안전관리체계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 개최된다.
수자원공사는 전시 부스를 통해 건설공사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 중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안전헬멧과 CCTV 등 다양한 건설안전관리 장비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개한다.
안전헬멧은 착용자가 보고 듣는 모든 음성 및 영상정보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해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상시 안전관리는 물론 사고 대처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이다. CCTV의 경우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전원 공급에 영향 없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접속 할 수 있어 현장은 물론 관리감독을 맡은 외부의 사무실 등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시 복잡한 보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현장부터 경영진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수자원공사의 자체적인 리스크관리 시스템 ‘KRM(K-water Risk Management)’과 실시간 지진감시 정보망을 활용한 ‘지진관리시스템’, 지역별 가뭄 현황 및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가뭄정보포털’ 등도 시연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 안전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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