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조건 모두 만족한 경유 차량에 한해...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도영월군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 중 하나인 경유차 배출가스의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덤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공고일 기준 영월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배출허용기준 이내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된 사실이 없는 차량 등 세부 지원조건을 모두 만족한 차량이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과 2019년 ‘특정경유자동차 검사 사후조치 및 보조금 지급 등에 관한 규정’ 등에 따라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영월군은 전했다.
이 밖에도 영월군은 매연저감장치 부착·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LPG 화물차 신차 지원·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 등 대대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leesun@greenpost.kr
관련기사
- 취약아동, ‘영월 한반도습지’로 첫 생태관광 떠난다
- ‘2019 영월 김삿갓문학상’ 우수상에 ‘숨결’ 선정
- 건설기계 수소전지 국제표준회의 ‘비공개’ 진행, 왜?
- “미세먼지 해결책, 수송부문에서 찾는다”
- 韓日 환경교육가, 기후위기·환경교육 한목소리 내다
-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전국 확대되나?”
- 전국 산악 스포츠인을 위한 ‘2019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
- 초미세먼지 ‘심각’ 단계시 휴업·휴원·임시공휴일 검토
- 건설기계 수소연료전지 적용 ‘가시화’
- 영월군, 지역주민 비만예방 위해 합동 캠페인 실시
- 영월군, KLCI평가 전국 지자체 중 6위 '쾌거'
- 영월군, “미세먼지 노후경유차 폐차 신청받아요”
이주선 기자
leesun@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