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사안이자 맥주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오비맥주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 나탈리 부사장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의 ‘기후변화 대응기술’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전한 말이다.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는 W재단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 민간부문의 적극적 온실가스감축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간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나탈리 부사장은 24일 기후위기 극복
◇ 아워홈, 전국 물류센터 대상 페트병 재활용 유니폼 도입아워홈은 전국 14개 물류센터 현장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폼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환경보호 동참을 위한 아워홈 임직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이번에 도입한 유니폼은 폴리에스테르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조끼로 폐페트병 약 5000개가 재활용됐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니폼 조끼 색깔과 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유니폼 뒷면에 ‘OURHOME OUR EARTH’ 문구와 이미지를 넣어 환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자연스럽게 맥주박이 발생한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당분 추출 후 남는 맥아를 말한다. 껍질 등 불용해성 물질의 혼합물로 과거에는 음식물쓰레기로 그냥 버려졌지만 최근에는 이를 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맥주박은 식품뿐 아니라 동물 사료로도 사용되고 있는데 영양학적으로나 환경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섬유질,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는 맥주박은 제조 과정에서 당화를 통해 당분이 빠져 나가 식이섬유와 단백질만 남아 다이어트 식품이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료로
◇ 코웨이, 텀블러 자원순환 ‘리보틀 캠페인’ 진행코웨이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보틀(Re:Bottle)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코웨이 신사옥 G타워 내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플라스틱 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코웨이 갤러리로 사용하지 않는 물병을 가져가면 코웨이 갤러리에서 판매 중인 새 물병 2종을 각각 1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오염이나 파손 등으로 사용이 어려운 물병은
◇ CU, 대체 해산물 활용한 ‘채식주의 시리즈‘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대체 해산물인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선보여온 채식 콘셉트 식품이 주로 대체육을 활용한 것이었다면 대체 해산물을 활용한 제품은 업계 최초라 이목을 끌었다. 식물성 참치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하는 대체 식품이다.CU는 “식물성 참치에 식물성 마요네즈를 더하고 CU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결합해 일반 참치마요 토핑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흡사한 맛을 구현했다&rdqu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ESG경영 강화를 선언했다. 오비맥주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ESG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맥주 생산뿐 아니라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은 ESG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특별강연과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의 ESG경영 강화 선포, ESG 워크숍 순으로 개최됐다. 온·오프라인 ES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제품 ‘올 뉴 카스’를 선보였다.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은 환영사에서 “카스는 소비자들에게 독특하고 고품질의 맥주 경험을 제공하면서 시대상을 반영해 왔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노력하며 1위 이상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뉴얼된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채택한 제품이다. 투명병 도입은 오비맥주에서도 큰 변화로 MZ세대가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국산 쌀맥주 ‘한맥(HANMAC)’을 출고하며 K라거 시대의 문을 열었다.오비맥주는 지난 28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출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맥’을 첫 출고했다고 1일 밝혔다. 한맥은 80년 이상 국내 주류업계를 이끌어 온 대표 전문기업 오비맥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라거를 찾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탄생한 제품이다.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내기 위해 국민 주식인 ‘쌀’을 함유한
◇ 오비맥주, 코리안 라거 ‘한맥’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라거를 찾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 ‘한맥’이 탄생했다.한맥은 알코올 도수 4.6도로 한국적인 맛을 위해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을 함유하고 있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해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
◇ 파리바게뜨, 2021 딸기 페어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파리바게뜨가 제철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21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 올해 ‘딸기 페어’는 ‘Berry Feeling’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대표 제품은 산청딸기 케이크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과 함께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는 지리산 산청 딸기와 묵직하고 부드러운 레제르 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케이크 전용 공법으로 구운 폭신한 시트에 우유 생크림과 생딸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맥주 카스의 부산물로 만든 에너지바 ‘리너지바’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24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오비맥주는 지난달 20일 푸드 업사이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에너지바, 그래놀라, 시리얼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왔다. 카스 맥주박 ‘리너지바’는 협업의 첫 성과물로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다. 종류는 치즈맛과 흑임자맛 두 가지다. 그 동안
◇ 롯데온, 제주 감귤 농가와 ‘제주 감귤 데이’ 개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온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제주 감귤 데이’를 개최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감귤 80톤 물량을 10% 할인 판매하는 동시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을 구입할 경우 배송비는 무료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농협 귤로장생 노지감귤 4.5kg과 제주농협 귤로장생 4.5kg이 있으며 가격은 최대 혜택가 기준으로 각각 1만350원, 8010원이다.&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물 일러스트 중 우수작 16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은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물 보호 메시지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후원했다. 공모전은 네이버 그라폴리오를 통해 10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열렸다. 전국의 학생, 일반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물과 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맥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오비맥주는 23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켑코에너지솔루션, 이온어스와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사업이 구체적으로 발표되고 실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으로 오비맥주는 광주와 청주, 이천의 3개 맥주 생산 공장에서 직접 발전한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를 만들 수
◇ “커피와 영화의 만남”... 맥심X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페셜 패키지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미국의 유명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손잡고 ‘죠스’, ‘백투더퓨처’, ‘쥬라기공원’ 등 명작 영화를 활용한 ‘맥심X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등에 이은 맥심 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맥주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에 나선다.오비맥주는 푸드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맥주 부산물을 이용한 식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국내 신생 벤처기업이다. 푸드 업사이클이란 식품 제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부산물에 활용성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리하베스트는 단백질과 섬유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먹거리로 가치가 충분함에도 대부분 폐기되던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환경친화적인 식품을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는 구자범 법무 담당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수석부사장은 종전의 법무 및 준법감시 역할과 함께 정책·홍보 업무를 총괄한다. 2007년 오비맥주에 법무 담당 이사로 합류한 구 수석부사장은 법무 부문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하며 법무, 준법감시, M&A, IT, 전략 등 영역을 이끌었다. 2014년부터 오비맥주 등기 이사도 겸임하고 있는 구 수석부사장은 오비맥주 합류 이전 미국 뉴욕주 법무법인 ‘쉐빈, 킬리 앤 해치스’, 법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 공모를 시작한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중소·벤처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 산하 기관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기업 파트너십 구축 기회와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맥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스’의 가격이 오른다.오비맥주는 다음달 4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스 병맥주 500mL의 경우 출고가가 현재의 1147.00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4.9%) 오른다. 가정용 맥주 기준으로는 100~200원 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오비맥주의 가격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오비맥주는 “주요 원부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단순한 맥주 한 잔도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는 능동적인 트렌드가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오비맥주가 모바일 리서치 업체 아이디인큐에 의뢰해 실시한 ‘20대 소비자 음주 행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20대 젊은층은 식당에서 맥주를 시킬 때 특정 브랜드를 지정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2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14일에 걸쳐 실시됐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외식을 할 때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를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