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편의점・마트 등에서 판매 시작

오비맥주가 100% 국내산 쌀을 담은 신제품 ‘한맥’을 첫 출고했다. (오비맥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오비맥주가 100% 국내산 쌀을 담은 신제품 ‘한맥’을 첫 출고했다. (오비맥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비맥주가 국산 쌀맥주 ‘한맥(HANMAC)’을 출고하며 K라거 시대의 문을 열었다.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출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맥’을 첫 출고했다고 1일 밝혔다. 한맥은 80년 이상 국내 주류업계를 이끌어 온 대표 전문기업 오비맥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라거를 찾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탄생한 제품이다.

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내기 위해 국민 주식인 ‘쌀’을 함유한 제품으로 깊이 있으면서도 깔끔한 맛을 잃지 않은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최상의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했다. 

첫 출고 물량은 2월부터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오랜 브루잉 노하우를 통해 탄생한 코리안 라거 ‘한맥’을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라며 “우리 쌀에서 나오는 상쾌한 풍미가 일품인 한맥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K라거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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