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에 있어 ESG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며, 지속가능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기업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러스룸에서 진행된 ‘2022 글로벌 ESG포럼 With SDG'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 마틴 로센 댄포스 지속가능경영 총괄 대표는 이와 같이 말하며 ESG를 강조했다.마틴 로센 총괄대표 뿐만 아니라 이날 포럼에 발표자로 참가한 전문가들은 모두 ESG경영을 필수 조건이라 강조했다.◇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성과 ESG는 계속 강화될 것글로벌 ESG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논의하기 위해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이 개최된다. 행사는 1부는 토크콘서트로, 2부는 네이처 포럼으로 진행된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2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방영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이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이 “우리는 자연과 협상할 수 없으며 기후변화 위기에는 백신이 없다”고 경고했다.2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푸른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공동선언’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반기문 GGGI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후변화 위기는 너무 큰 문제여서 사회의 한 부문, 한 업계, 한 지여깅나 한 연령대가 해결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날씨와 미세먼지의 관계를 소개한 첫 교육자료를 발간했다. 학습만화로도 함께 제작돼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는 날씨가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설명한 ‘맑음, 흐림, 바람, 비 그리고 미세먼지’와‘AI로봇 아트모 “미세먼지 ZERO작전”’이라는 단행본을 발간했다.이 책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이동에 대한 이해 향상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규칙'을 마련해 실천하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신과 결합한 '그린 뉴딜'을 추진하는 한편, 그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이 기후적응 정상회의(CAS2021)에서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CAS2021은 네덜란드 주최로 열린 세계 기후 변화 적응 방안을 논의하는 기후적응 정상회의다. 국제사회 내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을 모으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이 “포스코가 탄소중립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포스코가 8일 ‘2020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UN사무총장)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업시민 포스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반기문 위원장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045년까지 석탄발전을 0%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2045년 탈석탄 권고가 너무 늦다”는 의견을 밝혔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향후 30년 동안의 ‘국민정책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019년 4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단기대책을 포함한 1차 국민정책제안을 내놓았고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개선·보완을 위한 국민정책제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인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취하는 제도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지난해 9월 제1차 국민정책제안으로 정부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처음으로 시행되었고, 금년 12월부터는 제2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된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l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관련 환경교육이 의무화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환경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22일 서울시 교육청 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생태전환교육 포럼’에 참석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미세먼지 교육이 의무화되도록 환경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반기문 위원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80개 지자체가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까지 제한하고자 노력한다는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환경부는 대구광역시, 수원시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 볼룸홀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되어 순(Net)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기후 악당으로 비판받는다”고 전하면서 “기후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석탄 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 악당에서 기후 선도국가로, 그린뉴딜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강화’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에서 중국의 영향은 과학적으로 30%쯤”이라고 밝히며 위와 같이 언급했다.반 위원장은 이날 &l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과거보다 개선됐으나 정부의 소통 부족 등으로 국민 불안은 커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과학기술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문제에서 국민이 관심을 갖는 10가지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 연구결과와 개선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위원회가 살펴본 현안은 △고농도 사례의 원인 및 특성 △이차생성 기작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효과 △대기질 국가측정망 신뢰도 △예보 모델링 정확도 △국외 영향 △배출량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제 회복 과정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각국의 정책적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반 위원장은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The Financial Times)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그는 “경제 회복 과정에서 각국 지도자들이 내릴 결단이 미래에 우리가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될지, 지속가능한 저탄소 세상을 확립하게 될지, 더 나아가 인류가 생존을 지속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특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중국 정부의 책임종신추궁제와 같은 환경오염 규제가 대기오염 배출을 크게 줄였다는 분석이 나왔다.미세먼지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4일 ‘해설이 있는 글로벌 이슈리포트’ 3호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징진지 대기오염 저감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소개했다.기고자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강택구 박사에 따르면 2013년 초 중국이 ‘생태문명 건설’과 ‘인민건강 확보’를 위한 전쟁을 수행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반 위원장은 12일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덕분에 챌린지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김연아, 이영애, 수지 등 정부 관계자와 스포츠 연예계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이날 국가기후환경회의 인스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해설이 있는 이슈리포트’를 첫 발간 한다고 20일 밝혔다.해당 리포트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별 정책 동향과 실천사례를 담았으며 월 2회 발간 예정이다.이달에는 중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 동향과 통계, 사례를 국내·외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수록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가진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1호로 발간한 이슈리포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미세먼지 대응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총리는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반 전 총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한중 총리 회담과 우리 미세먼지 대응 등에 관한 경륜 높은 가르침을 제게 주셨. 반 총장님은 중국 보아오포럼 이사장으로 일하시며, 우리 미세먼지 범국가기구 위원장도 맡아주셨다"라고 말했다.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초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미세먼지 문제가 정치 문제가 되면 범국가기구 출범을 통한 해결 노력은 실패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문제에 정치적 이해득실로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정치권에 당부했다.반 전 총장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범국가기구’ 관련 문제를 논의한 뒤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밝혔다.그는 "중책을 맡겨주신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