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수소·전기차 부품의 기술현황과 향후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순커뮤니케이션은 10월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의실에서 ‘친환경 수소·전기차 부품소재, 공정기술 및 사업화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용 전장부품 기술동향 및 사업화 방향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부품소재 기술현황 △수소전기차용 전해질 및 막-전극, 접합체의 개발동향 및 향후 전망 △2020년 미래차 배터리 산업 △수소·전기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국회 수소충전소가 10일 준공됐다. 양재와 상암에 이어 서울 도심에 설치된 충전소로 수소전기차 소유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은 물론,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가진 제1차 규제특례심의 위원회를 통해 제1호 안건인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의 규제특례를 의결한 바 있다. 당시 현대차는 국회를 비롯해 양재 수소충전소, 탄천·중랑 물재생센터, 현대계동사옥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신청했고 이 중 국회, 양재 수소충전소, 탄천 물재생센터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시가 친환경차 구매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올해 전기·수소차 3400여대를 추가 보급한다. 서울시는 2일 미세먼지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420억원을 투입해 민간에 전기승용차 1755대, 전기이륜차 1259대, 수소승용차 432대 등 전기·수소차 3446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는 2월 6022대에 이은 2차 보급으로, 올 한해를 통틀어 모두 2만5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올 7월 기준 전기차는 1만6202대(승용 1만2608대, 버스 46대, 화물 38대,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내 최초 수소 전문연구기관인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가 2024년 울산에 들어선다.울산시는 360억원을 들여 울주군 언양읍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700㎡ 규모의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를 2020년 착공, 2024년까지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연구소에는 청정 수소 생산·활용, 수소 기반 차세대 산업기술 관련 장비 및 시설, 미래 수소 기술 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연구소는 수소 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 실증 및 보급 사업, 산학 협력과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차그룹이 미래 수소사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관을 중국에서 개관, 현지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26일 상하이 푸둥(浦東)의 랜드마크인 스지(世紀)광장에 수소비전관 '현대 하이드로젠 월드'를 개관한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에 관한 비전을 보여주는 공간인 전시관은 406㎡(약 123평형) 규모로 수소전기차 넥쏘 공기정화 시연존, 수소 미래 사회 체험존, 수소전기차 절개차 전시존, 미래 모빌리티 체험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이행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13일 삼정KPMG가 발간한 '연료전지 시장의 현재와 미래' 보고서는 미국 기술조사기관 '내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를 인용,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규모가 2015년 17억7440만 달러(한화 약 2조1621억원)에서 2017년 50억3420만달러로 2년간 184% 성장했다고 분석했다.2019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친환경차 글로벌 누적판매 100만대(현대기아차 전체)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분야 개척에 이어 태양광 자동차까지 친환경차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현대차는 1일 ‘2019 지속가능보고서’를 펴내면서 지난해 말 누적 기준 친환경차 101만1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종류별 판매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HEV)가 83만8000대, 플로그인 하이브리드(PHEV) 5만3000대, 전기차(EV) 11만8000대, 수소전기차(FCEV) 2000대다.1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모비스가 20일 수소전기차 보급과 친환경 사업 확대를 위해 충북 충주시와 자사의 충주공장 수소충전소 무료 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달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은 현대모비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이 충전소를 이용하려면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visit.mobis.co.kr)을 통해 예약하면 되고 무료 개방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현대모비스는 현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가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했다.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 참가한 첫날 조 장관은 합동장관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조 장관은 자원효율성 촉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기후 적응·회복 기반시설 구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면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기아자동차는 13일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 투자한다고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 강화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현대·기아차와 오로라는 작년 1월 공식적인 관계를 정립한 후 수소전기차 넥쏘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연구해 왔다오로라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부문에서 월등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율주행 분야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발칵 뒤집혔다.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수소충전소 폭발사고로 현지 수소전기차 판매에 악영향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미래전략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강원 테크노파크 수소 폭발사고에 이어 악재가 겹친 탓에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정부도 큰 부담을 안게 됐다.nrk 등 노르웨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 샌드비카에 있는 수소연료 충전소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노-X(Uno-X)&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 조명래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G20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2008년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번 환경장관회의는 G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말한다’를 주제로 ‘제3회 미세먼지 국민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교통·수송 분야’와 ‘에너지·생활·산업 분야’의 대응 현황을 비롯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김명자 과총 회장은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지난 2월 규제샌드박스 1호 승인으로 설치가 허가된 국회 수소충전소가 착공했다.산업통산자원부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현대차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착공식에서는 터치버튼 세레머니로 국회 수소충전소 공사가 시작됨을 알렸다. 협약식에서는 산자중기위, 산업부, 중기부, 국회사무처,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수소 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고 그 자동차가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세상 체험 공간이 대전에 마련된다.현대자동차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구 보라매공원에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가 만들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를 개관한다.'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를 통해 만들어진 에너지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구현, 수소 사회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낄수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기아차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크로아티아 업체에 1000억원 투자를 결정,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현대·기아차는 14일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에 8천만유로(1067억원)를 투자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리막 본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 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올해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에 경상남도가 최종 선정됐다.도는 최근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 버스 대중교통망과 연계한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일대에 2020년 7월께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7일 전했다.도는 전체 사업비 90억원의 절반이 넘는 48억5000만원을 국비로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수소생산기지가 들어설 부지 인근에는 창원 성주수소충전소와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가 있다.수소생산기지는 CNG 충전소와 배관을 연결해 천연가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지역 제5호 수소충전소인 '그린 수소충전소'가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울산시가 세계 최고 수소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로 256에 들어선 이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3월 공사를 끝냈다.주요 설비인 압축장치, 충전기, 안전장치 등은 전문업체 효성중공업이 시공사는 SH신한이 맡았다.그린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울산은 전국 수소충전소 14곳의 35%에 달하는 수소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이에 따라 수소 충전을 위해 남구 옥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재는 앞선 수준인 한국의 수소전기차 소재·부품 기술이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2015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 외국 자동차 업계들이 수소전기차 개발에 뛰어들면서 선두주자인 한국과 일본을 뒤쫓고 있어서다. 올해부터는 독일과 중국, 2020년부터는 미국도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제 수소경제다! 시리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은 “기술개발에 뛰어든 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해시는 2022년까지 562억원을 투입하는 대대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무 심기, 관련 조례 제정, 친환경차 확대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망라하는 사업이다.먼저 김해시는 각종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50억원을 들여 노후 산업단지, 미세먼지 발생원, 주요 도로 유휴지 주변 7곳에 7.5㏊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올해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골든루트 등 산업단지가 형성된 주촌면 일원과 진영읍 일원 미조성 완충녹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