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최초 ‘환경장관 회의’ 시작...조명래 장관은?
G20 최초 ‘환경장관 회의’ 시작...조명래 장관은?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6.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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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 환경장관회의 참석...‘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 지지
수소위원회 부대행사 참가...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환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합동장관회의, 환경장관회의에 이어 수소위원회 부대행사도 참가하며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 참가한 첫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제공)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합동장관회의, 환경장관회의에 이어 수소위원회 부대행사도 참가하며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 참가한 첫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가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했다.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 참가한 첫날 조 장관은 합동장관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조 장관은 자원효율성 촉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기후 적응·회복 기반시설 구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면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본이 이번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서 제안할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를 지지했다.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및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계획으로 G20 국가가 △폐기물 발생·수거·재활용량 △폐기물 해양 유입량 △해양 폐기물 수거량 △연구개발(R&D) 투자 규모 △기술 역량배양 지원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다.

조 장관은 이밖에 수소위원회 부대행사에 참가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수소자동차 보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현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G20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로 2008년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편, 이번 환경장관회의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환경부처 장·차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song@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