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6일 저녁 7시 30분경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목표 정지궤도(고도 3만5786㎞, 경도 128.25°) 안착에 무사히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한 천리안위성 2B호는 다음날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총 5회 궤도변경 과정을 거쳐 최초 타원형 전이궤도에서 고도 3만5786㎞, 동경 118.78도 원형 정지궤도에 정상 진입했다.이후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1922년에 호랑이가 완전히 사라지는 등 한반도에서 대형포유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중소형 포유류가 생물 군집 전체 성격을 결정·대표하게 되면서 멧돼지나 집비둘기 등 외래종을 포함한 유해 야생동물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야생동물의 각 개체 수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해하지 않고 건강한 개체군을 만들어 도심 속에서 인간과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스위스 바젤의 경우 집비둘기 개체 수를 줄이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6월 봄철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홍합, 바지락, 미더덕 등 수산물 수거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패류독소는 바다의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등)을 먹이로 하는 패류에 있는 독소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두통, 메스꺼움, 구토, 근육마비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패류독소는 주로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 오염 이슈가 불거지면서 생선, 조개 같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시험 결과 바지락은 소금물에 30분 이상 해감하면 미세플라스틱이 90%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바지락의 해감조건에서 미세플라스틱 함유향 변화를 시험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바지락을 소금물에 넣어 어두운 곳에서 30분 동안 방치하면 미세플라스틱이 468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하 해양조사원)은 2일부터 해양예보인터넷 방송 ‘On바다’에서 바다 날씨예보를 전하는 ‘씨씨티비(See Sea TV)’가 새롭게 방송된다고 밝혔다.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씨씨티비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유튜브(Youtube) ‘On바다해양방송’ 채널에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씨씨티비에서는 해양조사원에서 운영하는 총 18대(서해안 8대, 남해안 7대, 동해안 3대) CCTV 관측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커스텀멜로우, 온라인 주력 컬렉션 ‘새드스마일’ 론칭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커스텀멜로우는 온라인 주력 컬렉션 ‘새드스마일(SAD SMILE)’을 2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커스텀멜로우는 이번 20SS시즌부터 새드스마일의 스타일수 확장과 함께, 브랜딩 작업도 진행하여 새드스마일을 온라인에 주력하는 컬렉션으로 안착, 커스텀멜로우의 고객층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SK스토아, 헬렌카렌 20년 S/S 론칭SK스토아는 29일 패션PB ‘헬렌카렌&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4월부터 야생동물 개체 식별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 ‘핫스포터(Hotspotter)’를 점박이물범 개체 식별조사에 도입(보통 3월부터 남하를 시작해 이후 촬영되는 사진자료 분석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핫스포터는 멸종위기종인 그레비얼룩말 멸종을 막기 위해 미국 렌슬리어 공대 컴퓨터공학과에서 개발한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으로, 생물의 고유한 특징을 분석해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그레비얼룩말과 같이 점박이물범도 각 개체마다 사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2월 19일 오전 7시 18분경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B호는 발사 약 31분 후 고도 약 1,630km 지점에서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이어 약 6분 뒤 오전 7시 55분 호주 야사라가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일반적으로 위성이 발사되면 초기 24시
▲ 환경부△ 국장급 전보대변인 정선화 前 전북지방환경청장수자원정책국장 김동진 前 대변인전북지방환경청장 정복철 前 해양수산부 국장2020. 2. 17일자금강유역환경청장 박하준 前 수자원정책국장2020. 2. 18일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공 컨테이너(이하 공컨)를 통해 유해외래생물의 유입경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컨테이너 중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는 적재도니 화물 종류에 따라 개별 법률로 검역주체와 절차를 정하고 있지만 공컨은 별도의 검수·검역 절차가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해양수산부는 공컨으로 인한 검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 컨테이너 검역·위생관리 종합 개선방안‘을 마련한다.이번 방안은 ‘공컨’을 통한 유해외래생물 유입 방지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이 2020년 해양생명자원 기탁 등록보존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해양생명자원 기탁 등록보존기관은 지난 2008년부터 해양생명자원의 체계적인 확보·보존·이용을 통한 해양생물다양성 연구 및 자원의 조사·발굴, 효율적 관리·보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신규 지정 기관은 △이화여대 △단국대 △한양대 △강릉원주대 등이다.기관들을 통해 확보된 연구자원은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국가적 차원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3월부터 야드트랙터의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장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DPF(Diesel Particulate Filter)란 배출가스의 미세먼지 등을 필터로 거른 후 엔진의 배출가스 열이나 전기 히터 등으로 이를 산화시켜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하는 장치를 말한다.야드트랙터(Yard Tractor)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하역장비로 부산항·광양항·인천항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104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해 전국 23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바다 속 침적된 해양쓰레기 약 2880톤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선박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경남 통영항, 후포항 등 전국 주요 항만 9개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요청받은 8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23개소, 약 46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 이송을 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항우연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송된다. 우선 인천공항에 도착 후,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쿠루(Kourou)에 소재한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동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B호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0일 서산시 어촌계장협의회와 태안군 당산어촌계로부터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보전·관리 및 복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부터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으로부터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현장관리 사업을 위탁·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명예지도원 운영, 해양보호구역 안내판·탐방시설 및 공중화장실 설치 등 보전인식 증진과 방문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조업 중 해상쉼터, 갯벌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내년부터 정부‧지자체 등이 소유한 공공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구입해야 한다. 정책 대상도 확대돼 친환경 선박의 개발‧보급이 늘어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선박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친환경선박법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번 시행령은 친환경 선박의 개발‧보급 촉진을 위한 계획의 수립‧변경,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미세먼지와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해 개발한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2B호를 5일 공개했다. 현재 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2월경 발사를 위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해외발사장(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으로 이송 준비 중에 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과 한반도 주변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위성으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탑재체(미국 NASA, 유럽 ESA보다 2~3년 먼저 발사)와 천리안위성 1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가 2007년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피해 보상 규정을 대폭 수정한 가운데, 태안군 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는 3일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보상 주민 지원 규정을 새로 만들어 태안 피해주민을 차별하려 한다면서 해수부를 향해 기존 고시안 준수를 촉구했다.태안 기름 유출 사고는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역에서 중국 국적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원유 1만 900톤이 유출된 사건으로 충남을 포함한 서해안
O..."학생은 공부하고, 농부는 농사짓고, 국회는 법을 만드는 것이 본분인데..." 2020년 그러니까 내년 4월 15일 수요일은 임시 공휴일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입니다.아직 2019년이라 그런지 한참 남은 것 같은 착각도 들지만 겨우 넉달후 입니다.2022년 봄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에게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야말로 전국의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풍향계인데다 사실상 정파의 명운이 걸린 한판 승부이기 때문입니다. 늘상 그래왔듯 20대 국회는 사실상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9일 경남 통영시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와 함께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부, 지역주민 40여명 등이 참석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경남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은 2017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서 약 7.49ha의 넓은 범위에 거머리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