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장애 탐방 기반시설을 늘리고 다양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2001년부터 최근까지 20개 국립공원에 총 길이 42.2㎞(42개 구간)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했다. 무장애 탐방로는 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턱이나 계단 같은 장애물을 없애고 길을 평탄하게 조성한 탐방로다.숲, 계곡 등 경관자원이 풍부한 구간을 선정해 평균 폭 1.5m 이상, 평균 경사도 12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방부는 12~13일 철원군과 연천군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4건 확인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정부는 지금까지 총 1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모두 경기북부 4개 시·군에서 집중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SOP(긴급행동지침)를 뛰어넘는 과감한 조치를 시행해 왔다.현재 경기·강원 4개 중점관리권역 지정, 경기북부 권역 집중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포장재공제조합)과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이하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일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분소 입구에서 ‘자원재활용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분리배출 의식고취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아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가정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산에서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그 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 하천수 등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DMZ 내 멧돼지 1개체(10월 3일 확진)를 제외하고 8일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야생멧돼지의 경우에는 신고된 폐사체, 포획 또는 수렵한 개체를 대상으로 감염여부를 분석하고 있고, 이번 달부터는 예찰과정에서 멧돼지 분변도 채집해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전국적으로 1157건을 분석한 결과, DMZ 철책 남쪽지
O..."홍콩이 4일부터 사실상 '계엄령'下에 들어간다는 外信이 들어왔는데..." 중국 본토가 지난 1일 70주년 건국절을 맞아 축제 분위기속 연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시위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지난 1일 국경절 시위에서 18세 고등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을 가슴에 맞아 다행히 사망은 피했지만 중상을 입은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이 사건에 격노한 홍콩 시위대가 중국 기업 점포 등을 공격, 격렬한 시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또다른 돌발 변수까지 생겼습니다.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인도네시아 여기자가 지난달 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태풍 ‘미탁(MITAG)’이 예상보다 빨리 이동해 5시간 쯤 일찍 전남 목포 부근에 상륙하겠다. 현재 남부지방에는 곳에 따라 5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등 호우 경보와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중심기압이 985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 풍속이 초속 27m(시속 97km)에 강풍 반경이 280km에 달하는 중간 강도의 중형 태풍이다.태풍은 2일 오후 5시 현재 시속 3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고, 목포 남서쪽 약 120km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일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면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전날에 이어 비가 계속되고, 중부지방은 정오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이날 주요 지역의 강수량은 △남부지방, 제주, 강원영동, 울릉도 100~300mm △충청 80~150mm △중부지방, 북한 30~80mm 등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 연천, 김포, 강화에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멧돼지 서식지역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발생지역 주변 멧돼지 관리지역의 멧돼지 예찰현황을 점검하고 멧돼지가 감염되는 경우에 대비해 파주시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박 차관은 발생농가 주변 멧돼지 서식지를 찾아 파주시의 대응상황을 듣고 발생농가와 매몰지에 멧돼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을 주문했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다음달 22일까지 ‘날씨제보 앱’에서 ‘가을철 단풍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다다.날씨제보 앱은 국민이 기상현상을 직접 제보하고 공유하는 국민참여형 앱이다. 기상청은 국민의 제보로 관측 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발 기상현상을 포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날씨제보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날씨제보 앱에서 전국 21개 유명산의 단풍 상황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전송하면 된다. 해당 명산은 북한산, 가야산, 소백산, 주왕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 연천에서 발생함에 따라 19일 오전 아산시에 있는 멧돼지 포획시설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의 멧돼지 및 남은 음식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조 장관은 멧돼지 포획시설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들에게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차단이 이뤄지도록 멧돼지 폐사체 발생 여부를 적극 예찰하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남은 음식물의 돼지급여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에 남은 음식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경기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야생멧돼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야생멧돼지에 의한 전염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는 발생 농가 주변 20㎢ 정도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멧돼지 폐사체 및 이상 개체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해당농가와 인접 구릉지 1㎢에 대해서는 출입을 금지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다.또한 경기 북부와 인천의 7개 시·군(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김포시, 강화군)에 대해 멧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11일도 가을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10일 "잠시 북한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내일도 전국이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라며 "중부권은 낮부터 대체로 그치나, 충북 일부와 남부지방에는 저녁까지 빗줄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 50~150mm △강원영동, 충청, 경북내륙 30~80mm △전라, 경상(경북내륙 제외), 울릉도, 제주 5~40mm 등이다.11일은 강원 영동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역대급 '싹쓸 바람'으로 전국이 홍역을 치뤘던 태풍 '링링'이 멀찍이 북상했다. 7일 밤부터 전국이 영향권에서 거의 벗어나면서 강풍에 의한 피해도 일단락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7일 오후 8시 현재 북한 평양 동북동쪽 100㎞ 부근 육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풍이 몰아쳤던 중부북부 지방도 오후 7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해제되면서 태풍 피해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적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태풍 링링이 북한 황해도 일대에 상륙하면서 7일 낮부터 남부권은 영향권에서 벗어났으나 중부권은 여전히 태풍특보가 유지 되고 있다. 빠른 북상속도로 인해 비구름 형성에 차질을 빚으면서 침수 피해는 미미한 반면 강풍에 의한 시설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중형 태풍 ‘링링(LINGLING)’은 7일 오후 4시 현재 황해도 해주 서쪽 약 20㎞ 부근 육상에 상륙해 시속 49㎞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의 북한 상륙과 함께 제주, 남부지역은 영향권에서 벗어나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전국적으로 강풍에 따른 피해소식이 속출하고 있다. 7일 낮부터 서울 등 중부권에도 강풍 피해가 본격화되고 있어 일대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된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강풍 영향권 380㎞의 중형 태풍으로, 7일 새벽부터 서해 전역을 관통하면서 시속 40㎞의 속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이날 태풍이 초속 39m(시속 약 140㎞)의 ‘싹쓸바람’으로 한반도 전역을 휩쓸면서 곳곳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시속 140㎞의 초강풍을 동반하는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전남 남해안 일대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태풍은 전날보다 이동 속도가 붙으면서 목포 인근 해안을 지나 서울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강풍 영향권 360㎞의 중형 태풍으로 알려졌다. 전날 시속 19㎞로 느리게 북상하던 태풍은 현재 시속 44㎞까지 속도가 붙었다. 7일 오전 8시 현재 제주와 전남 남해안 일대에는 초속 39m(시속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우리나라에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대응 태세 점검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는 ‘링링’에 대한 관측(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환경부 본부를 비롯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링링’의 북상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강한 돌풍을 동반하는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6일 오후 3시쯤부터 제주지역이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태풍 특보를 발효해 일대 주민들이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중심기압 945hPa(헥토파스칼), 강풍 영향권 360㎞의 중형 태풍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심 기압의 최대풍속이 45m/s에 달해 매우 강한 돌풍을 동반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은 시속 19㎞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을 향해 이동 중이며, 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7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새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제주 일부지역에는 3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26일 "내일은 전국이 종일 흐리고 곳곳에 비소식이 있겠다. 정체전선이 남해상에 자리잡아 제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우가 쏟아지고, 수도권과 강원 일대에도 낮 동안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28일까지 주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0~200mm △전남, 경남 20~70mm △충남, 전북, 경북남부, 북한 5~30mm △서울, 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주최로 14개의 소속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평화경제와 한반도의 번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이번 국제포럼에서 환경세션을 주관해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환경·농업 분과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DMZ 국제포럼의 환경세션에서는 DMZ의 환경보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