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전북도가 운곡습지, 채석강 등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전북도와 고창군,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20일 도청에서 전라북도와 고창, 부안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고창군과 부안군의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들 기관은 성공적인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절차에 대한 총괄 기획․조정, 지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산림청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 산림생태·경관·정서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전북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등 5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곳은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 △경상남도 의령군 신포숲, △강원도 횡성군 오원리 사방시설 유적,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소나무숲이다.먼저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은 3단으로 구성된 석조물이며 탑비에는 &l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하수찌꺼기 해양배출 금지 및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른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으로 하수찌꺼기 재활용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환경부가 공개한 ‘2017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하수찌꺼기 재활용률은 해마다 증가해 2017년 기준 56.8%를 연료화·비료화 등의 방법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2012년 하수찌꺼기 해양배출 금지 및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라 하수도 분야에서도 자원의 효율적인 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를 조사한 결과 전라남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7일 “도의 2018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4만3340ha로 집계됐다”며 “이는 전국 인증 면적의 55% 수준”이라고 전했다.전남도의 이번 인증면적을 보면 유기농 상향 인증면적이 1만1469ha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5%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전남도는 “도 전체 경지면적의 15%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rd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018년은 초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심각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총 316회가 발령됐다. 정부가 초미세먼지를 공식 측정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최다 수준이다.이런 가운데 일부 지자체가 안일한 태도로 미세먼지 문제를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라북도,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부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지 않아 지역사회가 단단히 뿔이 났다.전북도는 올해 정부의 미세먼지 제거차량 지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한때는 장수마을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암마을’로 불린다. 주민 80여명 중 약 30명이 암에 걸렸다. 암 환자 중 16명은 사망했다. 암이 발병하지 않은 주민도 피부병 등에 시달리고 있다.“살기 좋은 마을로 전국 최고였어. 이제는 죽기 좋은 마을로 전국 최고가 돼버렸으니 성질이 나서 원. 그러게 공무원이 진작에 잘했어야지. 우리가 몇 년 전부터 민원을 몇 통씩 넣었다고.”최재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GDP 0.7%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한 해 동안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11조4679억원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비만으로 인한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 중 의료비에 의한 손실 규모가 51.3%(5조8858억원)으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생산성저하액 20.5%(2조3518억원), 생산성손실액 13.1%(1조4976억원), 조기사망액 10.0%(1조1489억), 간병비 4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새만금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됐다.개정안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크게 늘렸다. 먼저 국내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서만 제공되던 국·공유재산 사용료·임대료 감면 혜택을 국내 기업에도 부여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세기 말부터 기후변화,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에너지시장은 '재생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화석연료와 달리 자원이 무한하고 온실가스를 내놓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인류 역사에서 화석연료는 도시 성장,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그만큼 많은 문제를 낳았다. 대기 오염, 산성비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도 현실로 다가온 실정이다.세계 주요국은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 협정'을 맺고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줄이기로 약속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반도 평화’를 내세운 관광홍보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7일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WTM: 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해 지역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시, 제주도 등 지자체와 서울관광재단, 국적 항공사, 여행사 등 총 23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정말 비효율적일까.정부는 지난 30일 전라북도 새만금 일대에 총 4GW 규모 태양광·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그런데 우려 섞인 시각이 적지 않다. 자유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태양광 발전은 맑은 날에도 고작 하루에 3~4시간 전기를 생산하는 데 그치고, 결국 생산력 저하는 국민의 전기료 인상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비판했다.지난해 7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일환으로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고, 신고리 5·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베스트셀러 마스크 제품인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을 리뉴얼 출시한다.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주재료인 블루베리를 전라북도 진안 ‘깊은샘 블루베리 농장’에서 자연농법으로 기른 것으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자연농법’은 비료, 농약,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땅도 갈지 않는 방법이다. 인간의 이익과 자연의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것을 전제로 한다.러쉬는 보다 친환경적이고 신선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지구는 한 그루의 나무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애벌레로 살며 그 나무를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올해로 4년째 자연농 배움터 ‘지구학교’를 이끌고 있는 최성현 작가의 말이다.최 작가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러쉬 강남역점 2층 트레이닝센터에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마련한 '프레쉬 포럼'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최 작가는 '5만년 동안이나 우리가 몰랐던 것'에 대해 강의했다.최 작가는 '자연농법'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산림청은 28일 전라북도청 지사실에서 전라북도, 진안군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의 조성을 통해 숲을 활용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전남 진안군 백운면 일대 617ha의 산림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서비스 시설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총 사업비 827억원(국비 662억, 지방비 165억)이 투입된다.이날 3곳의 지자체는 조성사업 협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가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는 1개월 기상 전망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전국 시·군·구 8월 폭염 취약성 지수'를 31일 발표했다.폭염 취약성 지수는 기후노출도, 민감도, 적응능력을 바탕으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발생 및 대응 취약성 정도를 지자체별로 상대 평가해 0~1 사이로 표준화한 값이다. 이번 8월 폭염 취약성 지수 조사는 '총 인구수', '65세 이상 인구', '5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초·중·고교의 하계 방학을 맞아 환경단체가 석면철거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만 작업을 필요로 하는 학교가 10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환경단체가 민관협의회 구성을 통한 문제해결을 교육청에 공식 제안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 등 단체들은 25일 하계 방학 석면철거 대상학교 625개의 명단과 관련 정보 및 각종 문제점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단체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석면철거 작업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철거 작업이 이뤄지게 될 전체 학교 중 초등학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마마무 멤버의 신곡 홍보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지난 3일 마마무의 한 멤버가 신곡을 홍보하며 태풍을 빗댄 발언으로 갑론을박이 빚어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각계 인사들의 의견이 쏟아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이에 대해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번 마마무 멤버의 신곡 홍보 논란은 공인의 기본적 의미를 망각한 심각한 사례”라며, “이전에도 해당 멤버는 그릇된 발언으로 대중에게 상처를 안긴 전력이 있다”라고 언급했다.덧붙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6·13 지방선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청년 후보들의 맹활약이었다. 저마다 지역사회, 나아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청년문제 등을 개선하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다채로운 공약을 내걸고 출마했었다.선거결과는 희비가 엇갈렸지만 이들의 출마 자체가 의미 있는 메시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 사회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도 남겼다. 선거가 끝난 후 그들의 소회를 들어 보았다.◇ “시민 의식 높아져…충실한 의정활동이 선택받는 길”서난이(31)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의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전북 진안군에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하 산림치유원)’이 조성 될 예정이다. 한방특화형인 산림치유원은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에 617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5년 동안 총 827억원(국비 662억원, 지방비 165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이번 사업을 지역 거버넌스 기반의 산림치유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진안군청,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훈남 배우’ 이서원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서원’이 급부상하며 관심이 증폭된 상황 속에서 충격적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대중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이서원 사건은 최근 연예계에 잇따른 성폭력 사건과 죄질이 다른 흉악한 범죄”라며 “인터넷 상에서 이서원에게 성폭력을 당한 여배우의 이름이 A양 B양 등의 불확실한 루머로 양산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