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그린포인트 손수 제작 영상물(UCC) 공모전’을 오는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2010년 8월부터 시작한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환경운동이다. 탐방객 본인의 쓰레기를 다시 가져가는 것으로 각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쓰레기 1g당 2포인트씩 하루 최대 2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그린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에 가입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건강 나누리 캠프’를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건강나누리 캠프 과정을 늘리고 지역 공부방 및 아동센터, 보육원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의 어린이들이 ‘기관·단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2009년부터 매년 무료로 운영 중인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도봉구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원에서 ‘2019년 산악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총 30명)으로 모집한다.올해 첫 시행되는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는 국립공원공단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으로 산악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올바른 산행문화를 조성하고 선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도입됐다.이번 양성교육은 지난 7월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개원 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4박 5일 과정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환경부가 16일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을 전면 백지화함에 따라 국내 종교·환경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이날 중구 서울스퀘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농단 세력에 휘둘렸던 지난 국립공원위원회의 잘못을 스스로 바로잡았다는 점에서 매우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국민행동은 또 “4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지지해주신 마음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5월 16일 접수된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보완서를 총 7회의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해 논의한 결과 ‘부동의’ 협의의견을 16일 양양군에 통보했다. 이번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환경영향평가는 제안된 노선에 대해 2015년 국립공원위원회의 부대조건과 국회 지적사항 부합여부를 집중 검토한 결과다. 검토 결과 이들 부대조건을 충족하기 어렵고 오색삭도 설치·운영으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를 원천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경관, 생물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국립공원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시행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 한다고 16일 밝혔다.원주환경청에서 검토한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는 2016년 11월 △동‧식물상 현황 정밀조사 △공사·운영시 환경 영향예측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대책 △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경주국립공원 불국사에서 ‘청소년 해설사’가 진행하는 역사·문화해설 과정(프로그램)을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청소년 해설사는 경주시 지역 중학교 학생 4명이며 이들 학생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우리역사 바로 알기’ 과정에 참여한 30명 중 선정됐다. 이들 청소년 해설사들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현장답사, 화랑 심신수련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역사 교육을 배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매년 여의도 면적(850㎡)의 103배에 달하는 산림이 파괴되는 가운데, 천연골재 채취가 자연환경 훼손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자원고갈도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20년 이내 천연골재 고갈사태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대체자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환경훼손은 물론 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골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자원은 한정돼 있고 건설폐기물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순환골재라는 것.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물리·화학적 처리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무안군은 5~6일 이틀간 국내 최초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전남 무안갯벌에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제12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해양보호구역은 해양 자산의 지속적인 이용 가능성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하는 구역으로 우리나라는 약 1777㎢를 지정·관리하고 있다.지역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 한국과 와덴해 3국 협력체(독일·네덜란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의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연기와 관련, 종교·환경단체가 청와대 개입설 등 정치 외압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불교환경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등 환경단체 연대 ‘종교환경회의’와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2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의 백지화와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영향평가 결과의 조속한 공개를 촉구했다.국민행동 측은 이날 제기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3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역 산악인 김미곤씨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한다.산악인 김미곤씨는 2000년 초오유(8188m)를 시작으로 지난해 낭가파르바트(8125m) 등정에 성공해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다. 김미곤씨의 희말라야 8000m 고봉 14좌 완등은 국내에서는 6번째고 세계에서는 40번째로 기록됐다. 2015년 ‘제16회 대한민국 산악인 산악대상’, 지난해 ‘엄홍길 휴먼재단 10주년 도전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독성을 가진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가을철은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란다. 이 중에는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도 있다. 이 같은 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었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국립공원 구역 내 모든 임산물 채취는 금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허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화학기업 바스프의 해안보호 솔루션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관매도 해안선을 따라 820m²에 이르는 면적에 추가 적용된다.해안 및 하천 주변 자연 제방의 침식을 막기 위한 구조물에 쓰이는 엘라스토코스트는 기존 콘크리트 또는 타르로 포장된 해안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바인더를 사용한다. 또한 골재 사이에 많은 공극을 가진 거친 표면을 형성해 파도가 높아도 구조물이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9일부터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해변에서 탐방약자를 위한 ‘수상휠체어’를 운영한다.국립공원공단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라는 올해 정부혁신 과제에 부합하기 위해 올해 8월 초 ‘수상휠체어’ 2대를 처음 도입했고 지난 13일 탐방약자 16명을 대상으로 바다체험 과정(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그간 노약자나 중증 장애인의 경우 해변에 휠체어의 접근이 어려워 바다를 가까이 가서 보거나 바닷물에 손을 담그는 등 여름철 해변을 체험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 국립공원 곳곳에는 아픈 역사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오대산이 대표적이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오대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탐방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오대산에는 일제강점기, 목재 수탈과 노동력 착취 등의 이유로 화전민 마을이 생겨났으며 현재까지도 월정사와 상원사의 선재길 구간에 화전민 가옥터 50여곳이 남아있다. 오대산 일대의 지명에서도 일제강점기의 노동력 수탈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설안산 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는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강원행동·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가 개최하며 △사업 추진 및 대응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100여명 참여자 예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시민사회단체는 “설악산 케이블카는 2010년 이명박 정부가 자연공원법령을 개정한 후 추진된 사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자연 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총 80점을 선정한다. 그간 출품작 대부분이 경관 위주 사진이었던 점을 감안해 이번에 ‘사람 또는 동·식물과 국립공원의 조화’라는 제목으로 국립공원 안에서 행복한 국민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여름방학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7선'을 선정해 28일 공개했다.환경부가 뽑은 생태관광은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별이 빛나는 밤에' △한려해상 생태 탐방원의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백룡동굴 탐사 및 칠족령 도보여행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천문관측·반딧불이 체험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계를 위협하는 들고양이들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환경부는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들고양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태계 보호와 고양이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국립공원 내 들고양이의 중성화 방법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또한 새의 보호를 위해 들고양이의 사냥능력을 낮추는 '새보호목도리'를 씌워주고, 들고양이의 생태적 위해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환경부는 우선 8월부터 국립공원 지역 들고양이의 중성화 방법을 기존의 정소와 난소를 제거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9월 6일까지 전국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지자체를 통해 특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약 2300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 설치 대상인 곳이다. 야영장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야영장(청소년 야영장 등)은 사전점검을 유도한 후 야영 집중 시기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