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대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의 재택근무까지 연장 되면서 국내 식자재 납품 및 제조를 하는 B2C·B2B 유통 업계에 비상불이 켜졌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 삼가, 소비시장 위축까지 되면서 외식급감에 단체급식수요가 아예 중단 되는 사태에 까지 이르면서 식자재가 창고에 쌓이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25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실시한 외식업계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체의 일 평균 고객 수는 지난달
한국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5000여톤. 한사람이 매일 300그램 음식 또는 식재료를 버립니다. 버려진 음식물은 처리 과정을 거쳐 재사용하고 바이오가스 등으로 자원화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버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남은 음식과 사용되지 않은 식재료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적 문제,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효율성에 대한 경제적 문제, 수많은 인류가 여전히 배고픔에 시달리는데 한편에서는 많은 음식이 버려진다는 관점에서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지금보다 덜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올해의 핵심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다. 세상에는 참 여러 가지 날이 있으니 물 정도라면 하루가 아니라 며칠씩 거창하게 날을 잡아 기념해도 좋다.물 없으면 인류는 못산다. 인류뿐만 아니라 동식물 모두에게 해당하는 얘기다. 다행히 지구에는 물이 많다. 지구 표면의 70%가 물이다. 마트에는 몇백원짜리 생수가 넘쳐나고 아침저녁으로 샤워를 해도 수돗세는 몇만원을 넘기지 않으니 그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지 못할 뿐이다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쓰레기 없이 살기’가 버리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기자들의 ‘미션 임파서블’한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교통수단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지만 걷는 것만큼 확실한 친환경적 이동법은 없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차량 중심 교통환경을 과감히 탈피하려고 한다. 실제 시민 일상과 가까운 동네 도로의 차로를 줄여 보행공간으로 만드는 서울시 ‘생활권 도로공간재편사업’으로 약 5만㎡ 보행공간이 새롭게 생겨났다. 서울광장(6449㎡) 7.8배에 이르는 규모다. 서울시는 ‘생활권 도로공간재편사업’을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SSG닷컴 “‘쓱배송’ 최대 20% 늘린다”SSG닷컴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P.P(Picking & Packing) 센터의 ‘쓱배송’ 처리물량을 기존 대비 지역별로 최대 20%까지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스토어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서울・경기지역 대상 새벽배송도 기존 대비 50% 확대한다. 처리 가능한 물량을 기존보다 최대 20% 더 늘려 하루 약 6만건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하얏트 월드, COVID-19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면서 중국에서 한국 김치가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국 김치는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에선 높은 콜레스테롤, 고혈압 등 성인병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 김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무지방 식품으로, 건강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지난해 10월 중국 KFC는 한국식 김치를 넣은 김치 햄버거를 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프리미엄 PB 10종 출시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는 맛과 편리함을 잡은 프리미엄 PB 10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진맥우 장조림과 설렁탕 △생선구이 HMR 4종 △착즙 주스 2종 △전통 혼합장 2종 등을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주스를 비롯한 착즙 주스 2종, 여러 장인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전통 혼합장과 장조림 등은 갤러리아 고메이494 프리미엄 PB 제품의 주력 상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휠라, 김유정과 함께한 ‘2020 스프링 헤리티지 컬렉션&rsqu
O..."한때의 그릇된 욕심과 판단이 많은 야구인들을 끝간데 모르게 추락시켰습니다" 카를로스 벨트란이 MLB 뉴욕 메츠 감독으로 선임된 것이 지난해 11월이니까 이제 겨우 두 달 입니다.1977년 4월 푸에르토리코 출생으로 우리 나이로 마흔넷입니다. 1998년 캔자스시티 로얄즈에 입단,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1999년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내리 3년간 내셔널리그 외야수부문 골든 글로브상을 받으면서 절정기를 보냈습니다.2017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서 활약, 우승팀 선수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7일 식품 수입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위해 ‘2020년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수입건수는 2016년 62만5443건, 2017년 67만2273건, 2018년 72만8114건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2020년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은 △유통 수입식품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수입식품 유통실태 조사 및 안전관리 △제도권 밖의 수입식품 안전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최초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신월IC~국회의사당 교차로 7.6㎞, 구 제물포길)’가 지하화되고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은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면적은 약 11만㎡(길이 7.6㎞, 폭 40~55m)로, 서울광장 8배 규모다.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부분적으로 공원 개방이 시작된다. 2024년 6월이면 전체 공원 조성이 완료돼 누구나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SNS에서 상품 관련 정보를 얻거나 직접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활용한 허위・과대광고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디톡스・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8곳과 인플루언서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153개 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더 나은 자신을 꿈꾸며 여러 결심을 하는 새해가 밝았다. 금연, 어학공부 등 결심 단골손님 가운데 빠질 수 없는 목표는 다이어트다. 관련 업계에서는 다이어트를 해보려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편이채소와 샐러드 드레싱 등 식단 조절을 위한 식재료 등을 내놨다. ‘행운 네잎클로버 샐러드(140g/팩)’를 홈플러스 단독으로 출시했다. 아삭한 식감을 강조한 샐러드와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6~31일 4주간(평일, 오전 10~12시, 명절 연휴 제외) 가족이 함께 에너지 문제와 절약법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하는 ‘에너지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에너지 가족 캠프’는 에너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인기 에너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이마트, 냉동 스테이크 밀키트 3종 출시이마트는 26일부터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 및 온라인몰을 통해 피코크 냉동 밀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상품으로는 연말 수요를 겨냥해 홈파티에 제격인 스테이크 3종을 준비했다. ‘피코크 부채살 스테이크 밀키트(322g)’는 9980원, ‘피코크 채끝살 스테이크 밀키트(322g)’는 1만2800원, ’피코크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밀키트(265g)’는 1만5800원에 선보인다.◇AK플라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미국에서 매년 11월 넷째 주에 열리는 대규모 쇼핑행사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해외직구를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때 쇼핑하는 국내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관련 소비자 불만도 덩달아 증가세다. 한국소비자원이 피해 예방을 위한 ‘꿀팁’을 공개한 배경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직접배송・배송대행・구매대행 등 해외직구 반입건수는 2017년 2359만건에서 지난해 3226만건으로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2123만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돈을 주고 인스타그램에 긍정적인 후기를 올리도록 요구했으면서도 광고라는 사실을 숨긴 업체 7곳을 적발했다.25일 공정위는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해당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저와에 관한 법률’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총 2억6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LVMH코스메틱스・LOK 등 화장품 판매사 4곳, TGRN・에이플네이처 등 다이어트보조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다이어트의 적’ 피자는 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나왔다. 피자는 당신이 계속 피자를 먹게 만드는 다양한 요소를 갖춘 음식이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에는 지난 4일(현지 시간) 피자가 사람의 입맛을 당기는 이유를 조명한 제프리 밀러(Jeffrey Miller) 콜로라도주립대 외식경영학(Hospitality Management) 교수의 글이 실렸다. 제프리 밀러 교수는 이 글에서 이미 맛있는 재료가 조리 과정에서 더 맛있어지기 때문에 피자가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대형마트들이 나란히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에 들어갔다. ‘워라밸’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건강을 챙기거나 문화생활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문화센터 강의 수강신청을 받는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각 점포에 설치된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 가을학기 강좌 기간은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다이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식음료업계에서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숫자 마케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전에는 줄임말 혹은 긴 문장을 사용한 제품명이 인기를 끌었다면 요즘엔 숫자를 활용한 이름을 가진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숫자로 브랜드나 제품의 특성을 나타내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 드롭탑은 스페셜티 커피 ‘925 블렌드’를 지난달 25일 선보였다. 드롭탑의 ‘925 블렌드’는 풍부한 단맛과 깊은 향의 ‘925 블랙’과 진한 풍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