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으로 만들어진 포장재를 쓰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고민에 빠진 유통업계는 대안으로 종이를 선택했다. 업체들은 종이 소재 포장재가 재활용이 쉽다는 점을 앞세우고 있지만 국내 폐지 재활용 시스템이 원할하게 돌아가려면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플라스틱・비닐・스티로폼 대신 종이 포장재31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달 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산림경영인증시스템(FSC 인증)을 받았다.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데다 방역 당국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은 자연스레 늘어났다. 삼시세끼를 집에서 먹어야 하는 날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돌코리아는 ‘후룻파우치’ 2종을 선보였다. 엄선한 열대과일을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파우치 패키지에 담아낸 제품이다. 요리 및 디저트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홈쿡족, 홈베이킹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코웨이,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정수기 부문 12년 연속 1위코웨이는 11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오염 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직수 방식으로 구현해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퇴근길 풍경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회식과 모임은 삼가고 집으로 발길을 재촉하는 문화가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크게 늘었다. 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 중인 ‘외식업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 모니터링 조사’의 4차 조사 결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트레이더스, T카페 ‘커피 월 구독권’ 4980원 판매트레이더스는 2일 T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월(月) 구독권'을 트레이더스 전점(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제외)에서 다음달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매일 아메리카노 1잔과 교환할 수 있는 커피 구독권은 삼성카드로 결제시 4980원, 그 외 결제 수단으로 결제시 7980원에 ‘일자별 아메리카노 교환권’ 31장과 ‘커피+스콘세트 교환권’ 2장으로 이뤄진 쿠폰북을 살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온라인상 유명 커뮤니티나 블로그, 카페 등에서 지난 22~23일 주말을 지난 후부터 '코로나 생필품' 혹은 '코로나 생필품 사재기 목록' , '코로나19 대비 생필품 목록' 등의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글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나 장기전을 우려하며 생필품 목록을 공유, 이러한 생필품이라도 미리 사놔야 안심이 된다는 내용이 주다. 마침 해당 주말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매달 둘째주와 넷째주)로 생필품을 미처 구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사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대형마트 업체들의 실적은 지난해 나란히 곤두박질쳤다. 의무휴업제도는 대형마트가 침체에 빠진 원인으로 지목됐다. 의무휴업이 대형마트 실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유일한 이유라고 하기도 어렵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6조33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2% 늘어났으나 248억원의 적자를 봤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도 1조47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데다 227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이마트도 지난해 적자로 전환하며 부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에 사용하는 종이 박스, 종이 충전재, 종이 봉투 등 종이 포장재가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산림경영인증시스템(FSC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만든 FSC인증은 산림의 생물 다양성 유지 등 10가지 원칙과 56개 기준을 가진 국제인증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된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9월 24일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모든 포장재를 전환하는 '올페이퍼 챌린지&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국민카드가 새해 신상카드 출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KB국민 이지 스터디(Easy study) 티타늄 카드’로 2020년을 활짝 연 KB국민카드의 2월의 신상 카드는 ‘KB국민 이지픽(Easy pick) 티타늄 카드’다.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KB국민 이지픽(Easy pick)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 이지픽 티타늄 카드’는 기존 ‘KB국민 이지픽 카드&r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퍼지면서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홈코노미(Home+Economy)’ 관련 앱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확산되기 시작한 설 연휴 직후인 지난달 28일 역대 최대 일 출고량인 330만건을 달성했다. 지난해 1월 일평균 출고량(약 170만건)과 비교하면 약 두 배가 늘어난 수치다. 마켓컬리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이마트, 돼지고기 소비촉진 나서이마트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국산 냉장 삼겹살, 목심 등을 각각 기존 가격보다 30% 가량 저렴한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준비물량은 삼겹살 200톤, 목심 50톤으로 삼겹살 기준 평상시 5주간 판매할 물량이다. 이마트는 소비 침체로 돼지고기 시세가 하락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국내 양돈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롯데GRS, 브랜드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 론칭롯데GR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속속 나오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오프라인 매장들은 휴업에 들어갔고, 소비자들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로 몰려갔다.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부천점은 2일 휴업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12번 확진자와 그의 배우자인 14번 확진자가 지난달 20여분 동안 해당 점포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뒤 휴업을 결정했다. 8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이마트 군산점은 지난달 31일부터 잠시 매장 문을 닫았다가 오늘 영업을 재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첫선깨끗한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 보건용마스크,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마스크’ 흰색 1종과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마스크 플러스’ 흰색, 검은색 각 1종, 총 3종을 다음달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허가를 완료한 KF94 등급의 마스크로 입자크기 평균 0.4㎛의 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한다.◇롯데하이마트, 2월에도 ‘창립 20주년 기념 세일’롯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이 누군가에게는 고역이나 다름없다. 차례상을 차리고 난 뒤에도 쉴 새 없이 손님을 맞으며 음식을 준비하다 진이 빠져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이들이다. 업체들은 상을 차리는 데 드는 고생을 덜 수 있는 상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1일 이마트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설 직전 일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년 사이에 ‘간편식 제수용품’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마켓컬리가 브랜드 신뢰성과 원료 관련 논란이 불거진 ‘에코제네시스’ 기저귀를 전량을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마켓컬리는 지난 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코제네시스’의 기저귀 10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영국 본사에서 제품 개발 및 원료 수급했다”며 “제조 시설을 검증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소개와 함께 해당 브랜드 제품을 판매했다. 마켓컬리의 이같은 설명과 달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구호플러스, 프리스프링 시즌 컬렉션 출시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는 봄의 ‘빛’을 주제로 한 ‘2020년 프리 스프링(Pre-Spring)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호플러스의 올 봄 시즌 컨셉은 ‘Be The Light’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봄의 ‘빛’에서 나오는 생기 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구호플러스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재킷, 니트, 원피스 등을 중심으로 블루, 핑크, 그린 등의 컬러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설 선물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저렴한 선물을 여러 명에게 하던 과거 명절 선물세트 구매 패턴이 고급 선물을 몇몇에게만 하는 쪽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13일 이마트는 2020년 설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5일부터 1월 9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매출이 10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딸기가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며 겨울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딸기는 먹기도 쉬운 데다 활용도가 높아 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편의점・호텔・커피전문점 등 관련 업계에서는 딸기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6일 이마트가 지난해 매출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딸기는 12월 한 달간 매출액 105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신장율은 10.5%에 달했다. 인스턴트 커피와 과자, 통조림햄 등의 매출액을 넘어서는 수치다. 딸기는 12월전체 품목별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서며 과일 전체 품목 가운데 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전날 밤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구입한 물건을 문앞까지 배송해주는 새백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먹거리 쇼핑도 온라인을 통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가운데, 새벽배송을 통해 판매된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나왔다.26일 한국소비자원은 마켓컬리・쿠팡・SSG닷컴・롯데프레시・헬로네이처 등 새벽배송 업체 5곳과 G마켓・옥션・11번가・위메프・티몬 등 일반배송 업체 5곳을 대상으로 메추리알 장조림・훈제연어・명란젓 각 10개 제품을 구입해 검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SSG닷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전날 밤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구입한 물건을 배송해주는 새벽배송은 많은 사람들에게 대형마트를 찾지 않아도 손쉽게 장을 볼 수 있는 편리함을 선사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과도한 1회용 포장재 사용 등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친환경 배송을 위해 힘쓰는 배경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친환경 새벽배송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SSG닷컴은 이달 18일 가동에 들어간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003에서 친환경 전기 배송차를 운용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