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23~24일까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환경공단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과 지방정부 탄소중립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등 유관기관,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주체별 역할과 실
넷마블은 22일 자사 사옥인 지타워가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녹화수단인 옥상, 벽면, 실내 등의 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지타워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ㅋㅋ마당’과 같은 공간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자작나무와 바닥분수', '벽천' 등 과
유엔환경총회는 2022년 2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처리까지 전 주기를 규제하는 국제협약을 2024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INC)는 금년 6월 파리에서 2차 회의를 마쳤다.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 회의에서 협약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환경부는 금년 1월 2023년도 자원순환시책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하되, 세부 시책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 감축, 폐플라스틱 선별
영월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영월군은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대국민 홍보와 개발 보급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영월군 남면 연당리 662번지 일원에 건립한 'E-아르떼 뮤지엄'(Energy Arte Museum)이 1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영월군에 조성된 E-아르떼 뮤지엄은 2015년 말 환경부의 '2016년도 환경친화적 청정사업' 공모에 '친환경에너지센터 조성계획'으로 선정된 후,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8억원)을 투자해 2020년 말 건축공사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서울시는 생태면적률 제도의 도시계획 정책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일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생태면적률이란 공간계획 대상 전체면적 중 생태 및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녹지 또는 물순환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자연지반녹지 등 7개의 피복유형 면적과 수목 식재에 따른 식재유형 면적을 합산한 면적을 공간계획 대상 면적으로 나누어 비율을 산정하게 된다.이에 서울시는 도시의 개발 등으로 인한 불투수포장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도시열섬 및 도시홍수 심화, 생물서식공간 파괴
하나금융그룹은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최근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이다.함영주 회장은 동화그룹 승명호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SK지오센트릭이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폐플라스틱을 자원화하기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울산에 구축한다. SK지오센트릭은 15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에서 ‘울산ARC 기공식’을 개최하고,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특히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PET 해중합·고순도 PP(폴리프로필렌) 추출 등 3대 화학적 재활용 공정 기술을 갖춘 3곳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3대 기술을 실현하는 리사이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 먹거리인 플라스
나는 커피를 즐겨 마신다.일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톨사이즈(355ml)를 기준으로 하루에 최소 석 잔은 마신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하루에 5잔 정도는 마시다가 조금 줄인 게 석 잔이다. 40대까지는 달달한 커피믹스를 하루에도 대여섯 잔씩 마시곤 했다. 이처럼 커피 애호가이면서 동시에 텀블러 애호가이기도 하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반드시 내 텀블러를 사용하는게 습관이 됐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덥거나 춥거나 관계없이 텀블러를 휴대한다. 어느 유명 인사처럼 폼 잡으려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5일 세계적인 공시 의무화 흐름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8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ESG ON 세미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적인 ESG 공시 의무화 흐름에 맞춰 기업의 대응이 필요한 국내외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3 중심으로) 산정방법론을 제시한다.먼저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이 최신 해외 지속가능성 공시 동향과 환경정보공개제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6~10일까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K-에코(eco)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공단은 강조기간 동안 도급사업 안전담당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 퀴즈대회 ▲재난·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임직원 선정 K-eco 안전슬로건 게시 등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K-eco 안전 슬로건은 공단 업무특성을 반영한 슬로건을 공모받아 2차에 걸친 심사 완료 후 최종 선정된 5건을 직원 전자업무게시판에 게시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등에 활용됐다.한편, 신청과제 367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한 ‘녹조청소로봇’이 사회문제형 국가 R&D 우수기술로 전시된다고 밝혔다. 녹조청소로봇은 농업용 호소 수변에 몰려있는 녹조를 흡입·처리하는 장치로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인력투입 없이 스스로 녹조 감시·제거가 가능하다. 또 저수지 간 이동이 용이하며 수변 수심이 낮은 곳의 접근성과 수초대 녹조 제거 성능이 우수하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삼호인넷, ㈜코레드, ㈜이엔이티와 공동 연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단 해외사무소 및 말레이시아 녹색기술기후변화공사(MGTC)와 연계해 캄풍(Kampung) 공립초등학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공단은 말레이시아 공립 초등학교(SEKOLAH KEBANGSAAN SG MELUT) 학생들을 위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등 환경교육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우선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은 분리배출과 폐종이(골판지) 액자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자원 재활용
환경경제대상조직위원회는 '2023 환경경제대상' 올해의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경제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환경경제대상은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한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23 환경경제대상은 환경·건강의 가치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철학 등이 적극적으로 투영된 제품과 서비스, 정책, 경영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행복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국가기관,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신청자격은 제품생산 및 서비스, 정책입안 등에 있어서 지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현대엘리베이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승강기 폐배터리 선순환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국 승강기 폐배터리 회수·재활용을 통한 자원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공동주택과 건물 등의 승강기는 약 75만 대로 추산된다. 여기서 연간 폐배터리는 약 15만 개 이상 발생되고 있으나, 관리체계가 미흡해 현장에 방치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방치되는 폐배터리 문제를
SK E&S와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확장 및 수전해 설비 국산화 등 협력에 나선다.SK E&S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올버니 카운티에 위치한 플러그파워 비스타(Vista) 공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플러그파워,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4사는 각 사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다가올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
KG 모빌리티는 3일 토레스 EVX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앞두고 평택공장에서 ‘토레스 EVX 양산 기념행사'를 가졌다.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토레스 EVX 개발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 축사와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곽재선 회장은 축사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2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5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공동 개최했다.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ESG·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기구, 국내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방안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산업을 통해 새
AK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에서 애경그룹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애경그룹의 상장 계열사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산업, 제주항공, 애경케미칼 등 4개사다.애경산업은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평가받아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애경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A' 등급 이상 획득해 지난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
GS리테일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분야 평가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A+를 획득하며 환경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지난 10월 말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정기 ESG 등급 평가에서 GS리테일이 3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무엇보다 환경(E) 분야에서 전년보다 2단계나 상승하며 편의점, 홈쇼핑 및 슈퍼 등 GS리테일이 영위하고 있는 업종에서는 최초로 A+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환경등급에서 A+를 받은 기업은 전체 평가 대상 중 4%에 불과하다.GS리테일은 환경 분야에서 이같은 높은 등급을
한국환경공단은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녹색기술기후변화공사(MGTC)와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순환경제(Circular Economy)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분야에 한국-말레이시아 정부 및 민간협력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 공유와 기업의 환경기술을 적극 홍보하는 등 녹색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