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까지 'K-에코(eco)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 운영   
전 직원 참여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으로 조직 내 안전문화 정착 내재화

재난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재난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6~10일까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K-에코(eco)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강조기간 동안 도급사업 안전담당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 퀴즈대회 ▲재난·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임직원 선정 K-eco 안전슬로건 게시 등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

K-eco 안전 슬로건은 공단 업무특성을 반영한 슬로건을 공모받아 2차에 걸친 심사 완료 후 최종 선정된 5건을 직원 전자업무게시판에 게시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등에 활용됐다.

한편, 신청과제 367건이 접수된 '재난·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부산울산경남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화학시설검사 1부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고정식 사다리 확대 설치' 사례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12건의 우수사례 수상작은 공단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본사 및 지방조직 등 21개 단위 조직별로 환경본부장 등이 직접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 문화조성에 앞장섰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산업재해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번 선정된 안전슬로건 문구처럼 '안전한 환경이야말로 공단이 지켜야 할 첫 번째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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