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민팃과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신규 디지털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 ESG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기업은행은 민팃의 ‘유휴 IT중고기기 기부 서비스’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유휴자산을 친환경적으로 처분하고 기부하는 ESG 경영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기부를 통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사는 ESG 상품 개발, 자
IBK기업은행이 3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한다. 이어 1조원 규모의 금리를 감면,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도 줄인다. 11일 오전 기업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행장은 기업은행의 비전을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정하고, 내실있는 비전 추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활기찬 조직이라는 세 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이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청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협력분야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 ▲창업시장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 교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IBK창공(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이 프로그램 총괄
지난달 채권금리는 물가 둔화 및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의 여파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긴축기조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모든 기간의 국고채 금리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1년물 금리는 3.274%로 전월 말 대비 42.7bp(0.427%, 1bp=0.01%) 내렸다. 같은 기간 2년물(3.341%), 3년물(3.270%) 5년물(3.274%)과 10년물(3.340%)도 각각 55.8bp 52.7bp, 55.5bp씩 하
중대한 금융사고 발생시 최고경영자(CEO)에게 책임을 묻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 다가오면서 금융권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 ‘이상 외환송금 거래’와 ‘횡령 사고’ 등이 잇따르면서 향후 금융지주 회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금융위원회,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안’ 입법 예고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해부터 ‘금융권 내부통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안을 마련해왔다.현행법은 내부통제와 관련해 ‘금융회사는 법
은행권이 초단기 적금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모객에 나서고 있다. 통상적으로 적금은 1년 이상 거치형 또는 분납형으로 장기 자금으로 인식돼 왔으나, 급격한 금리 변동으로 1개월 상품까지 등장한 것이다.이는 은행들이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젊은 고객층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한 영향도 작용했다.6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은행은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해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
하나은행은 병역의무 이행자의 전역 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목돈 마련 비과세 상품인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0일 군인공제회C&C, 금융결제원과 함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시스템’을 구축했다.'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상품 가입은 14개 시행은행 중 나라사랑카드사업자인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의 시범 운영을 시작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8억3900만달러(약 1조900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Inc.)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으로 KB국민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의 금융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KB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금융기관으로서 전략적투자자인 KC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저축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IBK D-day적금’ 상품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부터 리뉴얼되는 ‘IBK D-day적금’은 최소가입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돼 고객이 적금 가입 목적에 맞게 만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 ’IBK D-day적금’은 상품가입 시 설정한 목표금액 이상을 납입하고 계약기간 중 3회 이상 기업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하면 목표달성 축하금리 연 1.0%p(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첫 거래 고객에게는 연 0.5%p의 추가 금리를 적용하
IBK기업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협의체 운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운영 협약을 통해 ▲정책금융 제도 개발 ▲금융지원 업무협약 ▲중소기업 경영지원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중기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협의체는 임원급 정책협의회와 부서장급 실무협의회로 세분화해 운영 예정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다.협의체 최초 안건으로 ▲
IBK기업은행은 창업자의 지분 보호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가능할 수 있게 직접투자 시 ‘지분매수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30일 밝혔다.지분매수 선택권이란 직접투자를 받은 이후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창업자가 지분을 되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기업가치 상승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상장 이전 단계에 지분매수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어 창업자에게는 기업가치 증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투자자는 적정한 수익 목표를 달성하는 등 상호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유치와 함께 지분매수 선택권을 부
IBK투자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서정학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성고와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기업은행 싱가폴·뉴욕지점 등에 근무했으며, IB지원부장, 기술금융부장, 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 그룹장을 거쳐 2021년부터 IBK저축은행장을 역임해 왔다.서정학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IBK금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전무이사(수석부행장) 선임에 따른 후속인사로 유일광 바른경영실장을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일광 부행장은 지난 1994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동수원드림기업지점장, 흥덕지점장, 바른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바른경영실 재임 시절 ‘바람직한 리더십’ 제정 뿐만 아니라 의전 관행을 개선하고 조직 내 회의․보고 가이드를 재정립하는 등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일광 부행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외유내강형 리더이다”며 “
IBK기업은행은 ‘IBK 박스포스’ 가맹점에서도 애플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IBK 박스포스는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이다. IBK 박스포스는 신용카드·페이·현금영수증 등도 별도의 리더기 없이 결제 받을 수 있다.기업은행은 지난 1월 IBK 박스포스의 사용속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버전 출시를 한 바 있다. 이어 국제표준 EMV 컨택리스 결제(비접촉 터치식 카드결제) 방식을 도입해 애플페이까지 손쉽게 결제 받을 수 있게 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
IBK기업은행은 2023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이다.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이다.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한다.지원자는 오는 4월 4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별도채용을 진행해 사회형평적 채용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일자리 창출을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형일 IBK기업은행 부행장(경영지원그룹장)이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김 전무는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전략기획부장, 글로벌사업부장, 혁신금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실무능력과 리더십을 검증받아 전행 경영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혁신금융그룹장으로 근무시 기술금융과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혁신금융을 주도했다. 또 경영지원그룹장을 역임하며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한 인사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고,
IBK기업은행은 금리상승기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인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창구접수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상담·심사·약정·실행을 수행하는 유동화대출 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하는 특례보금자리론(u-방식) 보다 0.1%p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BK특례보금자
IBK기업은행은 금융결제원과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양질의 금융결제원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대안정보를 활용한 기업 활동성 평가모델 생성 및 실무적용 △기업매출정보 기반의 기업 네트워크 구조모형 구축 등을 추진한다.금융결제원은 데이터 연계 인프라 구축·결합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데이터가치 증진 및 사업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그간 양 기관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양사 데이터를 결합해 기업 활동성을
NH아문디자산운용이 17일 ‘NH-Amundi 한국미국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청년형소득공제 펀드는 청년들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소득공제형 투자상품이다. 총 급여 50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만 19세~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연 600만원 이내로 불입이 가능하다. 납입액의 40%를 연 24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 이상 5년 이하로, 해당 기간 동안 세제 혜택을 부여한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다우기술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형뱅킹(BaaS) 기반의 금융API 연계 서비스 제공 ▲양사 데이터를 활용한 신(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 디지털 기업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기업은행은 비은행 플랫폼기업에게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는 BaaS를 기반으로, 금융API와 다우기술의 경영지원 플랫폼인 ‘다우오피스’를 연계해 매출입·급여관리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