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모펀드와 글로벌혁신기업 모펀드에 투자하는 모자형 펀드

NH아문디자산운용이 17일 ‘NH-Amundi 한국미국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출시한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그린포스트코리아
NH아문디자산운용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출시한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그린포스트코리아

청년형소득공제 펀드는 청년들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소득공제형 투자상품이다. 총 급여 50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만 19세~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연 600만원 이내로 불입이 가능하다. 납입액의 40%를 연 24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 이상 5년 이하로, 해당 기간 동안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이 펀드는 청년층의 장기 투자 상품이라는 특징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다 . 자사 중소형주 모펀드에 55% 이상, 글로벌혁신기업 모펀드에 40% 미만으로 투자하는 모자형펀드다. 두 펀드는 각각 국내 중소형 성장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성장주식형 펀드다.

NH아문디자산운용 김민호 마케팅부문장은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자산으로 구성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며 “연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청년형소득공제펀드는 연말정산 세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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