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8월 셋째주 국내 금융가에는 다양한 기부 활동이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에 나섰고,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의료진에 ‘IBK희망냉장고’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을 통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지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강원 영월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K-RE100에 동참했다. NH농협은행,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K-RE100 동참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과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8월 둘째주 금융가에는 다양한 ESG 활동이 이어졌다. 하나금융그룹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SMART 홍보대사 대상 취업 멘토링을 열었고, 신한은행은 ‘신한 ESG 실천 빌딩’을 선언했다.농협은행은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참여하고, IBK기업은행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국군장병을 위해 KB모바일인증서의 공공간편인증 이용기관을 확대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7월 넷째주 금융가에서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이 이어졌다. NH농협은행은 미화 6억달러 규모 글로벌 ESG채권을 발행하고, KB국민은행은 미국 태양광 발전소·ESS PF 공동 주선에 성공했다.KB국민카드는 종로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ESG 경영 활동을 펼친다. 우리카드는 중복을 맞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IBK캐피탈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카드는 업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7월 셋째주 금융가에는 녹색 금융 행보가 이어졌다. 우리금융지주는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세번째 보고서를 발간하고, 신한은행은 유로머니의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수출입은행은 ESG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ESG 경영부를 신설하고, NH농협은행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IBK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착한 임대인 운동을 연장하고, 신한카드는 탄소 절감을 위해 모바일 명세서 서버를 증설했다. 우리금융,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한다. 기업은행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은행이 보유한 건물 임대료를 50% 인하한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올해 6월까지 총 3억6400만원을 감면했다. 이번 임대료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7월 둘째주 금융가에서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신한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LG화학,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하나은행은 한국전력공사와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카드사에서는 사회책임경영이 이어졌다. NH농협카드는 농촌사랑운동 공익기금을 전달하고, KB국민카드, 굿네이버스에 아동 권리 보호 사업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카드는 ESG 경영의 목표와 그동안의 성과 등을 담은 보고서를 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늘부터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60여개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해 채용을 진행한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용보증기금,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2주간 채용 전 과정을 온택트로 진행하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코인슈텍, 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협력사 ESG 경영에 신경쓰는 대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상생결제시스템’ 등을 통해 협력사의 ESG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GS칼텍스는 협력사가 스스로 ESG를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ESG 자가점검’을 실시한다.지난 6월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ESG 경영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견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6월 셋째주에는 은행권의 ESG 경영 선포가 이어졌다. 한국씨티은행은 ESG 협의회를 신설했고, BNK금융그룹은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슬로건으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교보증권은 이사회 직속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ESG경영 추진계획'을 승인할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59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중심의 경영 활동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속가능발전소와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기업은행이 1위, 하나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소형은행 그룹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우수은행 실적 평가 결과를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혁신성 높은 중소기업에 자금공급을 확대했다. 기업은행의 IP담보대출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769억원에서 하반기 2126억원으로 증가했다. 소형은행 그룹에서는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남은행은 기술평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인 지구가 위협받으면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녹색금융의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녹색금융이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금융정책입니다.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말로 녹색금융 실현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지구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초래할 경제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2021년 현재, 기업이 환경을 도입하기만 해도 칭찬했던 시대는 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첫 투자를 실행했다.2일 기업은행은 SAFE를 통해 씨에이랩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SAFE은 지난해 8월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으로 국내에 도입된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 방식이다.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창업초기기업에 우선투자하고, 후속 투자에서 결정된 기업가치에 따라 먼저 투자한 투자자의 지분이 결정되는 혁신적인 투자제도다.기업은행 SAFE 첫 투자 대상인 씨에이랩은 공기질 예측 시뮬레이션과 독자적인 필터설계를 기반 환기‧청정 제품 개발 기업이다. 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연 이후 1년간 은행권의 잠재부실 위험과 건전성지표 외곡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로 건전성지표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들의 상환능력이 약화된 데다 부동산 등의 담보가치도 하락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29일 한국기업평가가 소상공인의 업종별 이자보상배율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 배율을 활용해 집계한 결과 지난해말 국내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중 부실징후여신 비중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에 증권사 3곳을 추가했다. 기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기업은행 이외에 하나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에스케이(SK)증권이 추가로 지정돼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도모할 방침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시장조성자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외에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에스케이(SK)증권 등 3곳의 증권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환경부는 사전에 신청한 총 7곳의 증권사 중에서 계량&mi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해 세계 4대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20일 기업은행은 글로벌 ESG우수은행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4대 국제표준‧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가입과 함께 유엔 책임은행원칙(UN PRB) 서명기관으로 참여했다. 동시에 탄소회계금융 협의체(PCAF),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입도 완료했다.기업은행은 앞으로 책임은행원칙에서 권고한 6대 원칙을 준수해나갈 예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주요 은행들의 대주주인 기관 투자자의 ESG인식이 은행권의 ESG 경영 체제 구축을 앞당겼다. 투자 기관들이 ESG를 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투자를 줄이겠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ESG역량 제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떠올랐다.9일 금융권과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기관들은 피투자회사에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자산규모 1위인 블랙록과 스테이트 스트릿 글로벌 어드바이저(SSGA) 등이 ESG등급을 투자 요건에 적용하면서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고 나섰다.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5일 기업은행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은행 직원들이 참여하는 '우리 마음에 나무를 심어요' ESG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배포한 '그린프린터' 프로그램을 설치해 문서 출력 시 모아찍기·양면찍기·흐리게찍기 등 절약인쇄로 종이와 토너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 본인의 종이 절감량,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 나무식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할 금융기관 3곳을 추가로 모집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현행 시장조성자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외에 시장조성자 3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지정 신청서를 환경부 기후경제과 담당자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은 환경부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6조 7천억원에 이르는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채용비리 등의 사회적 논란으로 금융지주회사의 견제장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사회가 경영진을 견제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사회를 통한 견제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16일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및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오기형·이정문 더불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사모펀드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금융지주회사 책임 강화 모색 토론회를 열고 금융지주회사의 책임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금융지주회사제도는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시중은행과 공적 금융기관이 기후변화 대응에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이 앞장서는 반면 공적 금융기관은 석탄화력발전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서다. 온도차가 벌어지는 원인은 정부의 대안없는 '탄소중립'에 있다.15일 그린피스 등에 따르면 정부가 공적 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사업에 투입한 공적자금은 3조6천억원에 이른다.이는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도 위배된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25년까지 약1200만톤의